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오래된 작은 구축아파트를 반셀프로 뜯어고쳐 알콩달콩 소소하게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어요. 반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심플하되 따뜻한 느낌의 집을 연출하고 싶어서 집 전체 컬러를 화이트&우드로 통일시키고, 무문선/무몰딩/무걸레받이 시공을 하였답니다.
Contents Stories
화이트&우드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김설렘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거실
먼저 숲뷰가 너무 멋진 저희집 거실을 소개할게요. 창문 너머 보이는 산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그 모습을 바꾸어주니, 저희집 거실 인테리어를 가장 돋보이게 해주는 포인트가 되어준답니다.
소파는 푹신한 리클라이너 대신 탄탄한 소재의 모듈형 패브릭 소파를 사용 중이예요. 생각보다 관리하기에도 나쁘지 않고, 적당한 단단함이 저는 더 좋더라구요. 소파에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간단하게 식사도 해결하고, 눕고 자고… 소파는 사랑입니다.
소파 맞은편에는 TV만 덩그러니 놓여져있어요. 세리프 티비는 거실장이 따로 필요없고 디자인도 심플해서 미니멀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제품인 것 같아요. 그리고 TV위에 작은 화분이나 오브제들을 놔둘 수 있어 취향대로 꾸밀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예요. 저희 집 티비 위에도 오밀조밀 참 귀엽죠?
최근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베란다에서 키우던 식물들을 거실 한 켠에 자리잡아 주었어요. 원래 몬스테라만 하나 덩그러니 놓여져있는 휑했던 공간인데, 이케아에서 저렴히 선반을 구매해 식물들을 이사해주었죠. 생각보다 멋진 공간이 되어줘서 볼 때마다 흐뭇하답니다. 저에게는 퇴근 후 이곳에서 식물들 바라보며 식물멍 때리는 시간이 휴식이고 힐링이예요.
안방
안방은 침대와 서랍장만 두고 깔끔하게 사용 중이예요. 최대한 숙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였음 했거든요. 그래서 라지킹 사이즈의 침대를 두었고 양 옆에는 선반을 만들어서 폰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콘센트도 만들었어요. 최고급 호텔 부럽지 않은 침실이 되었답니다.
침대 맞은편의 서랍장에는 잠옷과, 자잘한 가전들, 여분의 침구류를 넣고 사용 중이예요. 서랍장 위는 소품과 식물들로 기분에 따라 한번씩 바꿔주는데 그 재미도 솔솔합니다.
다이닝 룸
여긴 저희집 다이닝 룸이예요. 수납장을 어떻게 채워야 깔끔해보일까 했는데, 비워두는게 제일 깔끔해 보이는 것 같아요. 이렇게 유지하는게 참 어렵지만 말이죠.
저희는 맞벌이고 출퇴근시간이 달라 집에서 함께 밥 먹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한번씩 함께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꼭 레스토랑에서 외식하는 기분이예요.
드레스 룸
드레스룸은 작은 탁상거울을 사용하다 최근 큰 원형거울을 두고 사용 중인데, 훨씬 실용적이고 보기에도 예뻐 만족하고 있어요. 화장대 겸 사용하는 서랍장 위에는 라탄과 원목소품을 사용해 잡다한 것들을 정리해주고 사용 중이예요. 저희집 드레스룸이 가장 예쁜 시간은 오후 늦은 시간인데, 블라인드 사이로 비치는 햇빛 덕분에 옷장에 예쁜 햇살과 그림자가 예술작품 마냥 남겨지거든요.
드레스룸 옷장 끝에는 스타일러가 자리잡고 있어요. 남편이 갖고싶다하여 구매한 제품인데 오히려 제가 엄청 잘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셔츠를 좋아하는데, 스타일러를 사용하면 왠만한 셔츠 주름이 거의 펴져있거든요. 덕분에 번거롭게 스팀다림질을 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주방
저희 집은 주방 역시 올 화이트랍니다. 저희집 주방을 보시는 분들은 다들 깔끔하다고 칭찬해주세요. 원래 사용하던 정수기를 처분하고, LG 퓨리케어 듀얼정수기를 설치한 게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아요. 본체가 하부장 아래 쏙 숨겨지니 싱크대 위에 공간이 엄청 생겨나고, 덕분에 깔끔해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죠.
작은 평수의 아파트다보니 주방도 엄청 협소했어요. 그래서 덩치 큰 냉장고 대신 LG 오브제 컬렉션 컨버터블 제품을 냉장고장 없이 두었어요. 덕분에 복도 공간이 조금이나마 넓어져 오다니기에도 편하고, 보기에도 갑갑하지 않은 주방이 되었습니다
집에 애정을 쏟아서 그런지, 집에 있는 시간들이 너무 좋아졌어요. 원래 밖에 다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였는데 집순이가 되어버렸죠. 지금도 항상 집을 어떻게 내 취향을 더 불어넣어 꾸밀까하는 고민을 계속 하고있어요. 앞으로도 바뀔 저희 공간 기대해주세요.

BY 김설렘a102****
사진 속 모든 상품
함께보면 좋은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