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반려묘와 함께, 심플&깔끔 싱글하우스

조회 11,199

주거형태 : 아파트 평수 : 10평대

안녕하세요, 저는 노란색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는 무채색을 좋아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 평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꾸며놓고 지내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 여러 어플들과 사이트를 통해 구경하며 지내고 있어요. 2018년에 독립을 하면서 고양이를 입양했고, 고양이를 데리고 이사하며 지내는 것이 아무래도 많이 신경쓰여서 이번에 생애 첫 집을 매매하게 되었답니다.

Contents Stories

미니멀&심플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집사와 고양이의 이상과 현실 생활중인 롯데하이마트 깨굴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90년대 초반에 지어진 복도식 아파트예요. 방 두 개, 화장실 한 개의 평범한 구조예요. 이전에 살던 집이 안방 겸 거실이었던지라 방과 거실이 분리되길 원했답니다. 주방 옆으론 세탁실 겸 다용도실이 있어 계단식 아파트처럼 맞바람이 칠 수 있는 구조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노랑노랑 현관
현관은 저희 집에서 가장 노랑노랑한 곳이에요. 자주 신는 신발들만 남겨두기 위해 신발장은 하부장만 하고, 우측칸엔 우산 꽂이를 설치해 현관이 항상 깔끔할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효과 좋은 중문
복도식 아파트라 중문 설치는 필수였어요. 현관엔 슬림 3연동 중문을 설치해서 밖에서 들어오는 외풍, 미세먼지, 소음, 고양이의 현관 출입을 차단했어요. 미스트 유리로 현관의 지저분한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했고요.
현관 옆 작은 방
현관 옆에 있는 작은방엔 붙박이장을 설치했어요. 슬라이딩 형식으로 설치해서 남은 공간 활용에 구애받지 않도록 했어요.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전신 거울도 그대로 두고 사용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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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옷장 맞은 편엔 스타일러와 수납장을 두고 그 위에 거울을 올려 화장대 대용으로 사용하는 중이에요. 평소 화장을 하지 않는 편이라 화장대는 이걸로도 충분하더라고요. 스타일러는 사계절 활용이 가능해서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봄/가을/겨울엔 의류 관리, 여름엔 제습기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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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하는 거실
위에 있는 붙박이장에서 본 거실 쪽 모습은 이러해요. 캣폴만 없었으면 아주 깔끔하고 작은 저의 거실이 완성됐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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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평수의 집이라 전체적인 모습을 담는 게 어려워요. 보통 낮에는 환기 시키느라 커튼을 활짝 열어두고 지내는 편인데, 해가 강하게 들어올 때 속커튼을 쳐두면 은은하게 햇빛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저녁에 커튼을 치고 있을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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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화이트 컬러의 테이블과 의자를 구입해놓고는 얼룩이 무서워 다 덮어두고 사용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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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레이스 테이블보로 바꿔볼까 해요. 그럼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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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관절 건강을 위해 주로 활동하는 거실과 안방에 러그와 플레이 매트를 넓게 깔아두었어요.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함께 사는 고양이의 관절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주방에서 바라 본 거실이에요. 발코니엔 캣타워와 건조기가 있고 안방 쪽 발코니엔 고양이 화장실이 있어요. 고양이 화장실이 발코니에 있다 보니 펫 도어를 필수로 설치해야 했어요. 거실 창호 우측에 보이는 것이 펫 도어인데 발코니와 연결된 문을 닫아두고도 고양이가 왔다갔다 할 수 있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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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으로 완성된 미니멀 주방
주방인 여기에도 붙박이장을 설치했어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선 몽땅 숨겨야하니까요. 특히나 저희 집엔 주방 싱크 상부장이 없기 때문에 잡다한 물건을 수납할 공간이 필요했어요. 오븐, 밥솥, 고양이 사료를 비롯한 잡다한 물건들이 수납되어 있어요. 벽 시계도 걸어야하는데 못질을 하기 싫어서 일단 저렇게 세워두고 사용하는 중이에요. 시계도 무채색으로 바꾸고 싶은데 너무 새것 같아서 일단 보류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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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과 주방이 연결되는 곳에도 플레이 매트를 깔아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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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 안 하는 제가 의외로 가장 깨끗하게 관리 중인 주방이에요. 저의 집안일을 조금 덜어줄 식기세척기도 얼마 전에 구입했는데 집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챙길 때 설거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다음에 또 이사를 간다면 그 땐 꼭 하부장에 식기세척기를 설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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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 겸 다용도실에도 가벽을 세우고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서 복도쪽에서 오는 찬 기운과 세탁기 소음을 차단했어요.
집사가 꿈꾸던 이상적인 인테리어
작은방에서 나오면 아주 짧은 복도가 나와요. 좌측엔 화장실이 있고 정면엔 안방, 우측으론 거실과 주방이 있어요. 이렇게 보니 정면으로 보이는 벽에 그림 한 장을 걸어두어도 좋을 것 같네요.
진행 중인 화장실
화장실은 4개월째 미완성 상태예요. 거울장을 주문해서 구정 전에 받았는데 아직까지 설치를 못 하고 있어요. 올해 안엔 달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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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안방
저희 집에서 가장 큰 안방이에요. 구축 아파트라 거실 보다 안방이 더 큰 구조예요. 안방에선 잠만 자려는 의도로 침대 외에 다른 가구는 두지 않다가, 침대에서 빔프로젝터를 더 열심히 볼 생각으로 플랜트 박스를 구입하여 사이드 테이블처럼 사용하고 있어요.

헤드가 없는 침대라 베개를 여러 개 겹쳐 등쿠션 대용으로 사용했었는데 모두 푹신한 구스 베개라 그런지 머리가 자꾸 벽면에 닿더라고요. 벽지가 더러워질 것 같아 삼각 등쿠션을 구입하였는데 저는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등쿠션이 대형 사이즈라 1인분 면적을 차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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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에서 실컷 뛰어놀 수 있도록 플레이 매트를 깔아두고, 그 위에 고양이 침대와 숨숨 박스를 두었어요. 아주 가끔씩 들어가서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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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맞은편은 벽걸이 에어컨만 설치했어요.
3년 동안 15회 정도 사용한 것 같은 숨숨집. 고양이는 물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지나다니는 길목 곳곳에 수반을 두어 한 모금이라도 더 마시게 해주는 게 좋아요. 저는 안방과 거실에 투명 수반을 두고 사용 중이에요.
이 벽면에 빔을 쏴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데 커다랗게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손잡이 하나까지 제 취향에 맞게 선택하고 꾸민 애정 듬뿍 담긴 저의 진짜 첫 집. 쉬는 날마다 어딜 어떻게 청소하고 정리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집에선 시간도 천천히 흘러가는 느낌이더라고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부지런히 정리하고 내 공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지내려고 노력할 거예요. 누군가 저희 집을 보고 ‘아, 역시 너답게 살아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요.

BY 깨굴ga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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