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 지 5년 차 되는 주부입니다. 저희 집은 이제 막 세 돌이 된 4살 아들과 함께 사는 집이에요. 이 집은 저희 가족의 두 번째 집인데요. 첫 번째 집도 신축 아파트여서 따로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았는데 살다 보니 조금 아쉬운 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번에 이사를 가면 꼭 인테리어를 해서 이사를 가고 싶었는데 두 번째 집도 신축 아파트를 가게 되었고 현실 문제와 타협을 하다 보니 기본적인 조명공사만 한 채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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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우드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한 지 5년 차 되는 주부 롯데하이마트 미네르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 아파트 도면입니다. 일반적인 확장형 판상형 구조이지만 주상복합아파트라 36평치고 좁게 나왔답니다. 이사 올 당시 6인용 식탁을 크게 두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주방 쪽 식탁 두는 부분이 협소에 4인용이 이상은 둘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넓은 6인용 테이블 대신 원형 테이블을 구매하였고요. 다른 인테리어는 하지 않아 제가 좋아하는 베이지 톤에 맞춰 집을 꾸몄답니다.
계절에따라 변화를 주는 거실
변화를 주기 전 저희 집 거실 모습이에요. 겨울을 맞이해 아이에게 인디언 텐트를 꺼내주고 원형 식탁을 창가 쪽에 두고 사용했어요.
올해 가을 감성 캠프닉에 빠져 구입한 테이블도 가끔 거실 테이블로 썼었어요. 우리집 베이지 감성에 어울린다며 주로 뭐 먹는 용도로 사용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지내는 집이라 아이의 물건이 늘 거실에 함께 했는데요. 생각보다 오래 잘 타고 노는 미끄럼틀도 늘 함께 했어요.
코로나로 집콕이 늘어나며 또 겨울이 와서 날씨가 추워지며 집에서 즐기는 홈캠핑도 즐겼어요. 우리집 캠핑존을 만들어 집에서도 감성 캠핑 기분을 내어보기도 했었어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아이 방을 정리하며 미끄럼틀도 아이 방으로 이동하게 되었어요. 어딘가 모르게 휑해진 거실을 보며 변화를 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올겨울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자연스레 인테리어 가구나 소품 쪽으로 눈이 가더라고요. 별다른 공사 없이 가구 배치 변경을 통해 인테리어 변화 주기를 결심했어요.
올겨울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자연스레 인테리어 가구나 소품 쪽으로 눈이 가더라고요. 별다른 공사 없이 가구 배치 변경을 통해 인테리어 변화 주기를 결심했어요.
아이방에 있던 침대를 큰 방으로 합치면서 아이 방을 장난감방으로 넓힐 수 있게 되었고 거실과 아이의 공간을 분리해 보기로 합니다. 다만 포기할 수 없던 건 아이가 자주 보는 책들은 차마 없앨 수가 없어서 TV 옆으로 옮겼는데 오히려 더 잘 찾아와서 보는 거 같아요.
사실 저희 아파트는 뷰 맛집이지만 저희는 저층이고 저희 집과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라 거실 뷰를 등지기로 했어요. 소파 위치를 창가 쪽으로 옮겨 넓은 거실 공간을 확보하였어요. 평소에 tv를 보지 않아 소파 위치를 옮겨 티브이를 봐도 딱히 불편함을 못 느끼고 생활하고 있어요.
소파있던 자리공간이 널널해지면서 6인용 식탁 공간을 확보했어요. 마침 단종되었던 이케아 달스훌트가 재출시가 되었더라구요. 그날 바로 가서 구매를 해왔답니다.
잠시나마 미니멀한 삶을 꿈꿨으나 오래 가지 못했어요… 큰 테이블 덕분에 거실이 꽉 차게 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하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집에 있으면서 제일 많이 있는 공간이에요.
주로 쇼파보다는 테이블에 앉아 무언가 할일을 하고 가족들 식사도 이쪽에서 하고 가끔은 작업대도 되었다가 주로 제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입니다. 쇼파랑 테이블 위치를 바꿔도 되겠지만 당분간은 이대로 더 쓰고 싶어요.
창가쪽에 테이블이 있을 때는 너무 직사광선으로 햇빛이 들어왔는데 이쪽에 테이블을 두니 더 자연스럽게 빛이 들어와 사진도 더 잘나오는 기분이 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하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집에 있으면서 제일 많이 있는 공간이에요.
주로 쇼파보다는 테이블에 앉아 무언가 할일을 하고 가족들 식사도 이쪽에서 하고 가끔은 작업대도 되었다가 주로 제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입니다. 쇼파랑 테이블 위치를 바꿔도 되겠지만 당분간은 이대로 더 쓰고 싶어요.
창가쪽에 테이블이 있을 때는 너무 직사광선으로 햇빛이 들어왔는데 이쪽에 테이블을 두니 더 자연스럽게 빛이 들어와 사진도 더 잘나오는 기분이 들어요.
원래 거실에 있던 원형 테이블은 식탁 놔두는 공간으로 갔어요. 신혼 때 샀던 사각 테이블을 처분하고 라운드형 테이블로만 두개로 구성했어요.
원래도 서재가 방에 따로 있었는데 생각보다 서재가 따로 있는게 잘 이용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식탁 두는 공간을 작은 서재 및 홈카페 공간으로 활용을 했답니다.
깔끔한 주방
입주할 때 제일 고치고 싶었던 부분이 주방 상판이었는데 주방상판 교체비용이나 싱크대 교체비용이나 비슷하다고 해서 포기하고 코팅을 했어요. 아직까지 반딱반딱 잘 유지가 되고 있어요.
주방에서 자주 쓰는 제품을 소개하자면 일리커피머신, 바이타믹스 믹서기,에어프라이어,스메그 토스트기에요. 밥솥을 두는 자리가 아이에게 손이 닿아 혹시나 위험할까 싶어 싱크대 위로 올리고 에어프라이어, 스메그 토스트기를 뒀어요. 빵을 좋아하고 냉동식품 많이 먹는 우리 라이프 스타일에 있어 꼭 필수 제품들이에요.
아침마다 과일과 채소를 갈아 마시기 때문에 바이타믹스 믹서기 또한 매일 사용하고 있어요. 커피 또한 필수이기 때문에 커피머신도 매일 매일 사용중이랍니다 !
주방에서 자주 쓰는 제품을 소개하자면 일리커피머신, 바이타믹스 믹서기,에어프라이어,스메그 토스트기에요. 밥솥을 두는 자리가 아이에게 손이 닿아 혹시나 위험할까 싶어 싱크대 위로 올리고 에어프라이어, 스메그 토스트기를 뒀어요. 빵을 좋아하고 냉동식품 많이 먹는 우리 라이프 스타일에 있어 꼭 필수 제품들이에요.
아침마다 과일과 채소를 갈아 마시기 때문에 바이타믹스 믹서기 또한 매일 사용하고 있어요. 커피 또한 필수이기 때문에 커피머신도 매일 매일 사용중이랍니다 !
아일랜드 쪽은 보이지 않는 곳이라 작은 서랍을 부착해 아기 수저나 자주 쓰고 밖에 나오면 보기 싫은 부분을 수납해 정리했어요.
그리고 저희 집의 제일 필수템은 식기세척기랑 음식물 처리기에요. 저의 삶의 질을 확 높여 주었답니다. 건조기 이모님도 좋고 로봇청소기 이모님도 모두 좋았지만 전 식기세척기에 대한 만족도가 제일인 거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의 저희 집 필수템은 얼음 냉장고에요.1년 내내 아이스만 먹는 사람이라 우리 집에 얼음은 꼭 필수 템인데요. 주위에 얼음 사 먹는 사람도 많은데 얼음을 마음껏 언제든 먹을 수 있어 이것 또한 소소한 행복감이 있어요. 문안에는 팬트리입니다. 정리해도 정리해도 깨끗하지 않아 차마 보여드릴 수가 없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저희 집 필수템은 얼음 냉장고에요.1년 내내 아이스만 먹는 사람이라 우리 집에 얼음은 꼭 필수 템인데요. 주위에 얼음 사 먹는 사람도 많은데 얼음을 마음껏 언제든 먹을 수 있어 이것 또한 소소한 행복감이 있어요. 문안에는 팬트리입니다. 정리해도 정리해도 깨끗하지 않아 차마 보여드릴 수가 없네요.
소파가 창가 쪽으로 가고 거실 벽이 생기면서 잘 사용하지 않던 빔을 꺼내왔어요. 원래는 안방에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데 잘 사용하지 않았거든요. 오래된 빔이라 화질도 좋지 않지만 저녁에 한 번씩 영화 볼만하더라고요. 가끔 티브이 대신 반대쪽 벽면으로 빔을 쏴서 넷플릭스를 즐긴답니다.
제가 정말 사고 싶었던 6인용 테이블을 구매하며 테이블 세팅도 즐거워졌어요. 한 끼를 먹어도 대충 차려 먹는 것보다 예쁜 그릇에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기는 편인데요. 음식이 보기 좋으면 맛도 기분도 좋더라고요. 지금은 손님들을 초대할 수 없어 주로 우리 가족끼리 많이 먹지만 코로나가 좀 괜찮아지면 손님들 초대해서 홈 파티도 하고 싶어요!
예민한 시기인 만큼 생일파티도 우리끼리 했답니다. 장을 제대로 못 봐 단출한 생일상차림에 소소한 생일파티지만 기분을 내기 위해 벌룬 가랜드를 만들었어요.
풍선을 이어붙여 만든 풍선 가랜드는 별거 아니었지만 소소한 행복감을 주더라고요.
남편 생일, 아이의 세 돌까지 같은 벌룬 가랜드로 기념했답니다.그리고 포토존으로 사용해 아이에게 엄마표 세 돌 스냅도 찍어주었어요.
풍선을 이어붙여 만든 풍선 가랜드는 별거 아니었지만 소소한 행복감을 주더라고요.
남편 생일, 아이의 세 돌까지 같은 벌룬 가랜드로 기념했답니다.그리고 포토존으로 사용해 아이에게 엄마표 세 돌 스냅도 찍어주었어요.
작은 선반도 작은 소품들로 포인트를 줬답니다. 제가 나름 애정하는 공간이에요.
변화하기전 아이의 방
그리고 아이의 방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아이방
처음에 잘 하던 잠자리 분리를 아이가 너무 싫어하면서 침대를 큰 방에 합쳐버렸어요. 거실에 있던 자기 공간이 빼앗긴 만큼 아이의 공간을 더 넓혀 주었답니다. 아이가 다시 분리 수면을 할 때까진 아이의 장난감 방으로 사용할 생각이에요.
이 방엔 감성을 포기하고 아이의 눈 맞춤에 맞는 알록달록한 제품들이 함께 합니다. 거실과 바로 옆으로 붙어있는 방이기도 하고 자기 공간이란 걸 인식해서 그런지 아이도 이쪽 공간에서 노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이 방엔 감성을 포기하고 아이의 눈 맞춤에 맞는 알록달록한 제품들이 함께 합니다. 거실과 바로 옆으로 붙어있는 방이기도 하고 자기 공간이란 걸 인식해서 그런지 아이도 이쪽 공간에서 노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안방 공간
그리고 마지막 공간은 안방 공간입니다.
아이방에 있던 침대를 합치면서 프레임은 분해해서 창고에 두었고 매트리스만 가져와서 사용하고 있어요. 사진엔 없지만 반대쪽엔 전부 붙박이장이라 크지 않은 안방이 정말 꽉 찼답니다. 그래서 정말 안방에선 다 같이 잠만 자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쪽은 작은 드레스룸과 화장대. 가습기가 있답니다. 남편과 아이가 모두 비염이 있어서 건조한 겨울에 가습기는 필수에요. 이번 겨울에 구입한 가습기인데 식기세척기로도 세척이 가능하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용량도 크고 세척도 간편해서 아주 잘 사용중인 제품이랍니다.
이렇게 코로나 맞이 6인용 식탁을 들이면서 저희집의 작은 홈스타일링 과정과 거실, 주방, 아이방,안방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렸는데요. 지금 이렇게 한달정도째 지냈는데 아주 만족도가 높답니다.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약간의 가구 배치만 바꾸거나 포인트 인테리어소품만 바꿔줘도 집콕속에서 큰 힐링이 되는 거 같아요. 코로나가 지속 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우리에게 집이란 공간이 더 소중해진 거 같아요. 주어진 공간 안에서 나의 취향대로 꾸민 나의 공간이라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져도 만족도가 올라간 거 같아요. 이상 저희집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BY 미네르al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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