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인테리어 고수를 꿈꾸는 인테리어 새싹, 인.알.못 (인테리어를 알지 못하는) 에디터 C야. 내가 요즘 인테리어에 조금씩 관심을 많이 갖게 됐는데 근데 너무 어려운 거야. 내 취향이 도대체 뭐지? 유행하는 아이템들은 다 너무 좋아 보이고, SNS에는 전부 인테리어 금손들만 있는 것 같아. 나 같은 초보자는 도통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말이야. 나만 그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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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C의 홈꾸노트
#1.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
그.래.서. 인테리어 스타일이 도대체 어떻게 다른 건 지 공부해보기로 했어. 같은 공간에 다른 스타일로 꾸며본다면 확실히 스타일의 차이를 알게 되지 않을까? 내 취향이 정확히 어떤 스타일인지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고 싶은 친구들 있다면 나랑 함께 하자!
'미드 센추리 모던’ 이 도대체 뭐야?
‘나 혼자 산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경수진님 배우님의 인테리어 알아? 전현무님이 엄청 따라하고 싶어 해서 더 재밌었는데. 알고 보니 김나영, 강민경, 윤승아 등등 많은 셀럽들이 푹 빠진 인테리어 스타일이라는 거야. 도대체 어떤 스타일이길래?
‘미드 센추리 모던’ 이란
미드 센추리 모던 (Mid-Century Modern)은 1940~60년대 디자인 사조야. 현대 가구 디자인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독일의 ‘바우하우스’ 사조와 미국의 인터내셔널 스타일이 합쳐진 게 특징이라고 해. 왜 그렇게 됐냐구? 제 2차 세계대전 때문에 초토화된 유럽을 떠나 많은 디자이너들이 미국으로 이주하게 됐기 때문이야. 소비와 자유를 외치던 미국은 그야말로 ‘기회의 땅’이었던 거지. 대표적으로는 아르네 야콥센, 한스 웨그너, 찰스 & 레이 임스 부부 등 상징적인 디자이너들이 있어.
뭔가 모르게 익숙하고 자주 보이던 그 의자들. 그게 바로 이 디자이너들의 작품이야!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 해볼까?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은 장식보다는 기능과, 단순한 형태에 집중하는 게 특징이야. 이런 특징이 생겨난 것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좀 재밌더라구? 원래 전통적으로 가구는 원목 소재를 주로 사용했는데, 전쟁 후 부족해진 물자를 해결하기 위해 그 당시에는 잘 사용하지 않았던 금속,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 산업용 재료를 가구에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해. 지금이야 익숙하지만, 그때만 해도 이런 재질을 가구에 쓰는 게 굉장히 낯설고 새롭게 느껴졌던 거지. 지금도 이 스타일이 사랑 받는 걸 보면 그 당시 디자이너들의 선구안이 정말 대단하지 않아?
지금도 이 스타일이 촌스럽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도 미드 센추리 모던의 특징 중 하나인 ‘심플함’ 때문인 것 같아. 장식이 없고, 깨끗한 라인과 절제된 디자인에 실용성을 중점으로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미드 센추리 모던은 유행을 타지 않고 지속 가능한 스타일이 되는 것 같아.
여기까지 알아봤더니 나도 이제 조금은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에 대해서 알게 된 것 같아. 내가 정리한 노트를 공개 할게!!
여기까지 알아봤더니 나도 이제 조금은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에 대해서 알게 된 것 같아. 내가 정리한 노트를 공개 할게!!
이렇게 봐도 잘 모르겠다고? 역시 글로만 봐서는 잘 모르겠지? 그럼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 인테리어를 직접 보면서 설명해 줄게! 나 에디터 C가 직접 하나하나 상품을 골라서 3D로 인테리어 해봤어.
포인트 1. 내추럴하면서 색감이 살아있는 거실
과감한 컬러의 소품들로 미드 센추리 모던 감성을 살려 봤어. 대신 브라운 컬러의 소파와 블랙의 수납장이 무게감을 잡아 주어 촌스럽지 않게 배치했지. 깔끔한 디자인의 소파는 일룸의 밴쿠버 소파야. 카멜 가죽 컬러가 진짜 고급스럽지 않아? 과감하지만 채도가 낮은 컬러들을 적절히 조화롭게 연출하는 게 중요해.
포인트 2. 금속, 유리, 철제 가구 활용하기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이라면 유리, 크롬 소재의 가구들이 빠질 수 없지. 거실 테이블은 이탈리아 산업 디자인의 거장, ‘자노타’의 ‘버터플라이’제품이야. 테이블 다리 밑이 마치 나비의 날개 모양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 마치 예술 작품 같지? 가격도 예술 작품 수준이니 참고해(ㅎㅎ)
철제 원형 사이드 테이블이나 철제 모듈 선반도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에서 많이 보이는 가구들이야. 실버 프레임이 차가운 느낌이지만 오렌지, 브라운 컬러와 만나면 깔끔한 느낌을 더해줘서 너무 잘 어울린다구.
철제 원형 사이드 테이블이나 철제 모듈 선반도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에서 많이 보이는 가구들이야. 실버 프레임이 차가운 느낌이지만 오렌지, 브라운 컬러와 만나면 깔끔한 느낌을 더해줘서 너무 잘 어울린다구.
포인트 3. 트렌드 아이템으로 포인트 살리기
그래도 아직 어렵다면, 하나만으로도 제대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트렌드 아이템을 추천해 줄게. 인테리어의 꽃은 뭐다? 그건 바로 ‘조명’이야.
가장 추천하는 아이템은 바로 ‘아르테미데(Artemide’의 네시노(Nessino)오렌지 조명이야.
가장 추천하는 아이템은 바로 ‘아르테미데(Artemide’의 네시노(Nessino)오렌지 조명이야.
어디서 본 것 같다구? 맞아. 요즘 미드 센추리 모던하면 다 아는 '오렌지 조명' 그거야. 그야말로 트렌드템이지!
사실 이 조명은 미국 Moma 박물관에도 영구 소장 전시될 만큼 20세기 산업, 디자인을 대표하는 의미 있는 조명이기도 해. 디자이너 조명치고는 가격도 덜 부담스러워서 하나쯤 소장할 만 하달까.
그 밖에도 놓여져 있는 것만으로 존재감 뿜뿜하는 제네 블루투스 스피커나, 스틸 매거진랙 선반도 추천해. 메탈 소재에서 느껴지는 세련됨이 자칫 촌스러워 질 수 있는 느낌을 잡아줄 거야.
마지막으로 노르딕 인테리어 의자도 추천해. 깔끔한 선과 미니멀한 느낌이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어 줄거야.
흘러내리는 라인의 디자인으로 공간에 부드러움을 더해주면서도 그 자체로 오브제가 되는 느낌이랄까. 왠지 공간이 심심한 느낌이라면 의자를 마치 소품처럼 두는 것도 방법이야.
지금까지 나, 에디터 C와 함께 알아본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 스타일 가이드 어땠어? 혼자서 알아볼 때는 조금 막막했는데, 같이 알아간다고 생각하니 공부하는 게 좀 재밌더라..? (신기)
그럼 다음엔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을 공부하면 좋을지 고민해 볼게. 혹시 알고 싶은 인테리어 있어?댓글로 의견 남겨주면 참고 할게!
아 참, 그리고 혹시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 스타일’이 더 궁금하다면 아래 컨텐츠를 참고해 봐. 그럼 진짜 다음 편에서 만나~!
아 참, 그리고 혹시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 스타일’이 더 궁금하다면 아래 컨텐츠를 참고해 봐. 그럼 진짜 다음 편에서 만나~!

연예인 인테리어, ‘미드 센추리 모던’이 대체 뭐야?
※ 위 내용은 하이마트가 하이홈스 및 노하우 제안을 위해 자체 제작한 컨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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