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결혼 7년차,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3살 딸과 아직은 신혼 같은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화려한 인테리어를 좋아하진 않지만 가구 배치나 그림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최근 이사를 하면서 좀 더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로 집을 꾸미게 되었는데, 쑥스럽지만 저희 집을 소개해 볼게요 :)
최근 이사를 하면서 좀 더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로 집을 꾸미게 되었는데, 쑥스럽지만 저희 집을 소개해 볼게요 :)
Contents Stories
식물과 그림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낸
모던&그레이 하우스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 7년차,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며
새로운 분위기로 꾸민 모던&그레이하우스를
롯데하이마트 블루민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올해 첫 입주를 한, 새 아파트라 구조나 인테리어에 크게 손댈 것이 없었어요. 저희는 가족이 세 명이라 거실을 더 넓게 쓰고 싶어서 확장형 거실 구조를 선택해서 거실이 굉장히 넓어요.
입주 전
입주 전 인테리어도 크게 마음에 들지 않은 건 아닌데, 집이 은은하게 밝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간접등을 많이 설치했어요.
식물과 그림으로 포인트를 준 거실
공간이 탁 트여 넓은 게 매력인 저희 집 거실이에요.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인테리어를 하려고 했고, 그림과 식물로 포인트를 주려고 했어요.
그레이 컬러로 벽과 메인 가구인 소파를 통일해서 톤을 맞추고, 다른 가구들은 따뜻한 컬러의 원목과 가죽으로 분위기를 냈어요. 저희 집의 환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저 그림은 결혼 1주년 선물로 남편에게 받은 거에요.
노란 컬러가 늘 집에 봄이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해요. 간접등까지 제대로 설치해놓으니 갤러리 같은 느낌도 나고, 제가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스팟이에요.
노란 컬러가 늘 집에 봄이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해요. 간접등까지 제대로 설치해놓으니 갤러리 같은 느낌도 나고, 제가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스팟이에요.
벌써 결혼 7년차라 이번 이사를 오면서 몇몇 가전을 새로 마련했는데요. 특히 삼성 무풍 갤러리 에어컨은 저희 집의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고,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지만 더운 것도 싫어하는 저에게 정말 신세계의 경험을 하게 해주는 가전이라 정말 마음에 들어요 :)
주방은 최대한 깔끔하게!
주방 역시 크게 인테리어를 진행하지 않았어요. 이 집에 이사올 때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게 팬트리가 정말 잘 되어 있는 거였거든요. 곳곳에 수납이 가능해서 주방을 자주 정리해서 최대한 깔끔하게 쓰려고 노력해요.
넓은 팬트리 덕분에 제가 로망하던 접시 정리를!! 할 수 있었어요. 신랑과 저는 집에서 커피 내려먹는 것도 좋아해서 모카포트랑 커피 용품도 같이 뒀고, 여행 다니며 사온 술도 정리를 해뒀네요 ㅎㅎ.
가전도 빌트인으로 해서 깔끔함을 유지하려고 했어요. 오븐과 인덕션은 원래 집에서 사용하던 제품인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식기세척기를 새로 마련했어요.
저희는 제가 요리하고 남편이 설거지 담당이라ㅎㅎ 정말 애타게 사자고 졸랐던 제품인데, 식기세척기 덕분에 설거지 시간도 줄고 덕분에 남편이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시간이 늘어나서 정말 삶의 질이 올라가더라구요~ 괜히 필수 가전이 아닌 것 같아요 ㅎㅎㅎ.
저희는 제가 요리하고 남편이 설거지 담당이라ㅎㅎ 정말 애타게 사자고 졸랐던 제품인데, 식기세척기 덕분에 설거지 시간도 줄고 덕분에 남편이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시간이 늘어나서 정말 삶의 질이 올라가더라구요~ 괜히 필수 가전이 아닌 것 같아요 ㅎㅎㅎ.
숲뷰가 매력적인 침실
저희 집 안방의 매력은 창문 넘어 보이는 숲뷰에요. 침실의 그림은 저희 시어머니가 직접 그리신 민화인데, 숲뷰랑도 산뜻하게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 요즘 미세먼지 걱정 때문에 안방에도 공기청정기를 두고 생활하고 있어요.
침실에도 사실 TV가 있는데요, 아직은 아이와 함께 잘 때가 많아서 안방 TV는 되도록 보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신혼 때 마련한 화장대가 있는데 사실 지금은 수납장으로만 쓰고 있어요~
그 이유는 빌트인 화장대를 쓰고 있기 때문이에요. 드레스룸과 연결된 곳에 화장대가 있고, 제가 쓰던 화장대보다 넓어서 자주 쓰는 화장품들을 올려놓고 쓰기 좋더라고요.
원래 있던 아파트에서도 드레스룸 공간이 있긴 했는데 좁은 공간이라 옷 관리가 잘 안됐었어요. 넓은 공간으로 드레스룸을 갖게 되니 옷 찾기도 쉽고, 정리도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서재 겸 작업실
아직 미완성인 서재에요. 주로 남편이 컴퓨터를 하는 방이어서 한 쪽을 저의 가방 컬렉션을 장식하는 곳으로 꾸몄는데요. 최근에 제가 온라인 쇼핑몰 관련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인들과 함께 준비하는 게 있어서, 시간을 서재에서 많이 보내고 있어요. 조만간 작업실답게 꾸며볼 생각이에요.
사랑스러운 우리 딸의 놀이방
아이가 아직 어려 독립적인 방으로 꾸미지는 않았고, 주로 낮 동안 시간을 보내는 놀이방으로 꾸몄어요. 장난감이 가득이라 아직 정리는 잘 안되지만...ㅎㅎ 큰 책장 겸 수납장을 놓고 자잘한 장난감들은 보이지 않게 최대한 정리하고 있어요.
육아에 지쳐 그 동안은 집에 신경을 많이 못 썼는데, 이번에 이사를 하며 첫 신혼집을 마련할 때 생각도 나고 다시 ‘집’이라는 공간이 저에게 주는 의미를 많이 생각해보게 됐어요.
화려한 인테리어도 좋겠지만, 작은 소품이나 자주 정리를 해주는 것만으로 내 삶을 유지하는 공간의 분위기나 느낌이 많이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아요.
화려한 인테리어도 좋겠지만, 작은 소품이나 자주 정리를 해주는 것만으로 내 삶을 유지하는 공간의 분위기나 느낌이 많이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집 소개를 하면서 저도 다시 저희 집을 예쁘게 가꾸고, 또 새로워진 공간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 세 가족이 더 행복하고, 따뜻한 추억들을 많이 만드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잘 가꿔나가고 싶어요.

BY 블루민w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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