안녕하세요. 현재 육아휴직 중으로 3살 딸아이와 5월에는 둘째를 출산 예정인 주부입니다.
퇴근하면 항상 아이와 함께 하고, 휴직중이지만 만삭인 아내를 위해서 집안일도 잘 도와주는 가정적인 신랑도 함께 살고 있어요 :)
조금 오래된 사택에서 살다가 5월에는 가족도 한 명 더 늘고 하니 조금 더 넓고 살기 편한 곳으로 옮겨야겠다 싶어서 최근에 아파트로 이사했답니다.
자금이 넉넉치 못했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리모델링을 했던지라 그만큼 고민도 많았지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재미도 있었던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퇴근하면 항상 아이와 함께 하고, 휴직중이지만 만삭인 아내를 위해서 집안일도 잘 도와주는 가정적인 신랑도 함께 살고 있어요 :)
조금 오래된 사택에서 살다가 5월에는 가족도 한 명 더 늘고 하니 조금 더 넓고 살기 편한 곳으로 옮겨야겠다 싶어서 최근에 아파트로 이사했답니다.
자금이 넉넉치 못했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리모델링을 했던지라 그만큼 고민도 많았지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재미도 있었던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Contents Stories
내추럴&아늑함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3살 딸아이를 가진 부부이며 5월에는 둘째 출산 예정인 롯데하이마트 박베리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방 3개에, 베란다 2개, 실외기실 1개, 주방과 거실이 연결된 구조입니다.
양창형 거실이라서 해가 뜰때부터 질때까지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집이예요.
양창형 거실이라는 점이 이 집을 선택한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였답니다.
양창형 거실이라서 해가 뜰때부터 질때까지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집이예요.
양창형 거실이라는 점이 이 집을 선택한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였답니다.
현관 BEFORE
최소한의 금액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하다 보니 정말 해야 하는 것과 꼭 하고 싶은 것만 추려서 진행했어요.
사용감이 많았던 주방에 조금 욕심을 내고 나머지는 기본적인 도배, 필름, 줄눈 및 실리콘 시공 등만 진행했어요.
사용감이 많았던 주방에 조금 욕심을 내고 나머지는 기본적인 도배, 필름, 줄눈 및 실리콘 시공 등만 진행했어요.
처음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조금 좁다라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요즘 트렌드처럼 신발장 한쪽을 떼고 벤치를 놓을까도 고민했지만 금전적인 부분 때문에 기존 중문 철거&타일 변경&필름시공만 진행했어요.
그래서 요즘 트렌드처럼 신발장 한쪽을 떼고 벤치를 놓을까도 고민했지만 금전적인 부분 때문에 기존 중문 철거&타일 변경&필름시공만 진행했어요.
현관 자체가 좁기도 하고 복도식으로 들어가는 구조라 중문을 새로 설치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대로 뒀어요.
살던 집에 들어가시는 거라면 필름 시공은 정말 추천드려요! 누렇게 변한 장들을 필름 시공만으로도 매우 새 거처럼 변하더라고요.
신발장에 맞물리는 곳은 제외하고 타일 시공했는데 요즘 유행하는 테라조 타일이라 너무 예뻐서 좋아하는 타일인데 실물의 느낌이 잘 안 담기네요.
신발장에 맞물리는 곳은 제외하고 타일 시공했는데 요즘 유행하는 테라조 타일이라 너무 예뻐서 좋아하는 타일인데 실물의 느낌이 잘 안 담기네요.
현관 조명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제가 따로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설치만 부탁드렸는데 불이 켜졌을때 더욱 이쁘답니다.
현관으로 들어와 복도를 따라 들어오면 주방과 거실이 바로 보여요. 평수에 비해 넓게 빠진 구조는 아니지만 양쪽으로 창이 나있는 거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런 건 신경을 안 썼어요.
다만 주방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조금은 답답해 보이겠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주방에 신경을 가장 많이 썼어요.
다만 주방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조금은 답답해 보이겠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주방에 신경을 가장 많이 썼어요.
주방 리모델링 BEFORE
전에 사시던 분 짐이 다 빠지고 난 후라 그나마 넓어 보이는데요.
조금은 답답해 보이는 구조였어요. 싱크대 오른쪽에 붙어있던 커다란 장은 어마어마한 수납력을 자랑하지만 앞으로 튀어나온 데다 한쪽 벽면을 다 가로막고 있으니 답답하더라고요.
정면에서 바라보는 사진이 있으면 이해가 좀 더 쉬우실 텐데 전에 사시던 분 짐이 있는 사진뿐이라 올릴 수가 없네요.
조금은 답답해 보이는 구조였어요. 싱크대 오른쪽에 붙어있던 커다란 장은 어마어마한 수납력을 자랑하지만 앞으로 튀어나온 데다 한쪽 벽면을 다 가로막고 있으니 답답하더라고요.
정면에서 바라보는 사진이 있으면 이해가 좀 더 쉬우실 텐데 전에 사시던 분 짐이 있는 사진뿐이라 올릴 수가 없네요.
리모델링 중간에 가서 찍은 사진이예요. 제가 원하던 대로 장을 뜯어내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하단에는 새로 장을 짜맞추고 인조대리석으로 기존 장과 연결하는 작업을 할거랍니다.
벽면은 절반만 타일 시공하고 절반은 벽지로 마감하기로 했어요.
하단에는 새로 장을 짜맞추고 인조대리석으로 기존 장과 연결하는 작업을 할거랍니다.
벽면은 절반만 타일 시공하고 절반은 벽지로 마감하기로 했어요.
주방 After
입주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올 화이트로 시공했어요.
(*변경사항 : 기존 장 철거 후 하부장 맞춤/타일 교체/싱크대 필름 시공/대리석 상판 교체/싱크볼&수전 교체/조명 교체 및 추가)
올 화이트가 너무 부담스러울까 싶어 한 부장을 다른 색 필름으로 시공할까 했지만 주방에 알록달록 살림이 들어오면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타일도 고민이 많았어요. 사진상으로 보이는 모자이크 타일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유행일 거 같아서 대리석 느낌의 타일로 가볼까 하다가 제가 처음부터 원했던 스타일대로 고집했죠.
하고 나니 볼 때마다 마음에 들어요. 메지까지 하얀색으로 하면 너무 밋밋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햇빛에 비쳐서 올록볼록 엠보싱 같은 타일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변경사항 : 기존 장 철거 후 하부장 맞춤/타일 교체/싱크대 필름 시공/대리석 상판 교체/싱크볼&수전 교체/조명 교체 및 추가)
올 화이트가 너무 부담스러울까 싶어 한 부장을 다른 색 필름으로 시공할까 했지만 주방에 알록달록 살림이 들어오면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타일도 고민이 많았어요. 사진상으로 보이는 모자이크 타일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유행일 거 같아서 대리석 느낌의 타일로 가볼까 하다가 제가 처음부터 원했던 스타일대로 고집했죠.
하고 나니 볼 때마다 마음에 들어요. 메지까지 하얀색으로 하면 너무 밋밋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햇빛에 비쳐서 올록볼록 엠보싱 같은 타일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상부장 없이 작은 수납장을 한 개 설치했어요.
그릇이 많지 않은 저는 거의 매일 저기 보이는 그릇들을 사용합니다. 예전 집에 살 때 자주 쓰는 그릇을 꺼낼 때마다 문을 열고 닫는 일이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선반식으로 했는데, 역시나 사용하기 정말 편하답니다.
요리를 좋아하고 자주 하지만 그릇 욕심을 그다지 없는 편이에요. ^^
그릇이 많지 않은 저는 거의 매일 저기 보이는 그릇들을 사용합니다. 예전 집에 살 때 자주 쓰는 그릇을 꺼낼 때마다 문을 열고 닫는 일이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선반식으로 했는데, 역시나 사용하기 정말 편하답니다.
요리를 좋아하고 자주 하지만 그릇 욕심을 그다지 없는 편이에요. ^^
빈 벽면에 선반을 달아서 홈카페처럼 꾸며볼까 했는데 아직 마땅한 선반을 찾지 못하고 깔끔한 이 느낌도 좋아서 일단 이렇게 살고 있어요.
조금 지겨워지면 또 신랑을 꼬드겨서 선반을 달고 있겠죠?
요즘은 문틀이나 샷시까지 올 화이트로 필름 시공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원목&화이트의 편안함이 좋아서 그대로 뒀어요.
사장님께서 주방 창문은 서비스로 시공 해주신다고 했는데 역시나 저 느낌이 좋아서 그대로 뒀답니다.
조금 지겨워지면 또 신랑을 꼬드겨서 선반을 달고 있겠죠?
요즘은 문틀이나 샷시까지 올 화이트로 필름 시공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원목&화이트의 편안함이 좋아서 그대로 뒀어요.
사장님께서 주방 창문은 서비스로 시공 해주신다고 했는데 역시나 저 느낌이 좋아서 그대로 뒀답니다.
주방 옆으로 난 창이 커서 환기도 잘 되니 정말 좋아요. 입주 전에는 가림막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달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살다 보니 가리면 안되겠더라고요.
설거지하다가 옆을 쳐다보니 바다가 보여요. 이 날은 날이 좋아서 유독 반짝이던 바다가 좋아 사진 몇 장 남겨봤어요. 아무도 모르는 포인트이지만 햇빛을 바로 받은 타일 보는 저만의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설거지하다가 옆을 쳐다보니 바다가 보여요. 이 날은 날이 좋아서 유독 반짝이던 바다가 좋아 사진 몇 장 남겨봤어요. 아무도 모르는 포인트이지만 햇빛을 바로 받은 타일 보는 저만의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식탁 위에는 조명이 있는데 저녁에 키고 있으면 훨씬 분위기 나고 좋아요.
자주 사용하는 일리커피머신과 오디오를 놓고 있어요.
나만의 홈카페랍니다 :)
거실Before
거실은 딱히 손 볼 부분이 없었어요. 아트월도 깨끗한 상태라서 벽지와 필름시공 빼고는 할게 없더라구요.
대신 평소 하고 싶었던 커튼박스 조명과 다운라이트를 시공했어요. 따뜻한 느낌의 주황색 조명은 별거 없이도 집안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대신 평소 하고 싶었던 커튼박스 조명과 다운라이트를 시공했어요. 따뜻한 느낌의 주황색 조명은 별거 없이도 집안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After
시공을 마친 집 사진이예요. 아무것도 없으니 넓고 좋네요.
홈카페 공간
거실에서 제가 제일 신경 쓴 부분은 창가 자리였어요.
커피 마시고 노트북도 하고 신랑하고 맥주도 마시는 그런 우리만의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전부터 로망이던 화이트 원형 테이블을 마련하고 신혼 때 써보고 너무 만족했던 차르르 커튼을 달아줬어요.
아직 임신 중이라 맥주는 못 마시지만 창밖 풍경 보면서 도란도란 수다 떨고 있으면 여느 카페보다 편안하고 좋답니다.
커피 마시고 노트북도 하고 신랑하고 맥주도 마시는 그런 우리만의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전부터 로망이던 화이트 원형 테이블을 마련하고 신혼 때 써보고 너무 만족했던 차르르 커튼을 달아줬어요.
아직 임신 중이라 맥주는 못 마시지만 창밖 풍경 보면서 도란도란 수다 떨고 있으면 여느 카페보다 편안하고 좋답니다.
낮에도 너무 예쁘지만 조명 시공을 해놓으니 밤에 더 빛나는 거실이에요.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라는 말이 있듯이 조명 하나로 분위기가 확 달라 보이더라고요.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라는 말이 있듯이 조명 하나로 분위기가 확 달라 보이더라고요.
안방
안방은 기본적인 시공(도배&필름) 제외하고는 화장대하고 세탁기실인 베란다를 리모델링 했어요.
* 변경사항 : 화장대 대리석 및 조명 교체, 액자레일 설치
낮과 밤의 모습이에요.
화장대는 필름 시공하고 대리석 및 조명 교체만 진행했어요.
특별히 추가한 게 있다면 대리석으로 단을 만들어서 화장품을 올려둘 수 있게 제작했죠.
향수나 오일 같은 작은 화장품만 올리려고 좀 단을 좁게 부탁드렸는데 생각보다 두껍게 됐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매일 바르는 화장품 올려놓고 쓰니 깔끔하고 좋아요 :)
특별히 추가한 게 있다면 대리석으로 단을 만들어서 화장품을 올려둘 수 있게 제작했죠.
향수나 오일 같은 작은 화장품만 올리려고 좀 단을 좁게 부탁드렸는데 생각보다 두껍게 됐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매일 바르는 화장품 올려놓고 쓰니 깔끔하고 좋아요 :)
이번에 이사하면서 깨달았던 것은 내가 갖고 있는 가구나 소품에 애정을 갖고 아껴야겠다 였어요.
이사한다고 생각하니 새로 사고 싶은 게 너무 많더라고요.
소파에 식탁도 바꾸고 싶고 TV 장도 괜히 낡아 보이고 그래서 더 함부로 썼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묻은 얼룩도 제거해보고 클리너로 닦아주고 삐걱거리는 건 조절도 해보고 하니 더 애정이 가고 좋았어요.
이곳저곳 애정을 담아 집을 잘 가꿔서 본인만의 취향과 가족의 삶의 동선에 맞게 편안한 집을 만드시길 바라요 :)
이사한다고 생각하니 새로 사고 싶은 게 너무 많더라고요.
소파에 식탁도 바꾸고 싶고 TV 장도 괜히 낡아 보이고 그래서 더 함부로 썼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묻은 얼룩도 제거해보고 클리너로 닦아주고 삐걱거리는 건 조절도 해보고 하니 더 애정이 가고 좋았어요.
이곳저곳 애정을 담아 집을 잘 가꿔서 본인만의 취향과 가족의 삶의 동선에 맞게 편안한 집을 만드시길 바라요 :)

BY 박베리ph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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