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마당이 있는 집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야근에 지친 몸을 이끌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을 찾아가는 길마저 힘이 들 때, 마당이 있는 집을 찾아 떠나야만 한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야근에 지친 몸을 이끌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을 찾아가는 길마저 힘이 들 때, 마당이 있는 집을 찾아 떠나야만 한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Contents Stories
도심에서 벗어난
모던 프로방스로 꾸민
18평 농가주택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마당이 있는 집을 찾아 조용한 농가주택으로 이사해,
나만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을
롯데하이마트 스타일리스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환상이 현실이 되었을 때, 전혀 생각지 못한 해결할 문제가 발생했지만, 매일 저녁 퇴근길이 여행 가는 기분이 들 만큼, 근교의 조용한 농가주택으로 이사를 했고, 혼기를 훌쩍 지난 남자 혼자 사는 집이라는 티를 내지 않게 화이트 톤의 프로방스 컨셉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을 소개 드립니다.
모던 프로방스 컨셉을 설명하는 농가주택 전체 모습입니다. 기와지붕과 내부의 모던한 가전제품이 오묘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시간이 정지한 듯한 느낌과 풍요로운 느낌이 공존하는 ‘진공상태’의 공간인 것 같습니다.
농가주택이지만 큰창이 있어서 해가 많이 듭니다. 채광이 좋은 거실을 소개합니다.
화이트톤으로 아득함을 채운 거실
현관에서 거실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공간 구분을 위해 ikea 장식장을 두었습니다. 입구의 장식장과 테이블 사이의 좁을 공간을 지나야만 거실로 들어갈 수 있게 가구를 배치하여 내부 공간의 아득함을 극대화했습니다
긴장감 있는 거실 입구를 거쳐 내부 깊숙한 곳에 있는 소파와 티 테이블의 거실 메인입니다. 벽지와 방문은 화이트 톤으로 셀프 인테리어 했으며, 대부분의 가구와 조명은 이케아입니다. 벽이 없는 넓은 거실이라 B&O A9 스피커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모던 프로방스는 마치 이케아 매장 쇼룸을 방문한 것 처럼 구성을 했습니다. 아득한 느낌은 있지만, 조명의 높이 때문에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진짜 쇼룸 같은 느낌이 들어 뭔가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가장 만족하는 공간입니다. 창문 너머에는 파, 고추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텃밭이 있답니다.
모노톤으로 아늑함을 더한 침실
농가주택이라 외풍이 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바닥에도 러그를 깔아두고 공간이 꽉 차는 느낌으로 큼직큼직한 가전제품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래도 휑한 하얀 벽면이 추워 보여 그림 액자로 채워보았습니다
모던 프로방스의 모던한 면을 침실에 주력하여 모노톤으로 패브릭류와 가전제품류를 구성하였으며 대부분의 패브릭류는 이케아 제품입니다. 하얗고 넓은 벽은 가끔 프로젝트 빔으로 영화를 보기도 합니다
제가 가장 만족하는 가전제품이 있는 주방입니다. 혼자 사는 남자가 냉장고 3개를 가지고 있어서 주변에서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곳간에 곡식을 가득 채울 수 있는 든든한 삼성 컬렉션 시리즈를 구비하고 보니 너무 행복합니다.
주변에는 그 흔한 편의점조차 없기에 카페 음료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봄이 오는 마당에서는 이루마 dj의 ‘maybe’로 공기를 채워 넣었으며,
볕이 좋은 날 이불빨래를 하면서 ‘햇볕’냄새를 담아보며.
마당에서 어설픈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면서 “즐거움”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이면 이곳을 떠나 다시 복잡한 도심을 돌아갈 생각에 지금의 생활을 풍요롭게 간직하기 위해서 ‘조용히, 조용히’ 모던 프로방스 라이프 스타일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보내려고 합니다
주택에서의 생활은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의 불편함은 분명 존재하지만, 내가 생활에 애정을 가지고 부지런해질 때 도심 거주지에서 느끼지 못한 다양한 생활의 발견을 할 수 있는 주거 공간입니다. 대부분 은퇴할 시기가 되면 조용한 곳으로 전원생활을 누린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젊디젊은 인생의 시기에 전원생활이 가능한 곳에서 삶의 다채로운 면을 공감하고 느끼고 사랑하기를 권합니다.

BY 스타일리스bo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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