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결혼 10년 차로 크리에티브 한 동갑내기 남편을 만나, 호기심 대장 8살 아들을 둔 평범한 주부입니다. 저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며 가사를 병행하고 있는데요. 두 가지 일을 모두 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하지만, 바쁠수록 저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시간을 쪼개서라도 취미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제가 그림을 좋아해서 예쁜 그림들을 보며 힐링하는 것과 나만의 스타일로 그림 그리기, 그리고 소소하게 소품들을 이용하여 집을 꾸미는 일, 이렇게 3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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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올해 결혼 10년 차 동갑내기 남편을 만나, 호기심 대장 8살 아들을 둔 평범한 주부 롯데하이마트 rain of grace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36평형 복도식 아파트로 아담한 크기이다 보니, 어느 공간이든 다용도로 사용 중에 있답니다. 작은 집이라서 생활에 필요한 가구들을 거실에 모두 넣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벙커 침대였어요.
북카페가 있는 아늑한 작은 집
아래쪽은 북 카페 같은 컨셉의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위쪽은 저희 부부의 아늑한 침실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벙커 침대는 남편의 아이디어였답니다. 처음엔 제가 반대를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D
이곳에서는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책을 자연스레 읽게 되는 것 같아요. :D
올해 1월의 거실 사진이네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러그나 쿠션, 테이블 커버 등으로 이리저리 놓아가며 취미 놀이를 하다 보면 힐링 되는 듯해요.^^
따뜻한 북카페가 완성되는 분위기에요~
올해 2월경에 찍어본 거실사진인데요. 봄에 다가갈수록 좀더 산뜻하게 꾸미고 싶어서 이것저것 놓고 꾸며 보았어요.
저는 작은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를 전환해 주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여러 가지 소품들 중 소품의 위치나 용도를 다르게 했을 때, 또 다른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해서 쿠션과 패브릭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올해 3월경에 봄 느낌이 나는 소품들로 꾸며 본 거실 사진입니다.
소파커버와 쿠션을 바꿔 주었더니 화사한 느낌이 나네요!
침실공간
벙커 침대 위쪽 공간인 저희 부부의 침실이에요. 이곳에 있으면 정말 아늑해서 스르르 잠이 잘 온답니다. 아침에 기대어 앉아 책도 보고 차도 한잔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시크릿공간
저희 집에 오신 분들이 깜짝 놀라시는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시크릿 공간이예요.:)
저는 주방 쪽에 긴 책상을 놓고 그래픽 관련 업무를 보고 있지만.. 저희 남편만의 공간이 없어서 아쉬워하던 차에 또 한 번 남편이 아이디어를 내서 벙커 침대 아래쪽에 블라인드를 달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어요. 전 또 반대를 했으나 지금은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아이도 이 공간을 너무나 좋아하고요. 남편이 조용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공간으로도 사용하고 저희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도 너무 좋은, 없어서는 안 되는 시크릿 공간이 되었네요. :D
저는 주방 쪽에 긴 책상을 놓고 그래픽 관련 업무를 보고 있지만.. 저희 남편만의 공간이 없어서 아쉬워하던 차에 또 한 번 남편이 아이디어를 내서 벙커 침대 아래쪽에 블라인드를 달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어요. 전 또 반대를 했으나 지금은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아이도 이 공간을 너무나 좋아하고요. 남편이 조용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공간으로도 사용하고 저희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도 너무 좋은, 없어서는 안 되는 시크릿 공간이 되었네요. :D
시크릿 공간 내부는 이렇게 아담하니 아늑해요.
블라인드를 올리면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 되고, 블라인드를 내리면 개인 공간으로 변하는 저희 가족의 맞춤 거실입니다:)
반대편엔 휴식의 발코니 공간입니다:)
휴식의 발코니 공간
저희 집의 작은 발코니 공간인데요. 왼쪽으로는 세탁기가 자리하고 있고요. 오른쪽으로는 잡동사니들이 놓여 있으나, 사진에는 담지 않았지요. 예쁘지 않은 공간들은 가리개로 가려주었어요.
최근에 찍은 발코니 사진이에요. 키가 큰 화분에 diy 제품인 전등을 걸어 놓고 한지로 직접 접은 전등 갓을 씌워 주었더니 더욱 아늑한 발코니가 되었어요. 공간 활용에 좋은 접이식 반원 탁자에 러블리한 패브릭을 덮어 주니 한결 분위기 있어졌어요!
아담한 다이닝 공간
벙커 침대 맞은편에는 아담한 다이닝 공간이에요! 이른 아침,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해요~:) 그전에는 주방 쪽에 식탁을 두었었는데, 주방 공간이 협소해서 이곳으로 식탁을 옮겨 봤어요~식탁이 접이식이라서 다른 한쪽을 펴면 8명~10평은 식사가 가능해서 손님이 오셨을 때 아주 유용하더라고요. 작은 집의 경우 가구 한 개만 두어도 무척 좁아 보여서 저희는 접이식 가구를 많이 애용하고 있어요. 접이식 식탁, 접이식 의자 등 접이식은 사랑입니다. :D
나만의 힐링공간
1월경에 찍은 사진인데요. 이곳은 발코니 쪽 코너 공간이에요. 이곳에 있으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져요! 원래 이곳은 수납 스툴 한 개만 놓여 있었어요. 어느 날 문득 심심하게 느껴져서 이것저것 소품들을 가져다 놓다 보니, 나름 기분전환이 되면서 저만의 힐링 공간이 되었어요~
최근에 찍은 사진이에요~:) 작은 코너 공간이긴 하지만 봄이라서 러블리한 느낌으로 꾸며 보았어요.
아담한 주방공간
이곳은 주방이에요! 아주아주 아담하지요~^^ 주방에 대한 여자들만의 로망이 저에게도 있으나, 이상과 현실은 많은 차이가 있더라고요.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 현실에 만족함을 배우고 있는 중이랍니다.^ㅡ^ 그 대안으로 소소한 주방 소품들로 기분 전환하며 지내고 있어요.
주방은 주방 매트와 앞치마의 변화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고요~:)
사무공간
이곳은 주방 맞은편 쪽 공간인데요. 원래는 이곳에 식탁이 있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공간이 좁게 느껴져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폭이 좁은 긴 책상을 놓아 보니 나름 넓어 보이더라고요. 그 위에 예쁜 패브릭을 덮어주고 그 아래쪽에는 데스크톱, 휴지 등 보이면 예쁘지 않은 아이들을 숨겨 두었더니 공간 활용에 딱이더라고요.:)
사랑스러운 아이만의 공간
이곳은 아이 방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관 쪽에 위치한 작은방이에요. 이 공간도 아담한 사이즈라서 키가 큰 가구들은 들이지 않았어요. 낮은 가구들로 꾸며 주었더니 조금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민트색의 원목 책상이 포인트인 아기자기한 아이 방입니다.:)
1단 책장에는 아이가 자주 보는 책들을 넣어두었어요. 아이 방에 두 개의 책장이 있는데요. 벤치형 1단 원목 책장은 다용도로 쓸 수 있어서 세워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사진과 같이 눕혀두면 벤치로도 활용이 가능해서 5년째 잘 사용 중이에요~
따뜻한 느낌의 소품들로 꾸며 주었더니 아이 만의 사랑스러운 공간이 되었어요!^ㅡ^
아이가 인디언 텐트를 너무나 좋아해서 5년째 사용 중이에요! 밤에는 이렇게 분위기를 내며 캠핑 놀이를 한답니다.:)
지금까지! 하루라는 축복 안에서, 소소한 것의 가치를 만나며 살아가는 저희 가족의 '아늑한 아지트'였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ㅡ^
모두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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