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 지 3년 차이고, 8개월 남자아이를 둔 찬이 엄마입니다. 평소 인테리어를 좋아하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찬 이를 낳고 아이의 생활용품부터 장난감 등 짐이 많아지고 보니 도저히 정리와 깔끔과는 거리가 멀어지더니 하고요. 아이를 낳고 19평 작은 빌라에서 살다 보니 더욱 정리 정돈이 어려워서 큰마음을 먹고 이번에 조금 더 넓어진 24평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미니멀이 아닌 맥시멈 라이프^^를 살고 있는 저희 집을 소개해 볼게요.
Contents Stories
우드&내추럴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한 지 3년 차이고, 8개월 남자 아이를 둔 롯데하이마트 찬이엄마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먼저 공사 전 저희 집 도면을 보면, 주방 쪽이 길게 되어 있어서 어떻게 인테리어를 해도 식탁 공간이 나오지 않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고, 아기방으로 사용할 침실 3이 무척 좁아서 올 확장 수리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시공 전 모습
21년 된 오래된 아파트에 14년도에 마지막으로 수리를 한 아파트였어요. 부동산 아저씨께서는 그냥 살아도 되겠다 하셨지만, 아기도 있고 오래 살 집을 구한 것이라 큰맘 먹고 올 수리를 시작하였답니다.
인테리어 업체와 이야기하였던 것은 깨끗하고 모던한 스타일 그리고 수납을 많이 할 수 있는 구조가 저의 요구 사항이었어요.
그리고 아치형 포인트를 주는 것이 로망이라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올 수리하는데 있어서 선택해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타일 하나, 벽지, 바닥재, 문고리 등등… 행복한 고민들이었어요.^^
그리고 아치형 포인트를 주는 것이 로망이라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올 수리하는데 있어서 선택해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타일 하나, 벽지, 바닥재, 문고리 등등… 행복한 고민들이었어요.^^
공사 진행 중에 천장이랑 조명등에 인테리어 업체와 아기가 있어 간접 조명을 군데군데 설치하는 것을 조율하고, 중문과 아치문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리고 효율적인 주방 수납공간을 위해 협의하였어요.
그리고 3주 만에 완성되어 이사 들어간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그레이로 인테리어 하였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살림들도 화이트와 그레이로 되어 있어서, 이사하고 가구를 배치했을 때도 전혀 이질감이 없어서 행복했어요.
그리고 3주 만에 완성되어 이사 들어간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그레이로 인테리어 하였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살림들도 화이트와 그레이로 되어 있어서, 이사하고 가구를 배치했을 때도 전혀 이질감이 없어서 행복했어요.
현관 & 중문
처음 시공 때는 검정 테두리가 되어져 있었는데 뭔가 억압당하는느낌? 이 들어서 같은 색 필름지로 붙여 부드러운 느낌으로 변형해 주었어요.
저의 최애 공간 거실
아이가 있지만 거실을 지배당하고 싶지 않은 저의 신혼의 마음을 담아보았어요. 주방이 좁아 식탁을 고민하다 확장한 베란다 쪽에 화이트 식탁을 두었더니 더욱 분위기 있어졌어요. 밥 먹는 시간이 즐겁답니다.
이사하면서 구매한 75인치 삼성 TV가 육퇴후 신랑과 저의 힐링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가장 오래 머무는 주방
제가 가장 오래 머무는 또 저의 로망의 아치문이 보이는 주방이에요. 바라만 보고 있어도 뿌듯하네요^^ 아치문을 지나면 반찬 그릇들을 수납할 수 있는 예쁜 수납장과, 세탁실이 나오는데, 워낙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주방 도구며 식기들이 정말 많아요.
이것들을 모두 정리하기에는 만들어둔 장으로 좀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케아에 가서 신랑이랑 깔끔한 4단장을 급하게 뚝딱 만들어 두었는데, 생각보다 찰떡!! 잘 어울리지요?
세탁실
세탁실에는 세탁기 위해 건조기 올려두는거 누가 개발했는지 모르겠지만 상줘야 해요~~~ 이렇게 올려 두고 사용하니 공간효율이 좋더라고요.
앞 베란다
창고 문까지 깔끔하지만 지금은 짐과 분리수거가 한가득 인건… 비밀입니다!!
아늑한 침실
에이스침대의 매트리스를 평생 써온 것 같아요. 그래서 신혼가구를 선택할 때도 에이스 침대를 선택했지요, 전 집에서는 아기와 함께 패밀리침대로 사용하다, 아기 분리수면을 하면서 부부침실에 퀸 사이즈만 두니 다시 신혼이 된 기분이네요~
화장실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새 단장되었어요. 욕조를 두고 고민을 하다 아기랑 스킨십만큼 좋은 애착형성이 없다고 하여 어릴 때 많이 살 부대끼며 샤워하려고 욕조를 새로 달았어요. 크면 이 순간들이 모두 아쉬워지겠지요?^^
아이방
남자아이다 보니 활동성 있고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겠다고 생각되었어요. 또 아기가 아직 어려 스스로 장난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바닥에 놀잇감을 세팅해 주었어요. 책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전면 책장이 포함된 한샘 샘키즈 슬라이드 장을 세팅해서 장난감과 책을 한눈에 보며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하려 구성하였어요. 또, 한샘팔레트 책장을 하나 더 마주 보게 설치하여 책을 정리해 주었어요. 이 책장은 청소년 때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키 큰 책장을 하나 더 두고 위쪽에는 여러 가지 수납도 하고 있어요.
아기방 공기청정기는 필수 입니다!!!
아기방 공기청정기는 필수 입니다!!!
그리고 새집이다 보니 베이크 아웃을 하였지만 불안한 엄마마음!!
드레스룸
드레스룸이지만 가장 입구에 먼저 보이는 김치냉장고...
사실 김치냉장고의 위치 때문에 인테리어 사장님과 정말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지만, 주방공간이 워낙 작다 보니 마땅한 공간이 나오지 않았어요.
사실 김치냉장고의 위치 때문에 인테리어 사장님과 정말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지만, 주방공간이 워낙 작다 보니 마땅한 공간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가까운 위치인 드레스룸에 김치냉장고를 두게 되어 처음엔 너무 속상했는데…보다보니, 멋스러운 김치냉장고가 드레스룸을 지켜주고 있는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사실 이 집을 구하기 전에 정말 열심히 청약을 넣었는데 다 떨어졌어요. 새로운 집에 새 단지에 들어가고 싶은 꿈을 이루지 못해 두 번째 대안으로 집을 구해 올 수리 공사를 하였는데, 뭔가 새집이라는 느낌이 안 들어서 사실 공사하는 내내 반신반의 하였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가족을 생각하며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하나하나 선택하여 만들어낸 우리 집이 너무나 소중하답니다. 이곳에서 우리 아들 건강하고 행복한 꿈 꾸며 성장하고 우리 세 가족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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