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매일 여행하듯 집을 휴양지처럼 꾸미고 홈레스토랑에서 홈파티와 홈캉스를 즐기며 살고 있는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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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북유럽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홈레스토랑에서 홈파티와 홈캉스를 즐기며 살고 있는 부부 롯데하이마트 오월다섯시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여행과 일몰을 좋아해요. 마음에 들었던 여행지를 모티브로 공간을 꾸며 나가고 소소하게 모은 소품을 테마로 인테리어에 활용하곤 해요.
이 곳은 남서향에 해질녘 일몰이 아름다운 숲세권 아파트에요.
겨울이면 산너머 강까지 보이는 거실뷰는 마치 라오스 루앙프라방 유토피아를 떠오르게 하죠.
이런 공간에서는 ‘매일 여행하듯 꿈꾸며 살기’가 가능할 거 같아 4bay구조의 신축아파트로 이사 오게 되었어요.
백만원으로 꿈의 주방 만들기
오직 저만을 위해 해외 곳곳을 여행하며 먹었던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주는 남편을 위해 Yoo’s Bistro라는 특별한 홈레스토랑 이름을 붙여주었어요.
'Bistro'는 '편안한 분위기의 작은 식당'을 뜻해요. 우리 둘만의 아늑한 우리 집 주방과 딱 잘 어울리는 이름이죠.
남편이 해주는 맛있는 요리를 즐기며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저희에게 주방은 매우 중요한 공간이에요.
첫 번째 신혼집과
두 번째 신혼집을 거치면서 우리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한 주방을 갖는 게 꿈이었어요.
주방 리모델링 전
하지만 우리의 취향을 반영한 주방을 갖고 싶은 마음에 주방만큼은 리모델링을 하기로 용기를 냈어요. 모든 게 새 것인 새집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적은 돈으로, 최대한 우리의 힘으로 셀프 리모델링을 하자고 남편과 의견을 모았어요.
우선 꿈꾸는 주방의 모습을 서로 이야기했고 남편이 메모장을 이용해 대략 스케치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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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테이블 레스토랑의 오픈 키친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기에 일자형의 확 트인 주방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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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테이블 레스토랑의 오픈 키친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기에 일자형의 확 트인 주방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어요.
어차피 식기 정리는 제 몫인데 상부장에 손이 잘 닿지 않는데 다가 상부장이 없으면 더 넓어 보이기에 과감하게 상부장을 떼어내고 원목 선반을 달기로 했죠.
하부장은 기존 빌트인 된 오븐을 팔고 그 자리에 식기세척기를 설치하기로 했어요. 남편은 요리 담당이고 제가 설거지 담당인데, 배려심 넘치는 남편이 설거지도 힘든 일이라며 식기세척기 구매를 적극 추천했어요.
다행히 빌트인 되어있던 오븐과 12인용 식기세척기 크기가 딱 맞았고 인덕션 아래에 있던 빈 공간을 개수대 근처로 옮기기 위해 하부장 위치 조정이 필요했어요.
하부장은 기존 빌트인 된 오븐을 팔고 그 자리에 식기세척기를 설치하기로 했어요. 남편은 요리 담당이고 제가 설거지 담당인데, 배려심 넘치는 남편이 설거지도 힘든 일이라며 식기세척기 구매를 적극 추천했어요.
다행히 빌트인 되어있던 오븐과 12인용 식기세척기 크기가 딱 맞았고 인덕션 아래에 있던 빈 공간을 개수대 근처로 옮기기 위해 하부장 위치 조정이 필요했어요.
식기세척기 자리를 위한 하부장 자리를 짜는 것만해도30~40만원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만능 개인 인테리어 업자 분을 잘 섭외했기 때문에 한 번에 해결이 가능했어요.
리모델링을 결심하고 구경하는 집을 통해 인테리어 전문 업체 몇 군데와 상담도 받았지만 비용이 너무 비싼데 다가 부분 인테리어는 마진이 남지 않아서 하기 어렵다고 거절하는 곳이 많아 고민이 됐어요.
그러던 중에 원하는 부분 시공만 해 주실 있다는 분을 인테리어 관련 사이트를 통해 찾았어요.
목공+타일 덧방+조명+상부장 철거+하부장 리모델링까지 모두 하실 수 있는 개인 인테리어 업자 한 분을 직접 섭외하여 의뢰했더니 업체에서 견적 받은 금액의 5분의 1 정도밖에 안 드는 약 100만원의 비용으로 꿈의 주방으로 변신이 가능했죠.
리모델링을 결심하고 구경하는 집을 통해 인테리어 전문 업체 몇 군데와 상담도 받았지만 비용이 너무 비싼데 다가 부분 인테리어는 마진이 남지 않아서 하기 어렵다고 거절하는 곳이 많아 고민이 됐어요.
그러던 중에 원하는 부분 시공만 해 주실 있다는 분을 인테리어 관련 사이트를 통해 찾았어요.
목공+타일 덧방+조명+상부장 철거+하부장 리모델링까지 모두 하실 수 있는 개인 인테리어 업자 한 분을 직접 섭외하여 의뢰했더니 업체에서 견적 받은 금액의 5분의 1 정도밖에 안 드는 약 100만원의 비용으로 꿈의 주방으로 변신이 가능했죠.
최대한 집의 전체적인 벽지나 몰딩, 샷시, 하부장의 색깔과 잘 어우러질 수 있게 우드 & 화이트 & 원목을 컨셉으로 잡고 그에 어울리는 화이트 타일을 직접 타일가게에 가서 골랐어요.
주방후드와 레일조명, 멀바우 원목 선반 모두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했고 상부장 철거 처리까지 직접 했기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죠.
주방후드와 레일조명, 멀바우 원목 선반 모두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했고 상부장 철거 처리까지 직접 했기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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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우드&라탄이 어우러지는 주방
때로는 레스토랑처럼 때로는 카페처럼 집에 있는 동안 주로 이 곳에 앉아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화이트&우드&라탄이 어우러지는 평온한 느낌이 좋아요. 직접 만든 홈스토랑 간판과 좋아하는 것들로 채운 주방 덕분에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홈레스토랑이 탄생했어요.
한 켠엔 홈카페를 즐길 수 있는 차와 커피를 두는 공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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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남아 여행에서 직접 구매해 온 라탄 조명을 추가로 달고 큰 아레카야자까지 두니 여행에서 돌아왔는데도 여전히 리조트에 머물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이 곳에서 홈파티도 즐기고
남편 요리사님의 엄청난 요리들도 쏟아져요.
수납도 전시처럼 – 주방펜트리
상부장을 제거해도 수납이 걱정되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주방 왼쪽 거울 안쪽에 숨어있는 공간인 넉넉한 펜트리 덕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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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리 안에는 주로 여행을 다니며 사 온 식자재나 차와 커피 등을 보관해요.
보이지 않는 곳도 예쁘게 전시처럼 수납해 두면 자꾸자꾸 들어가고 싶은 공간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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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로 침실도 휴양지같이
침실은 다른 기능을 두지 않고 최대한 수면에 집중할 수 있게 꾸몄어요. 공기청정기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를 위한 식물을 침실에 두면 숙면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마치 휴양지 리조트에 놀러 온 듯한 느낌도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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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스프레드와 쿠션만으로도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플랜테리어를 위해 집안 곳곳에 생화와 조화를 잘 어우러지게 하고 쿠션커버도 활용해요.
남편이 직접 나무로 만든 월데코 용품도 분위기를 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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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크닉을 실현시켜 줄 베란다
침실 옆 작은 베란다는 저희 집 일몰명당 홈카페 공간이에요.
마치 비밀의 화원 같은 이 공간은 남편이 직접 벽과 바닥을 꾸미고 파레트로 손수 만든 소파를 두어 아늑함을 더했어요.
아기자기하게 꾸민 작은 홈카페 공간에서 햇살아래 피크닉 온 듯 브런치를 즐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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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온 듯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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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의 콩카페 같은 술방
남편의 꿈의 공간인 술방에 들어가면 마치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에 다시 여행 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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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즐겨 치는 남편의 취미방 겸 술방 곳곳에는 여행을 하며 모은 소품들과
고조 할머니로부터 전해 온 한국 전통 용품들이 남편의 아이디어로 잘 어우러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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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뚝딱뚝딱 뭔가를 직접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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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만든 나무 행거에는 베트남에서 맞춰 입었던 아오자이를 걸어두었고 제가 만든 커튼과 쿠션을 두어 노란색과 보라색 벽이 잘 어우러지도록 포인트를 주었어요.
북카페 같은 게스트룸
술방이 남편의 취향을 100% 반영한 공간이라면 북카페처럼 꾸민 책방 겸 게스트룸은 저의 취향으로 꾸며 보았어요.
펼치면 더블베드로 변신하는 데이베드를 두어 평상시에는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소파로 사용하다가 손님이 오면 게스트룸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역시 이 곳에도 남편이 만든 시계와 제가 그린 그림들로 공간을 채워봤어요.
붙박이장이나 샷시와 같이 같이 기존 가구들 색을 새로 도색하지 않아도 커튼을 활용하면 충분히 원하는 느낌을 살릴 수 있어요.
라운지 같은 편안한 공간 –거실
거실에 TV를 두면 하루 종일 TV만 켜둘 거 같아 거실에 따로 텔레비전을 두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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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빔 PF50KA [600안시루멘 /2.5시간 배터리/돌비 서라운드/자동 키스톤]](https://mstatic1.e-himart.co.kr/contents/goods/00/01/55/09/71/0001550971__PF50KA.AKR__M_450_450.jpg)
대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면서 일몰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같이 둘러앉은 느낌으로 소파를 베치 했어요.
티비대신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TV프로그램을 보거나 영화를 감상하기도 하죠.
남편이 원해서 구매한 한샘 리클라이너 쇼파는 부피가 커서 처음엔 배치가 어렵기도 했는데 영화 감상할 때는 안락함에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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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분위기에 어울리는 쇼파커버만 씌우면 굳이 쇼파를 바꾸지 않아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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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빔 PF50KA [600안시루멘 /2.5시간 배터리/돌비 서라운드/자동 키스톤]](https://mstatic2.e-himart.co.kr/contents/goods/00/01/55/09/71/0001550971__PF50KA.AKR__M_450_450.jpg)
팔레트를 잘라 직접 만든 거실테이블과 남편과 제가 그린 그림들을 곳곳에 두었더니 공간이 더욱 특별해졌어요.
집은 저희에게 단순히 먹고 자는 공간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집을 어떻게 꾸며 놓는지에 따라 그 공간에서 내가 꿈꾸고 경험할 수 있는 세계가 달라진다고 믿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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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는 자유여행과도 같아요. 가고자 하는 여행지를 결정하고 그 곳의 골목골목을 둘러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우고 경험하는 자유여행처럼 셀프인테리어도 용기와 시행착오 끝에 쌓을 수 있는 추억이 아주 많아요.
내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으면 그만큼 소중하지 않은 공간이 없기 때문에 집이 더 특별해지죠.
그래서 오늘도 집에서 재밌게 여행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BY 오월다섯시b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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