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작정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 온 지 7개월 된 스물다섯 사회 초년생입니다. 자취한지 3년이 넘어가지만, 가족 곁을 이렇게까지 멀리 떠나서 싱글 라이프를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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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빈티지
하우스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자취 3년 차,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 오게 된 롯데하이마트 genderless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제가 어두운 분위기를 선호하기도 하고, 집이 북동향이라 어두운 편이기도 해요. 사진 대부분이 어두운 편이니 양해 부탁드려요. 갑갑한 숨통을 트여주는 테라스와 아늑한 복층이 있는 20평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어요.
BEFORE
그레이 컬러의 바닥, 사무실 같은 투박한 현관문에 초록색 비상문 표시.. 검정 프레임의 가벽 등 굉장히 모던하고 사무실스러운 오피스텔이에요. 모던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집을 제 스타일로 확 바꾸었는데, 시공 하나 없이 홈스타일링으로 바꿨어요.
이 오피스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넓은 주방과 싱크대, 냉장고, 테라스 때문이에요. 요새 대부분 오피스텔의 주방이 너무 협소하더라고요. 요리를 자주 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인 제게는 가장 중요한 요소였어요. 덕분에 팍팍한 타지 생활을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빈티지 무드와 월넛 컬러의 가구 조화로운 공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이 공간은 침실인데요. 분리형 원룸 형태라서 사실 집을 풀 샷으로 담아낸다는 게 쉽지 않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빈티지 무드, 월넛 컬러의 가구, 플로랄 패브릭을 좋아해요.
메인 사진에서 보여드린 침실이에요. 변덕이 심해서 계절마다 패브릭을 바꾸거나 방 분위기를 바꾸려고 한답니다.
그린 컬러의 침구가 봄 스타일링, 레드 컬러의 침구가 겨울 스타일링이었어요.
현재 침실 모습이랍니다. 식물이 주는 안정감이 좋아서 식물이 집에 굉장히 많아요. 아마 20개가 훌쩍 넘는 것 같아요. 빈티지한 분위기는 좋지만 답답해 보여서 곧 스타일링을 또 바꿀 예정이에요.
현재 진행중인 거실
거실이라고 부르기도 참 애매한 공간이에요. 1.5룸, 분리형으로 된 집이라 그냥 거실이라고 칠게요. 거실을 제 마음에 들게 꾸미기 못했어요.
예상치 못하게 침대가 2개가 되면서 침대를 거실로 빼어버리니, 이 공간이 거의 죽은 공간이 되어 버렸거든요.
패브릭으로 꾸민 복층
어릴 때부터 복층이나 다락방에 대한 로망이 정말 심했어요!
참 아늑하긴 하지만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네요. 요리를 하면 냄새가 모두 위로 올라와서 복층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몸소 느끼는 중이에요.
이 공간만큼은 침실이나 거실과는 다르게, 색다른 분위기로 바꿔보고 싶었어요. 특유의 딱딱하고 사무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난관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패브릭으로 도배해버렸답니다.
참 아늑하긴 하지만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네요. 요리를 하면 냄새가 모두 위로 올라와서 복층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몸소 느끼는 중이에요.
이 공간만큼은 침실이나 거실과는 다르게, 색다른 분위기로 바꿔보고 싶었어요. 특유의 딱딱하고 사무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난관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패브릭으로 도배해버렸답니다.
깔끔한 주방
주방은 최대한 깔끔하게 두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에어프라이기, 전자레인지, 믹서기, 밥솥 2개 등등 혼자 사는 집치고 가전이 많은 편이어서 곳곳에 숨겨둔답니다.
테라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공간은 테라스예요. 정말 제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랍니다. 날 좋은 날 빨래를 널기도 하고, 둥근 테이블에도 식사를 하기도 하고, 잡초를 뽑기도 해요. 이 공간 덕분에 숨통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들어요.
베란다와는 정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한여름에 텐트 치고 자볼 생각이에요! 두근두근하네요. 벌써.
베란다와는 정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한여름에 텐트 치고 자볼 생각이에요! 두근두근하네요. 벌써.
세비즈 물걸레 청소기예요! 늘 플라스틱 막대기로 청소만 하다가 물걸레 청소기를 사용해봤는데 청소하는 게 너무 신이 났어요! 청소하는 재미에 빠졌답니다.
동서가구 led 슈퍼싱글 수납형 침대예요. 정말 많은 장점이 있는 침대예요. 디자인이 밋밋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잘 사용했던 침대입니다. 수납 서랍+헤드에 led 전등+휴대폰 충전할 수 있는 코드에 평상형으로 된 침대라서 튼튼하고 상당히 실용적이에요.
변덕이 워낙 심해서 공간이 휙휙 자주 바뀌어요. 앞으로는 동양풍 느낌이 짙은 집으로 꾸밀 예정이랍니다.
22살부터 집을 꾸미기 시작하면서 화장품, 옷 사는 것보다는 가전제품, 가구, 식기 등을 사거나 쉬는 날 집안일하는 게 더 행복해요. 집이라는 공간은 제게 너무나도 큰 위안이 되는 공간이랍니다. 힘든 날도, 기쁜 날도, 심심한 날도, 제 곁을 우뚝 지켜주는 존재는 집밖에 없더라고요. 제 취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집이라는 공간이 제게 주어져서 매 순간 감사하고 행복해요.
22살부터 집을 꾸미기 시작하면서 화장품, 옷 사는 것보다는 가전제품, 가구, 식기 등을 사거나 쉬는 날 집안일하는 게 더 행복해요. 집이라는 공간은 제게 너무나도 큰 위안이 되는 공간이랍니다. 힘든 날도, 기쁜 날도, 심심한 날도, 제 곁을 우뚝 지켜주는 존재는 집밖에 없더라고요. 제 취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집이라는 공간이 제게 주어져서 매 순간 감사하고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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