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18년 된 32평 구축 아파트의 대변신, 셀프 리모델링

조회 16,828

주거형태 : 아파트 평수 : 30평대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30대 직장인 입니다 ^^ 어느덧 서른을 넘긴 딸 둘과 부모님, 반려견 한 마리까지 총 다섯 식구가 함께 사는 공간을 소개 드리려고 해요. 18년 된 32평 구축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공정 별로 모두 따로 섭외해서 진행했어요. 부모님은 괜찮다고 말리셨지만, 제 욕심으로 필름과 페인트는 셀프로 진행했어요 ^^

Contents Stories

모던&내추럴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성인 딸 둘과 부모님, 반려견 1마리, 총 다섯 식구가 함께 살고 있는 집 롯데하이마트 레이첼레이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먼저, 저희 집 도면입니다! 전형적인 구축아파트 구조에요. 이전에 살던 집은 같은 평수여도 올확장 구조였는데, 이번에 이사 오게 된 집은 올 미확장 구조여서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한정된 예산 안에서 최소한으로 고치고 들어오자’가 목표였기 때문에 목공이나 구조변경 없이 최대한 공간활용에 힘썼어요.
BEFORE
처음으로 돌아가서 before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리모델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집이었고, 나무와 체리색이 가득했어요 . 예산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꼭 고쳐야 할 부분과 고치지 않아도 될 부분을 나눴어요. 부모님과 함께 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깔끔하면서도 기본적인 스타일로 리모델링 방향을 설정했어요.

싱크대와 화장실은 꼭 고치기로 했고, 몰딩이나 방 문은 상태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리폼했어요. 확장이나 목공 공사는 따로 넣지 않았어요.
싱크대, 화장실, 도배, 장판, 베란다탄성코트, 외부 코킹을 진행했고, 나머지는 셀프로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보양부터 강화마루 철거, 필름, 페인트 모두 셀프로 했어요 :)
Ing…
천장 몰딩은 페인팅했고, 아트월과 방 문, 붙박이장은 모두 필름을 붙이고 손잡이를 교체했어요. 약 일주일간 공사 끝에 완전히 새로운 집이 되었어요!
어느 공간부터 소개 드릴까 고민했는데, 집들이 오신 것처럼 현관부터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우리집 첫 인상 현관
신발장은 원래 사용하던 것을 셀프로 리폼했어요. 하부 띄움으로 바꿔주고 신발장 하부조명도 설치해서 신발장 천장 센서등과 동시에 켜지게 했어요 ^^ 현관타일은 그레이 테라조 타일로 했는데 어두운 색이라 관리도 쉽고 맘에 들어요.
현관 가벽과 중문으로 현관을 분리했어요. 제일 무난한 3연동 중문으로 시공했고, 들어오자마자 슬리퍼를 신을 수 있게 슬리퍼 거치대를 바로 옆에 두었어요 ^^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공간이에요. 화장실 옆 공간이라 수납장을 두고 휴지, 샴푸 등을 보관하고 있어요. 위에는 소품들을 올려놓아 집에 들어오자마자 예쁜 공간이 보이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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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맛집 거실
빛이 잘 들어오는 햇살 맛집,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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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tv와 소파 방향을 바꿨어요. 이건 엄마의 요구사항이었는데, 원래 소파 자리에 앉으면 아파트 단지 밖에 안 보여서 좀 더 트인 view 쪽으로 소파와 tv 위치를 바꿨어요. 훨씬 만족스러워요.
 
tv는 LG 올레드인데, 아빠가 무조건 tv는 이걸로 바꿔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 하셨어요. 화질도 좋고 얇고 예쁘고. 소문대로 정말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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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베란다
넓은 베란다를 예쁜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식물들을 들여놨어요. 초록 초록한 공간이 더해지니 거실에 앉아있으면 기분이 좋아요.
다음 소개해드릴 공간은 주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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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화이트 주방
좁은 주방이라 조금이라도 넓어 보이려고 올 화이트로 진행했어요. 엄마의 공간이기 때문에 엄마의 needs를 가장 살려 진행한 공간이에요. 상하부장 꽉꽉 채워서 만들었고, 싱크대 쪽에 조명을 따로 설치했어요.

식기세척기는 필.수! 아니, 사랑입니다..♡ 이전에 12인용 쓰다가 설거지 양이 적을 때도 많아서 8인용으로 바꿨는데 완전 만족해요. 저희 가족 라이프스타일엔 8인용이 딱! 인 것 같아요. 식기세척기 끝나면 자동 문 열림도 돼요. 이 작은 기능이 세상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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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사하면서 가스렌지도 인덕션과 하이라이트가 결합된 하이브리드로 바꿨는데, 진짜 좋더라고요. 물도 빨리 끓고, 관리도 쉽고. 하이브리드라서 이전에 쓰던 냄비도 그대로 쓸 수 있으니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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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장 옆엔 정수기를 놓았어요.
식탁 쪽에는 무지주 선반을 설치해서 영양제 등을 두고 챙겨먹어요. 시계도 두어서 바쁜 아침에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어요. 저희 집의 어르신, 댕댕이 모찌의 사진도 함께 올려두었어요. 10살이 넘었는데도 참 예쁘죠?^^
이렇게 환한 주방이 되었어요 ^^
제가 셀프 리폼한 다용도실 문이에요. 필름을 붙이고 무점착 시트지(고방유리)를 붙여주니 완전 새 문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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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아늑한 방
붙박이장도, 샷시도, 방문도 전부 셀프 필름시공 했어요. 어르신 모찌를 위해 침대는 버리고 매트리스만 두고 지내는데, 작은 방엔 이게 정말 한 수인 것 같아요. 좀 더 넓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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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제 공간에 책상부터 피아노까지.. 다 들어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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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로 꾸민 동생방
동생방은 화이트로 꾸몄어요. 벽지와 커튼은 화이트도 침구를 베이지컬러로 포인트를 줬지요.
집을 좁혀 이사하다 보니 짐 둘 곳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침대를 수납 침대로 바꿨어요. 침대 아래 공간까지 수납할 수 있으니 대만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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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안방
다음은 부모님이 사용하시는 안방이에요. 이 곳 역시 붙박이장을 셀프 필름 시공하여 리폼했답니다.
짐이 많아 양쪽으로 붙박이장과 서랍장을 두었고, 가운데에 수납 침대를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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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에는 tv를 놓았어요 :)
거실 화장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공간은 화장실이에요. 거실 화장실에 욕조를 없애고, 파티션을 설치했어요.
안방 화장실
방 화장실은 굉장히 아담해요. 정말 현실적인 사진이네요 ㅠㅠ
간호사로 3교대를 하며 살던 지난 5년 동안 집에 돌아오면 자고 쉬기 바빴어요. 집은 저에게 그저 잠자는 공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죠. 좋은 기회로 상근직을 하게 되면서 여유가 생기니 집이 다시 보이더라고요. 그때부터 집을 꾸미기 시작했어요. 집이 예뻐지니 제 삶도 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공간의 힘을 알게 되었죠.

이번에 이사하면서 리모델링도 처음이지만 셀프로 진행한 곳이 많아 저에겐 정말 소중한 공간이 되었어요. 공간의 힘은 분명 있어요. 저희 다섯 식구는 그 힘 안에서 예쁜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BY 레이첼레이gh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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