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자취는 20살 대학생 때부터 시작해서 벌써 11년 차 자취생이네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걸 좋아하고 사진 찍는 걸 좋아했어요. 아직 이사한 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제 취향이 듬뿍 녹아있는 저희 집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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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함&내추럴
하우스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11년 차 자취생 롯데하이마트 이나초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거실이 없는 투룸 형태에요. 크게 작은방과 큰 방으로 나뉘는데, 작은방은 옷방 및 화장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큰 방은 침실 및 주로 생활하는 공간으로 쓰고 있습니다. 큰 방에서 밥도 먹고 취미 생활도 하고 잠도 자고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큰 방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큰 방을 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방 크기는 6~7평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퀸 사이즈 침대, 2인용 소파, 원형 테이블을 두고 생활하는 데에는 큰 무리 없는 크기에요. 전체적으로 원목의 따뜻한 느낌을 내려고 했고 포스터로 포인트를 뒀어요. 선물 받은 몬스테라도 반려 식물로 열심히 키우고 있답니다.
항상 흰색의 큰 원형 테이블이 로망이었는데 사놓고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저는 친구들을 집에 종종 초대하곤 해요. 근사한 요리는 없지만 간단하게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한 음식과 와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걸 정말 좋아해요.
또 취미생활로 블로그 포스팅이나 유튜브 편집을 즐겨 하는데 작업하기에도 넉넉한 공간이라서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가끔은 꽃 시장에서 사온 꽃이나 선물 받은 꽃을 정리해서 테이블에 올려놓곤 해요. 원래 큰 관심이 없었는데 꽃이 방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걸 보고 매력에 푹 빠졌어요. 조만간 또 방에 놓을 꽃을 사러 꽃 시장에 가야겠어요.
최근에는 전신 거울을 놓았는데 저는 옷에도 관심이 있는 편이라 그날의 착장을 확인하고 항상 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어요.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재미도 느끼고 있는 요즘이에요. 또 전신거울을 놓으니 방이 더 넓어 보이더라고요. 방이 넓지 않을 때 거울을 활용해서 더 넓어 보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해요.
제가 방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전제품은 바로 블루투스 스피커에요. 음악 듣는 걸 엄청 좋아해서 집에 오면 항상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놔요. 특히 마샬 액톤 스피커를 아끼는데 일단 인테리어용으로도 너무 예쁘고 음질도 좋아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 조립한 마켓비 티비장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크기도 적당하고 원목의 느낌도 넘 예쁘고 앞에는 매거진랙처럼 쓸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아직 티비가 없어서 소품들만 올려놓았는데 그냥 이대로도 예뻐서 티비를 놔야 할지 말지 고민이에요.
아직 이사한 지 한 달 조금 넘어서 엉성한 부분도 있지만 하나씩 채워가며 재미를 느끼고 있는 요즘이에요. 아직 맘에 드는 커튼이 없어서 커튼 설치를 안 했는데 여름용으로 얇은 커튼을 설치할까 생각 중이에요. 이렇게 취향 하나하나 듬뿍 담아서 본인만의 공간을 만든다면 세상 어느 곳 부럽지 않은 자기만의 아지트가 되지 않을까요? :)

BY 이나초n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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