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홈카페, 밤엔 홈시네마를 즐기는 싱글라이프 | 하이홈스 홈스매거진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낮엔 홈카페, 밤엔 홈시네마를 즐기는 싱글라이프

조회 7,695

주거형태 : 기타 평수 : 20평대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롬이와 함께 싱글 라이프를 온전히 즐기고 있어요. 실내 인테리어를 전공했고, 지금은 브랜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좋고 예쁜 것들을 보는 게 직업이라 다양한 공간을 보고, 핀터레스트나 디자인 사이트 서핑을 즐겨요.
작년 효창동으로 이사 온 후로는 나만의 공간과 식물을 가꾸고, 맛있는 음식을 해 먹으며 지내고 있어요.
집은 관심을 가질수록 애정이 가고, 따뜻해져요.

Contents Stories

때로는 홈카페처럼,
식물 배치를 포인트로
빈티지 하우스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강아지와 함께, 온전한 1인 라이프를 즐기는 롯데하이마트 m_moonlife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작년 여름 효창동 집을 우연히 만났고, 특이한 평면 구조와 커다란 창호에 반했어요.
약간 사선으로 되어있는 거실과 부엌의 연결 구조가 매력적이였죠. 거실, 방 2개, 부엌 그리고 화장실로 되어있고, 평수 대비 거실이 매우 큰 점이 좋았어요.

현관에서 거실이 바로 보이고 반겨주는 롬이의 모습도 보이네요.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이지체어를 창호쪽으로 배치해주었어요.

현관 신발장 위에는 스킨답서스를, 두꺼비집을 가리기 위해 패브릭포스터를 걸었어요. 나가고 들어올 때 기분이 좋아요.

거실에서 현관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왼쪽으로는 2개의 방, 침실과 손님방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화장실 그리고 부엌이 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계절에 따라 소품이 달라지는 거실

소파를 살까 고민했지만, 규모있는 가구를 늘리고 싶지 않았어요. 대신 이동이 가능한 이지체어와 로우테이블을 두었고,
기분에 따라 소소하게 배치를 바꾸거나, 계절에 따라 러그를 교체하고, 쿠션커버를 바꾸고 있어요.
또 저는 식물을 좋아해서 공간에 식물이 주는 에너지가 좋아요. 거실엔 멋있는 자태를 뽐내는 여인초와 몬스테라, 접란을 두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거실 중앙에는 달조명을 달았어요. 벽부등으로도 사용되는 조명인데 천정에 달아놓으니 꼭 달같아서 이름을 지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거실에서는 주로 이지체어에 앉아 티비보거나 영화를 보고 있어요.
티비없이 산지는 3년이 넘었어요. 저녁에 퇴근 후 영화를 보는 기분이 꿀맛이에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테이블 위에는 좋아하는 사물들을 놓고 있어요.
매거진, 엽서, 좋아하는 책 그리고 식물 등이 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부엌에서 바라보는 거실 뷰에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식탁은 거실과 부엌 중간에 위치해 있어요.
거실과 부엌을 구분해주고 연결해주기도 해요.
홈카페 분위기가 났으면해서 유리 팬던트 조명을 달아주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식탁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보내요.
작업을 하거나, 혼밥을 하거나, 티비를 봐요.
가끔 친구들이 놀러오면 홈파티를 하기도 해요.
식탁 옆에 둔 카트는 정말 유용해요.

웬만하면 카페보다 집이 좋아요. 올해 잘 산 아이템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일리커피머신이에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셀프인테리어로 꾸민 주방

조명은 모두 셀프로 바꿨어요. 이사왔을때는 모두 LED 화이트조명이 천장에 있었어요. 다시 원복해야하지만 조명은 꼭 바꿔줘야 인테리어 효과가 좋아요. 부엌도 밝을 필요가 없어요. 조금 더 단순한 디자인의 팬던트 조명을 달았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부엌과 식탁 사이로는 아레카야자가 위치해 있어요.
그리고 가장 애정하고 잘 사용하고 있는 소형가전들을 두었어요.

싱크대 맞은편 공간이에요. 음식을 준비할 때 이용해요. 냉장고 위로는 좋아하는 병들과 와인들이 있어요.

창고(세탁실)로 가는 문에는 가리개를 달아주었어요. 자주 여는 공간이어서 달아주었더니 가려주는 역할도하고 좋아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아늑한 침실

침실은 온전히 침실인 게 좋아요. 침실로 와서는 책을 잠깐 읽거나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을 자는 곳이에요. 침대 양쪽으로는 식물들을 두었고, 한쪽으로는 가습기를 두었어요.

침대에 누우면 앞으로는 책장이 보이는 구조에요.
좋아하는 물건들을 올려놓아 기분이 좋아져요.
침대 옆으로도 좋아하는 작가의 엽서와 사진들을 붙여 놓아요.

책장 위 좋아하는 사물들,
기분에 따라 바꾸는 재미가 있어요.

2개의 방으로 가는 곳의 작은 복도 그리고 책장
책장 한켠에 롬이 전용 방석이 놓여있어요.

햇살이 잘 들어오는 작은방

작은방은 대부분 손님방으로 꾸며놓고 있어요.
손님이 오지 않는 대부분의 시간은 롬이가 잘 사용하고 있어요. 햇살이 잘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저만의 팁이있다면, 집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가장 저렴하고 쉬운 방법 중 하나는 패브릭을 교체하는 일이에요.
커텐, 침구커버, 식탁보, 러그 등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분위기를 잡아줄 수 있어요. 그리고 하나 더 있다면 인테리어 조명이 공간을 정의한다는 것, 조명이 중요해요. 생각보다 쉬우니 방부터 조명을 바꿔 달아보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