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주말과 커피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면서, 결혼한 지 2년 정도 된 새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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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우드톤의
내추럴 &심플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주말과 커피를 좋아하고 결혼한 지 2년 정도 된 새댁 롯데하이마트 한지봉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지은지 4년 정도 된 비교적 신축 아파트예요. 원래도 같은 브랜드의 24평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절대적으로 부족한 수납공간 때문에 점점 어지럽혀지는 거실을 보며 고민을 하던 중 넓은 거실과 구석구석 수납공간, 세대별 지하창고까지 갖춘 33평형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원래 화이트톤의 아파트라 크게 손볼 곳이 없어 싱크대와 붙박이 시트지 시공과 싱크대 타일 셀프 페인팅만 하고 가구와 소품 스타일링만으로 집을 꾸미게 되었어요.
통일성 있는 거실
컬러톤에 맞춰 가전과 가구를 구입하였고 같이 있으니 통일성이 있어 보이면서 넓어 보이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요즘 소품을 구입하여 집을 꾸미는 재미에 빠졌는데, 소품을 하나 구입해도 집과 잘 어울리는지 생각하고 구입했어요.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주방
제가 제일 아끼고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흔한 주방이 아닌 제가 좋아하는 따뜻하고, 카페에 온 것 같은 그런 낭만적인 주방을 갖고 싶었어요.
원목 싱크대로 결정하여 제작하였어요. 공사 진행하면서 손잡이 부분을 골드로 부탁드렸더니 더 예쁘고 따뜻한 느낌으로 된 거 같아요. 골드가 신의 한 수였어요.
분위기 있는 다이닝룸
저희 부부의 하루 중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식탁입니다:) 식탁 위엔 멋진 그림과 마샬스피커로 분위기 있게 배치했어요. 뒤편으로는 밥솥과 전기포트 전자레인지가 있어 동선이 편리하답니다. 지친 하루 이 공간에서 수다를 떨면 스트레스가 없어져요~
주방에서 침실쪽을 바라보는 모습이에요:)
심플한 침실
집 전체 중에 가장 심플한 곳입니다. 가구는 서랍장과 침대 그리고 침대 협탁이 있고 서랍장 위에 거울을 두고 화장대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화이트톤 옷방
저희 부부의 옷방이예요. 특이하게 작은방 구조가 길고 폭은 좁아서 가구를 고르고 꾸미기가 가장 어려웠던 방이었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을 유지하였고, 옷장은 슬라이스 장으로 골라 폭 좁을 때 생기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깔끔한 화장실
청결함을 유지하려고 불필요한 것은 놓지 않고 필요한 것만 갖다 놓고 있어요.
셀프로 완성된 베란다
베란다는 저희가 셀프로 꾸몄습니다.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부터 페인트칠까지의 과정이 너무 힘들었어요. 하지만 지금 깨끗해진 베란다를 보면 힘들었던 것도 생각이 안 나요. 바닥은 이케아에서 원목 타일 구입해서 깔았고, 타일을 깔 수 없는 여분의 틈은 자갈로 메웠더니 제가 좋아하는 따뜻한 느낌의 베란다가 되었어요.
처음 집을 꾸밀 때 공간으로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편해야 하고, 마음의 위로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살면서 취향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공간의 중요한 부분은 변하지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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