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곧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에 혼자 먼저 들어와 살고 있는 러부기라고 합니다. 깔끔하고 청소하기 쉬운 편안한 집을 만들자는 컨셉으로 이것저것 요즘 집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요. 미니멀리즘에서 시작했는데 요즘은 자꾸 채워지고만 있네요. 행복도 채워지는 중인 우리집의 이름은 ‘수상한 하우스’ 입니다.
Contents Stories
화이트&모던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롯데하이마트 러부기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27평의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인 우리 집은 올해로 34년 차에요. 이사 들어오기 전에 샷시 교체와 확장공사를 진행했어요.
현관
현관이 좁은 편이라 넓은 개방감을 주기 위해 신발장과 중문을 화이트로 하고 타일은 연그레이로 했어요. 하부띄움시공에 간접조명을 넣어주었어요.
화이트 슬림 중문으로 개방감을 주었어요.
현관 입구에는 시계와 거울이 있어요 우리집 컨셉은 화이트&우드. 가구나 소품은 원목으로 맞추었어요. 사실 거울은 화장실 문 옆에 걸어둘 계획인데 아직 걸지 못했네요.
거울에는 이렇게 거실의 그림이 비쳐진답니다.
깔끔한 거실
하얀 갤러리 같은 집을 만들고 싶었어요. 아늑한 거실은 화이트 톤으로 거실장과, 소파를 배치했어요. 오래된 집이라 난방 분배기가 거실 벽 한가운데에 떡하니 있어 거실장을 주문 제작했어요.
거실장 위에는 좋아하는 물건을 놓아두었어요.
여행지에서 데려온 피노키오와 제페토 할아버지 목각인형이에요.
노란색을 좋아하는 저는 노란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거실의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초록초록 식물들을 놓아두기도 하구요.
쇼파에 앉아 거울을 보면 이렇게 현관의 연인 그림이 보인답니다.
밤에 간접 등만 켜놓으면 분위기 맛집이 됩니다. 멍 때리는 재충전의 시간 꼭 필요해요.
주방
화이트톤의 주방은 ㄷ자 구조로 만들었어요.
꽃을 좋아하는 저는 주방에 항상 꽃을 둔답니다. 가끔은 생각보다 많은 꽃들이 저를 찾아오기도 하구요 ;;
가전은 화이트로 맞췄어요.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에요.
싱크대 하단엔 식기세척기와 전자레인지 밥솥이 위치해요. 수납공간도 알맞게 되어있어 안성맞춤이에요.
인덕션 가드는 국산제품인데 음식을 만들다가 하얀 타일에 튈 염려도 없고 슥 닦으면 되니 한결 요리와 뒷정리가 쉬워졌어요.
세탁실
부엌 옆의 세탁실은 이렇게 세탁기 건조기를 넣으니 딱 맞았어요. 오래된 집이라 세탁실이 작아 안 들어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죠. 우리 집의 유일한 블랙 가전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에요.
침실
침실은 우드앤 화이트로 색감을 주었어요. 최대한 편안하게 꾸미고 싶었어요.
원목 베드 벤치는 손님이 많을 때는 부엌으로 옮겨 식탁의자로도 쓸 수 있고 활용도가 높아요.
빌트인 옷장도 화이트라 전제적으로 깨끗한 느낌이 들어요.
화이트 오동나무 블라인드를 달아주었어요.
침대 맞은 편에는 벽걸이 tv와 공기 청정기가 있어요.
손님방
손님방은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 했어요.
붙박이장을 넣어 수납공간을 늘렸어요.
서재방
깔끔한 서재 겸 파우더룸이에요. 책상 겸 화장대로 활용 중인 책상의 서랍 안에는 화장품이 들어있어요. 저 창문은 베란다와 통하는데 창문을 열고 수건을 바로 걸어둘 수 있어 정말 편리해요.
책상 옆에는 책장과 핸디, 로봇 청소기가 있어요. 로봇 청소기를 만나고 전 정말 기술의 발달에 감탄하게 되었어요.
화장실
오래된 아파트에 전에 살던 분께서 화장실만 수리해놓으신 상태였는데 비앙코 타일에 깔끔하게 수리해두셔서 샤워파티션과 비데만 설치하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가지런히 수건도 개어 넣어두고요. 건조기에서 나온 보송한 수건을 갤 때면 언제나 기분 좋아져요.
집을 꾸미면서 점점 더 집이 좋아져요. 한 가지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점점 더 출근이 하기 싫어진다는 점? 집에만 있고 싶어지네요.
편안하고 따뜻한 아늑한 우리의 공간. 여기서 얼마나 소중한 추억들이 쌓여질까요? 기대하면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하는 공간이 되는 수상한 하우스였어요. 제 블로그에서 우리 집 이야기를 더 만나실 수 있어요.
편안하고 따뜻한 아늑한 우리의 공간. 여기서 얼마나 소중한 추억들이 쌓여질까요? 기대하면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하는 공간이 되는 수상한 하우스였어요. 제 블로그에서 우리 집 이야기를 더 만나실 수 있어요.

BY 러부기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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