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 저희는 둘을 닮은 공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결혼 1주년을 앞둔 신혼부부입니다.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저희 부부는 결혼 후 처음, 온전히 둘이서 가꿔나갈 수 있는 신혼집이라는 특별한 공간을 갖게 되면서, 정말 벅차고 설렜어요, 어떻게 우리 다운 편안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매일의 고민이 너무 행복했고, 여전히 남편과 함께 꿈꾸던 공간을 하나, 둘 가꿔 가는 중이에요, 신혼부부답게 최대한 경제적이면서도 소소 담백하게 우리의 심플한 취향과 색을 담아낸 첫 신혼집을 소개합니다.
Contents Stories
미니멀&심플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 1주년을 앞 둔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mikaoes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처음 이 집을 만났을 때, 운명처럼 여기다 싶었어요, 평면구조가 잘 빠진 무려 신축아파트라는 사실상 최고의 컨디션이었지요. 원하던 넓은 다이닝 공간과 팬트리, ㄷ자형 주방과 부엌창, 안방에 갖춰진 시스템옷장, 드레스 룸의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창까지, 여느 아파트 평면과 비슷해 보이지만 이 집만이 가진 알짜 공간들과 디테일들은 단연 최고에요, 그래서 추가적인 인테리어 공사 즉, 비용을 들이지 않고 홈스타일링 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공간과 분위기를 연출해 낼 수 있는 아주 큰 장점을 지닌 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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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 맛 집, 우리 집 거실
이 집을 처음 보았을 때 가장 먼저 그렸던 공간이 따뜻한 햇살과 어우러지는 포근한 거실의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오트밀색상의 패브릭 소파와 베이지톤의 커튼을 같이 연출해 주었어요, 햇살이 들어올 때 생각보다 더 조화로운 분위기 덕분에, 자고 일어나 우아~하며 아침마다 거실공간을 보는 게 제 습관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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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 톤으로 통일된 한 공간이 자칫 너무 심플하고 단조로울까 중간중간 화이트 컬러의 아이템들과 골드 컬러로 포인트(조명, 소파 다리)를 주어 포근하면서도 생기 있는 공간으로 꾸며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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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플라워패턴의 카페트를 깔아주어 좀 더 화사하고 완성감 있는 거실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되었어요, 저희 집 거실은 아침햇살 맛 집이기도 하지만, 저녁에는 조명 하나만으로도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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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분위기 때문일까요? 퇴근 후남편과 소파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힐링 되는 시간이에요 - TV 크기는 보통 55, 66, 크게는 77인치까지도 고민하시던데, TV가 너무 크면 공간감이 TV로만 쏠릴 것만 같은 걱정도 더해 쇼룸에서 봤을 때 적당하게 느껴젔던 55인치를 선택했어요. 실제로 지금 사용하면서도 거실 크기에 적당히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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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페, 다이닝 공간
평소에도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저희 부부는 집에서 카페처럼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인지 이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도 바로 복도를 따라 쭉 들어오다 만나는 넓은 다이닝 공간이었어요, 넓은 테이블을 두고 색색의 의자를 두는 상상을 하니 정말 열 카페 부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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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공간
상상대로 타원형 형태의 큰 테이블을 들였고 재미있게 다양한 의자들을 같이 두었어요. 다이닝공간 한편에는 원목행거를 설치해주어 외출복을 걸어두는 공간을 꾸미니 활용적이면서도 느낌이 더 다양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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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앉아 아늑한 거실을 보며 작업을 하거나 공부를 하다 보면 편안한 차림으로 나만 있는 조용한 카페에 와있는 느낌이 물씬 들어요.
함께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고, 이야기하며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 따로 카페를 가지 않아도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행복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식탁보 하나만으로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낼 수 있는 진정한 멀티플레이어 다이닝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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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즐거운 나의 부엌
창이 있는 부엌은 언제나 로망이 있다는 말이 있죠, 창을 열고 요리하면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고, ㄷ자형 조리 공간을 통해 부엌을 넓게 쓰고, 요리하는 동안 동선이 자유롭고 편안해요! 쉬폰 커튼은 직접 만들어 압축 커튼 봉을 달아 설치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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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자형 부엌 구조 덕분에 손님이 왔을 때, 음식을 서브할 때 대화를 하며 음식을 세팅할 수 있고, 식탁이 훤히 보여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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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가전 3총사, 주말 아침을 책임져 주는 고마운 친구들, 죽은 빵도 살린다는 토스터와, 크기에 비해 힘이 좋은 믹서기, 그리고 없어선 안될 커피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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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같은 경우는 T9000 모델도 스크린 도어 등 옵션에 따라 모델이 나뉘는데, 홈바를 선호하는 우리로서는 지금의 모델이 딱 이었고, 더해 한 칸이 온도조절을 통해 김치냉장고로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김치냉장고까지 들이기 부담이 큰 신혼부부에게 딱 어울리는 냉장고가 아닐까 생각해요~ 저희는 냉장고 문에 투명필름지로 제작된 만년달력을 달아 부부끼리 일정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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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하고 포근한, 침실
또 다른 메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침실이에요,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저희 집의 분위기와 조금은 대조되는 톤 다운된 침대 헤드를 들여 보다 무게감 있는 분위기로 더 안락한 침실을 만들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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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 침구와 조명 사이트테이블, 가랜드 그리고 카페트로 침실다운 포근함을 느낄 수 있게 꾸며보았어요 - 침대 협탁 대신 의자와 스툴로 꾸며보니 새로운 분위기가, 각자를 위한 조명을 양쪽에 두었더니 침실의 균형감을 찾아주었어요, 허전했던 침대헤드 위의 벽면에 유칼립투스 가랜드를 만들어 달아주었더니 보다 아늑한 침실이 완성되었어요.공기청정기는 쾌적한 숙면을 위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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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위에서 오브제처럼 빛나는 조명이 때로는 스쳐가는 작품처럼 근사할 때도 있고, 얼른 침실에서 푹 잠들고 싶은 기분도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침구와 침대바닥 카페트는 서로 다른 플라워 패턴을 가졌지만 색감을 비슷하게 매칭하면 조화를 잘 이루고 새로운 분위기가 느껴져요, 카페트의 어두운 네이비 톤이 침대헤드와 마찬가지로 침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금은 따뜻하고 무겁게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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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이 잘 되는 서재
서재라 하면 쉽게 떠오르는 우드톤 혹은 톤 다운 된 조금은 중후한 색으로 꾸며볼까 고민하였지만, 아직은 신혼인지라 산뜻하게 밝은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았고, 마침 남편의 시험을 앞두었던지라, 오히려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색상이 실제로도 집중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최대한 깔끔하고 간결하게 집중이 잘 될 수 있는 화이트 톤의 서재로 꾸며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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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다행히 남편의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고, 지금은 부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치를 바꾸어 함께 잘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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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켠엔 홈카페를 즐길 수 있는 차와 커피를 두는 공간도 있어요.
안성맞춤 드레스룸
옷장은 왜 항상 가려져만 있어야 하나, 매장처럼 디스플레이 된 공간은 사치일까 했는데, 가성비 좋은 가구로 작지만 둘에게는 안성맞춤인 드레스룸을 실현하였어요 - 실제로 작은 공간이지만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꾸며 넓은 느낌이 들어요-
옷장의 내부 구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취향과 필요에 맞게 옷장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필요하다면 추가로 문도 달 수 있답니다. 더해 가격도 합리적이고 내구성도 수납공간도 넓고 좋아 신혼부부에게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조금은 허전한 서랍장 위에는 예식 때 사용하였던, 사진과 소품들을 올려두어, 아기자기한 작은 갤러리로 만들어 보았어요 - 높이도 적당하여 나중에 수납공간이 필요할 경우에는 소품을 치우고 화이트톤의 수납 매쉬바구니를 두어 깨끗하게 정리해두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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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필요 없는 깔끔한 다용도실
세탁기 건조기를 고를 때에 건조기구매를 놓고 고민이 많았는데, 건조기는 그렇게 신세계라며 - 신혼 필수가전이라던가 ... 언니의 강력추천으로 구매하였고, 용량은, 세탁기&건조기 같은 가전은 10년은 더 쓴다는 영업사원님의 멘트에, 하핫 추후 늘어날 가족 대비 최대 용량을 추천 해주심에 세탁기 23KG, 건조기 19KG 셀렉 하였어요, 지금은 이불빨래도 돌리며 여유롭게 사용 중이에요, 두 사람이지만 빨래 양이 만만치 않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겨울철이면 타일이라 그런지 신발 없이 왔다갔다 하기엔 발이 시려 간단한 매트를 셀프 시공하였어요, 세탁기는 세탁 중에도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 기능이 있는 모델을 선택하였는데 실제로 엄청 유용하게 사용 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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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매트 덕분에 슬리퍼가 따로 필요 없는 세탁, 다용도실로,, 들락날락하기 쉽고 보기에도 좋고 일석이조에요, 또 한쪽에는 수납장을 따로 들여 수납장 안에 세탁용품을 넣고 남은 아래 공간에 분리수거함을 넣어두고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을 지니고 밝고 깔끔한 분위기를 한, 그러나 은은한 포인트를 지니며 군더더기 없는, 합리적인 우리 기준에 꼭 맞는 우리의 보금자리를 꾸민 지도 벌써 1년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어요. 집을 꾸미면서 느꼈던 것은 아무리 해도 완벽한 계획은 있을 수가 없다는 것, 그런 만큼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공간 하나하나 신중하게 조화를 생각하며 집을 꾸며간다면 후회가 적고 더 조화로운 공간을 꾸밀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는 더 진정한 우리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게 집 안에 우리의 취미 생활을 녹여낼 수 있는 공간들을 더 꾸며보고 싶어요. 우리의 생활과 삶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는 소중한 보금자리, 가장 우리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보며 더 나은 우리를 찾아 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BY mikaoesin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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