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구장이 보이는 1층 필로티구조에서 4년차 부부와 4살 아기가 살아요.
Contents Stories
모던&내추럴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4년 차 부부 4살 아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 봉블리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결혼 4년 차, 15년 된 아파트에 입주했어요. 27개월 아기와 함께할 공간을 실용적이고 예쁘게 꾸며보았어요.
손재주 좋은 신랑의 셀프시공도 더해져 아늑하고 애정 가득한 공간으로 바뀌었답니다.
손재주 좋은 신랑의 셀프시공도 더해져 아늑하고 애정 가득한 공간으로 바뀌었답니다.
주방&주방베란다 BEFORE
저희 집에 가장 신경을 쓴 곳은 주방이에요. 시공 전 총알이 많이 부족한 탓에 집을 수리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어요.
맞춰 놓은 금액으로 공사를 하려 보니 포기해야 되는 곳도 있더라고요. 주방만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고 저만의 공간이라 생각한 신랑이 여기만은 원하는 데로 해준다고 미리 약속을 했었죠. 그래서 이 공간만은 정말 많이 고민하고 서칭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공사 전엔 체리 몰딩과 체리색으로 뒤덮인 주방이었어요. 보기만 해도 암담하죠.
주방은 'ㄱ'자 구조로 바깥 주방 베란다까지 문 하나로 이어진 공간으로 되어있었고요. 안쪽 주방엔 체리색 주방이 자리 잡아있었고, 시트지와 벽지가 혼용되어 엉망인 벽과 바깥쪽 주방엔 냉장고 자리, 1인 가스레인지 바로 옆 세탁실까지 연결되어 있었어요.
맞춰 놓은 금액으로 공사를 하려 보니 포기해야 되는 곳도 있더라고요. 주방만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고 저만의 공간이라 생각한 신랑이 여기만은 원하는 데로 해준다고 미리 약속을 했었죠. 그래서 이 공간만은 정말 많이 고민하고 서칭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공사 전엔 체리 몰딩과 체리색으로 뒤덮인 주방이었어요. 보기만 해도 암담하죠.
주방은 'ㄱ'자 구조로 바깥 주방 베란다까지 문 하나로 이어진 공간으로 되어있었고요. 안쪽 주방엔 체리색 주방이 자리 잡아있었고, 시트지와 벽지가 혼용되어 엉망인 벽과 바깥쪽 주방엔 냉장고 자리, 1인 가스레인지 바로 옆 세탁실까지 연결되어 있었어요.
저는 주방구조를 11자로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ㄱ자는 동선이 불편하고 집 전체가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11자로 구성했지요. 11 자도 다양한 구도가 있는데 꽉 채우느냐 반만 채우느냐,, 엄청 고민스럽더라고요.
이 과정에서 신랑과 의견 조율이 생겼는데요. 신랑은 11자로 하게 되면 주방 자체가 좁아져 ㄱ자와 비슷하게 답답하지 않겠냐는 거였어요. 그래서 조율한 것이 11자로 하되, 아일랜드 장을 벽면의 1/3만큼만 놓고 넓이도 얇게 빼자였어요. 1/3만 빼놓은 이유는 애초에 아일랜드 장은 홈 카페로 사용할 목적이었고, 테이블을 놓아야 되었기에 공간을 비워둘 수 밖에 없더라고요.
아이 엄마가 되어 보니 쌓이는 물건들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상부장을 없애려니 수납할 곳이 부족해서 포기했지요. 실생활에 맞게 기본 상부장에 기본싱크대 주방으로 디자인 잡았답니다.
대신 색감을 과감하게 쥐색으로 선택해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하얀색만 사용했던 터라 쥐색 주방은 저에겐 일탈과도 같았죠ㅎㅎㅎ
ㄱ자는 동선이 불편하고 집 전체가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11자로 구성했지요. 11 자도 다양한 구도가 있는데 꽉 채우느냐 반만 채우느냐,, 엄청 고민스럽더라고요.
이 과정에서 신랑과 의견 조율이 생겼는데요. 신랑은 11자로 하게 되면 주방 자체가 좁아져 ㄱ자와 비슷하게 답답하지 않겠냐는 거였어요. 그래서 조율한 것이 11자로 하되, 아일랜드 장을 벽면의 1/3만큼만 놓고 넓이도 얇게 빼자였어요. 1/3만 빼놓은 이유는 애초에 아일랜드 장은 홈 카페로 사용할 목적이었고, 테이블을 놓아야 되었기에 공간을 비워둘 수 밖에 없더라고요.
아이 엄마가 되어 보니 쌓이는 물건들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상부장을 없애려니 수납할 곳이 부족해서 포기했지요. 실생활에 맞게 기본 상부장에 기본싱크대 주방으로 디자인 잡았답니다.
대신 색감을 과감하게 쥐색으로 선택해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하얀색만 사용했던 터라 쥐색 주방은 저에겐 일탈과도 같았죠ㅎㅎㅎ
공사 후 바로 직전 사진
결과는 대만족! 벽지 색감과 주방은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쥐색으로 했는데 튀지 않고 너무 예뻤어요. 실제로 저는 블랙 가전이 많아서 모던한 톤으로 색감을 잡았는데 가전과 주방 색감이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주방 인테리어 보여드릴게요.
주방은 다른 곳과 다르게 “나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소품을 많이 활용했어요. 다른 공간은 “꼭 필요한 것”만 두었는데 주방만은 제가 좋아하는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이에요.
쥐색으로 했는데 튀지 않고 너무 예뻤어요. 실제로 저는 블랙 가전이 많아서 모던한 톤으로 색감을 잡았는데 가전과 주방 색감이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주방 인테리어 보여드릴게요.
주방은 다른 곳과 다르게 “나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소품을 많이 활용했어요. 다른 공간은 “꼭 필요한 것”만 두었는데 주방만은 제가 좋아하는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이에요.
메인 주방
메인 주방엔 키 큰 장을 설치하여 필요한 가전을 놓아주고 스테인 조리도구를 걸어 위생적이고 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꾸며봤어요.
키 큰 장이 들어오면서 공간이 협소해지면서 최대한 필요한 도구만 동선에 맞게 걸어 두 자였어요. 이렇게 정리해놓으니 정말 동선이 편리하더라고요.
키 큰 장이 들어오면서 공간이 협소해지면서 최대한 필요한 도구만 동선에 맞게 걸어 두 자였어요. 이렇게 정리해놓으니 정말 동선이 편리하더라고요.
반대편 아일랜드장은 저만의 홈카페로 꾸며놓았어요. 메인 커피기계는 네소프레소 버츄오인데요. 최근 고장이나서 수리를 맡긴 상태에요.
급하게 세컨을 구입해서 사용중이에요. 이후 버츄오와 에센자 미니가 있는 투 샷이 기대되네요.
급하게 세컨을 구입해서 사용중이에요. 이후 버츄오와 에센자 미니가 있는 투 샷이 기대되네요.
홈카페장 위 액자의 숨겨진 비밀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두꺼비집이에요ㅎㅎㅎ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두꺼비집이 주방 가운데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이 보기 싫은 녀석은 예쁜 액자로 가려주고 벽면을 전시회처럼 꾸며 놓았어요.
부재중인 버츄오기계와 에센자미니 홈 카페에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에요. 수동으로 하는 건 커피향과 맛이 좋지만 게으르고 하루가 바쁜 육아맘에겐 사치에요.
캡슐 하나로도 맛있는 라떼, 다양한 커피 메뉴 만들기가 가능해요.
캡슐 하나로도 맛있는 라떼, 다양한 커피 메뉴 만들기가 가능해요.
홈 카페엔 조명이 빠지면 아쉽죠? 계획했던 빈티지 유리 조명은 모두 품절이 되어 아쉽게도 세라믹 조명을 달게 되었어요. 실제로 달아보니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조명 전구는 에디슨 전구로 끼웠는데요. 에디슨 전구는 어두워서 분위기용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저희 집 조명은 티피 용이라 예쁜 전구로 끼웠어요.
허전했던 벽면엔 신랑이 무지주선반을 달아주니 아기자기한 소품을 올려 더욱 포근해졌구요. 아일랜드장 옆 빈 공간엔 원형테이블을 놔두어 아이와 식사도 하고 낮엔 저만의 홈카페 테이블로 사용중이기도 해요.
조명 전구는 에디슨 전구로 끼웠는데요. 에디슨 전구는 어두워서 분위기용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저희 집 조명은 티피 용이라 예쁜 전구로 끼웠어요.
허전했던 벽면엔 신랑이 무지주선반을 달아주니 아기자기한 소품을 올려 더욱 포근해졌구요. 아일랜드장 옆 빈 공간엔 원형테이블을 놔두어 아이와 식사도 하고 낮엔 저만의 홈카페 테이블로 사용중이기도 해요.
홈카페에 꼭 필요한 잇템중 하나인데요. 처음엔 둥근 스타일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사용해보니 둥근 모양이 각진 것보다 훨씬 편하더라고요.
아이가 모서리에 다칠 염려가 없고 넉넉한 800사이즈로 아이와 식사도 가능하고요. 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가구 중 하나에요.
아이가 모서리에 다칠 염려가 없고 넉넉한 800사이즈로 아이와 식사도 가능하고요. 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가구 중 하나에요.
다양한 소품으로 계속해서 변신 중인 아일랜드 장이에요. 아래 하부장 한 편엔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류를, 반대쪽엔 제가 취미로 모으고 있는 머그를 채워 넣었어요.
주방베란다
주방 베란다의 색감은 메인 주방과 조금 다르죠? 블라인드를 따뜻한 톤으로 해놔서 베란다 두 곳은 집안과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어요. 블라인드까지 차가운 그레이톤으로 맞추려니 아이가 사는 집에 따뜻함이 없어 보일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베란다 두 곳은 따뜻한 우드톤으로 맞추고 큰 가구도 따뜻한 색감으로 맞추려고 했어요. 햇살이 들어오는 낮엔 정말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 집 전체와 분위기가 다르니 또 다른 공간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그래서 베란다 두 곳은 따뜻한 우드톤으로 맞추고 큰 가구도 따뜻한 색감으로 맞추려고 했어요. 햇살이 들어오는 낮엔 정말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 집 전체와 분위기가 다르니 또 다른 공간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주방 베란다는 과감하게 배란다 주방을 떼어내고 사용하던 아일랜드 식탁을 놓았어요. 딱 필요한 것만 놓아두고 깨끗하게 사용 중이에요. 이 상태가 유지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어요.
바로 옆 세탁실엔 세탁기와 분리수거함 이렇게 세탁실에 필요한 것만 놓고 사용 중이고요. 건조기는 놓을 자리가 없어서 앞 베란다 쪽에 놓아두었어요.
모던한 안방
신혼 때부터 사용했던 모든 가전과 가구가 블랙&화이트였어요. 가장 무난한 걸로 선택하다 보니 블랙&그레이 색감이더라고요.
그래서 벽지와 주방 문은 그레이&화이트 / 장판은 다크로 큰 색감을 잡았어요.
안방에도 보시면 거의 그레이&화이트톤으로 꾸며져 있어요. 아이 방에서 따로 저와 아이가 함께 자는데 이사 오고 생활해보니 외풍이 심한 곳이라 아이 방이 너무 춥더라고요. 그래서 안방에선 저와 아이가 생활 중이에요.
그래서 벽지와 주방 문은 그레이&화이트 / 장판은 다크로 큰 색감을 잡았어요.
안방에도 보시면 거의 그레이&화이트톤으로 꾸며져 있어요. 아이 방에서 따로 저와 아이가 함께 자는데 이사 오고 생활해보니 외풍이 심한 곳이라 아이 방이 너무 춥더라고요. 그래서 안방에선 저와 아이가 생활 중이에요.
화장대엔 원래 예쁘게 소품으로 꾸며놓기를 좋아했으나 아이가 화장놀이를 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모든 제품을 한곳에 보관하기 쉽게 넣어두고, 꼭 필요한 것만 꺼내놓고 생활 중이에요. 많은 것이 있으면 아이 수면에 방해가 되어서요.
그래서 모든 제품을 한곳에 보관하기 쉽게 넣어두고, 꼭 필요한 것만 꺼내놓고 생활 중이에요. 많은 것이 있으면 아이 수면에 방해가 되어서요.
안방에서 가장 제 할 일을 잘하고 있는 잇템은 수면 등!
아이가 아직 어리고 예민해서 새벽에 자주 깨곤 하는데 그때마다 불이 꺼져있으면 불을 켜라고 해요ㅜㅜ 그래서 밤새 켜놓을 수 있는 충전식이 아닌 제품을 사용 중이에요.
아이가 아직 어리고 예민해서 새벽에 자주 깨곤 하는데 그때마다 불이 꺼져있으면 불을 켜라고 해요ㅜㅜ 그래서 밤새 켜놓을 수 있는 충전식이 아닌 제품을 사용 중이에요.
거실
처음에 이사 오기 전 거실은 무조건 비우자! 였어요. 이사 전 거실엔 아이 놀이기구로 가득 찬 곳이었죠. 정신 사납고 부부만의 공간도 없어졌었지만 이사 후 그 어려운 걸 해냈어요.
TV가 있는 곳은 시트지와 벽지가 섞여있어서 벽지로 한 번에 밀어버리고 문은 시트지를 셀프로 떼어냈어요. 시트지 시공을 업체에 맡기려다 보니 금액이 예산보다 두 배로 늘어나서 결국 거실과 주방 문 시트지는 셀프로 제거했고, 모든 전기와 전구도 신랑이 직접 셀프 시공했어요.
TV가 있는 곳은 시트지와 벽지가 섞여있어서 벽지로 한 번에 밀어버리고 문은 시트지를 셀프로 떼어냈어요. 시트지 시공을 업체에 맡기려다 보니 금액이 예산보다 두 배로 늘어나서 결국 거실과 주방 문 시트지는 셀프로 제거했고, 모든 전기와 전구도 신랑이 직접 셀프 시공했어요.
벽지는 포인트 벽지로 그레이 색감을 넣고 나머지는 밝은 아이보리톤으로 넣어 칙칙하지 않게 하고 바닥은 톤 다운 시켜서 편안한 느낌을 주었어요.
바닥은 더 어두운 톤으로 하고 싶었는데 가장 어두운색이 지금 시공한 색이라 택할 게 없었어요.
바닥은 더 어두운 톤으로 하고 싶었는데 가장 어두운색이 지금 시공한 색이라 택할 게 없었어요.
그리고 천장은 단차가 심해서 공사를 하지 않고 바로 페인트 작업을 했구요. 위에 몰딩 또한 셀프로 페인트 작업했어요.
시공 후 쉬폰커텐, 안마기, 티비, 쇼파, 테이블, 러그, 청소기 이렇게 필요한 것 만 놓고 사용중이에요. 소품으로는 시계와 자개모빌정도에요 ㅎㅎ 사진과 액자도 복잡해 보일 것 같아서 걸어두지 못했어요.
시공 후 쉬폰커텐, 안마기, 티비, 쇼파, 테이블, 러그, 청소기 이렇게 필요한 것 만 놓고 사용중이에요. 소품으로는 시계와 자개모빌정도에요 ㅎㅎ 사진과 액자도 복잡해 보일 것 같아서 걸어두지 못했어요.
대신 저희 집엔 두 곳의 아트월이 있는데요.
공용화장실 앞에선 아이가 씻고 바로 옷을 갈아입는 곳이라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두어 실용적으로 꾸몄고요.
그 위에 아이의 사진으로 꾸며보았어요. 나머지 한 곳에는 아이 장난감을 놓아 언제든 공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고요. 1층이라 가장 좋은 점이 이거네요 ㅎㅎ
언젠가 아이가 크면 이 벽에 예쁜 장식장과 액자가 들어오겠죠?
공용화장실 앞에선 아이가 씻고 바로 옷을 갈아입는 곳이라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두어 실용적으로 꾸몄고요.
그 위에 아이의 사진으로 꾸며보았어요. 나머지 한 곳에는 아이 장난감을 놓아 언제든 공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고요. 1층이라 가장 좋은 점이 이거네요 ㅎㅎ
언젠가 아이가 크면 이 벽에 예쁜 장식장과 액자가 들어오겠죠?
중문
마지막으로 중문 쪽엔 마스크 걸이 소품 걸이를 달아 밋밋하지 않게 하고 중문 색을 짙은 그레이색으로 교체해서 입구를 깨끗하게 만들었어요.
거실베란다
이 집의 장점 중 하나가 앞 베란다일 것 같아요.
정말 넓은 베란다로 요즘 신식 아파트와는 차별된 구조이죠. 신랑이 베란다 있는 집을 좋아했는데 그 취향에 딱 맞는 구조에요.
안방 쪽 베란다는 건조기를 놓아주고 데크를 깔아서 물 빠짐이 쉽도록 해놓았어요. 아이 집과 자주 쓰지 않는 짐은 붙박이에 정리해 두었고요. 여기 또한 주방 베란다와 같이 밝고 따뜻한 톤의 블라인드를 설치하여 집안의 분위기와는 차별화해두었어요.
안방이 포화상태라 행거가 베란다로 나온 점이 조금 아쉬워요. 아이가 조금 커서 작은방을 비우게 되는 날엔 작은방에 컴퓨터와 드레스룸으로 꾸며보고 싶어요^^
정말 넓은 베란다로 요즘 신식 아파트와는 차별된 구조이죠. 신랑이 베란다 있는 집을 좋아했는데 그 취향에 딱 맞는 구조에요.
안방 쪽 베란다는 건조기를 놓아주고 데크를 깔아서 물 빠짐이 쉽도록 해놓았어요. 아이 집과 자주 쓰지 않는 짐은 붙박이에 정리해 두었고요. 여기 또한 주방 베란다와 같이 밝고 따뜻한 톤의 블라인드를 설치하여 집안의 분위기와는 차별화해두었어요.
안방이 포화상태라 행거가 베란다로 나온 점이 조금 아쉬워요. 아이가 조금 커서 작은방을 비우게 되는 날엔 작은방에 컴퓨터와 드레스룸으로 꾸며보고 싶어요^^
지금은 작은방이 아이 놀이방이 되면서 방이 없어진 남편을 위해 베란다 피시방을 만들어 주었고요.
놀이방
놀이방에도 딱 필요한 것만 놓고 사용 중이에요. 놀이방 잇템은 1. 슬라이딩 책장 2. 주방놀이기구에요.
이사 후 구입하게 된 슬라이딩 책장은 아이 키에 맞게 설계되었고 손 끼임이 없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이사 후 구입하게 된 슬라이딩 책장은 아이 키에 맞게 설계되었고 손 끼임이 없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놀이방에서 아이와 많은 시간 보내고 있어요.
주방에선 매일 엄마에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고 있고요. 틈틈이 엄마표 미술놀이도 하며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주방에선 매일 엄마에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고 있고요. 틈틈이 엄마표 미술놀이도 하며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처음은 언제나 설렘이 가득한 것 같아요 4년 차 부부의 생애 첫 집에 아이와 함께하니 더욱 소중하고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커가면서 필요한 가구, 가전, 공간이 많이 바뀔 거예요 그때마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예쁜 공간 계속해서 함께하고 싶어요.
변화된 모습 또한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네요 누추하지만 애정이 넘치는 봉블리네 공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필요한 가구, 가전, 공간이 많이 바뀔 거예요 그때마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예쁜 공간 계속해서 함께하고 싶어요.
변화된 모습 또한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네요 누추하지만 애정이 넘치는 봉블리네 공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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