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책을 좋아하는 네 가족의 보금자리

조회 10,028

주거형태 : 아파트 평수 : 30평대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주부 동동이 맘입니다. 여덟 살 아들 쌍둥이와 저희 부부가 알콩달콩 살고 있는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 저희는 마이너스 옵션으로 분양을 받아 인테리어를 한 후 작년 3월에 입주했어요.

Contents Stories

모던&심플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부부와 여덟살 아들 쌍둥이 롯데하이마트 동동이맘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집 도면이에요. 포베이 구조로 방-방-거실-방이 일자로 연결된 구조입니다:)
BEFORE
마이너스옵션으로 분양을 받으면 현관문과 샷시만 시공이 되어있고, 나머지 부분은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되는 상태랍니다. 거실 매립등이 들어갈 구멍을 내는 작업이 끝났을 때 모습이에요. 현관문 기둥과 아치형 문틀이 진행중인 모습도 보입니다. ^^
현관
저희집 현관입니다. 현관이 조금 넓은편이에요. 신발이 많지 않은 저희 가족은 적은 공간만 신발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수납을 위한 팬트리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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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하는 거실
주방에서 거실 전체 모습을 찍었어요. 오른쪽으로 안방이 있고, 왼쪽으로 복도를 따라 방 두개가 나란히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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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이 거실만 제외하고는 미니멀에 가까워요. 거실만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공간이라 최대한 밝고 따뜻하고 경쾌한 공간으로 알차게 꾸미려고 했답니다.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봤고, 저도 책을 보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이 많은 집이라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아기자기한 디자인 책장들을 배치해서 예쁘게 스타일링 해봤어요. ^^

저희 집에는 4천 권이 넘는 책들이 집안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인테리어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지만 아이들과 저의 추억이 담긴 책들이에요. 아이들이 스스로 안녕을 고할 수 있을 때까지 안고 가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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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있는 테이블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에요. 아이들과 마주 앉아 그림도 그리고, 저는 글을 쓰며 시간을 보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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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10년 전 결혼할 때 산 건데요. 화이트를 사고 싶었지만 품절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선택했었답니다. 그런데 그때는 와인색이었던 지못미 에어컨이 지금은 워너비 빈티지 색상인 버건디로 보여요. 히히 ^^ 저희 집에 찰떡으로 어울리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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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이 햇살맛집이랍니다.
거의 종일 이렇게 예쁘게 햇빛이 들어와요. ^^ 햇빛 덕분에 저희집이 더 따뜻하게 빛나는 것 같답니다.

저희집 사진을 열심히 찍다 보니까 매트가 너무 아쉽더라고요. 매트가 없었다면 더 예쁘게 보일 수 있을텐데… 치우고 찍을까 싶었지만 이것 또한 저희가 사는 모습이라 그대로 찍었답니다. ^^ 저기 보이는 오렌지색 의자는 이번에 새로 구입했어요. 글을 쓰다보면 오랜 시간 앉아있는데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우연치 않게도 저 의자를 제가 롯데하이마트몰에서 구입을 했답니다.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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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인테리어를 할 때 최대한 심플하고 따뜻하게 하고 싶었어요.
몰딩도 최대한 티 안 나는걸로 했고, 벽은 드레스룸을 제외한 모든 공간을 흰색으로 했어요.

방문들은 중문을 제외하고 모두 짙은 원목색으로 선택해서 따뜻함을 더 했어요. 바닥도 짙은색으로 해서 방문과 연결되는 느낌을 주었답니다. 가구들이 빛나 보이려면 바탕이 심플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꾸며놓고 보니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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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형 주방
긴 일자형의 저희 집 주방입니다. 주방은 저 혼자 쓰는 저만의 공간이라 저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했어요. 아무도 어지르는 사람이 없으니, 이곳은 늘 깨끗하게 유지가 됩니다. 히히^^ 다음에는 조금 더 빈티지 느낌으로 꾸며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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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장 없이 작은 수납장을 한 개 설치했어요. 그릇이 많지 않은 저는 거의 매일 저기 보이는 그릇들을 사용합니다. 예전 집에 살 때 자주 쓰는 그릇을 꺼낼 때마다 문을 열고 닫는 일이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선반식으로 했는데, 역시나 사용하기가 정말 편하답니다.
 
요리를 좋아하고 자주 하지만 그릇 욕심을 그다지 없는 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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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스렌지가 편해요. 인테리어 사장님께서도 인덕션을 권하셨지만 제가 원하는 가스렌지로 설치했답니다. 너무 잘 쓰고 있어요. ^^ 이전집에서는 가스렌지가 화력이 약했는데, 이 가스렌지는 화력도 세서 아주 만족스럽답니다.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요리가 완성되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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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은 매일 쓰기에 위에 두는 것이 편해서 그렇게 했어요.
전자레인지는 보이지 않게 문 속에 쏘옥 숨겼습니다. 히히 ^^
전자레인지도 결혼할 때 하이마트에서 5만원인가 주고 산것인데 고장도 없이 10년째 쓰고 있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쓰는 가전들 모두 10년 전 하이마트에서 샀군요! 모든 가전들이 한번도 수리 받은적 없이 여태 잘 쓰고 있습니다. 고장이라도 나면 바꿀 수 있는데 말이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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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집구조는 지금 식탁의 자리에 가로로 아일랜드가 있었어요. 저는 새집에서는 꼭 6인용 식탁을 쓰고 싶었는데 그 구조대로라면 6인용 식탁을 둘 수가 없겠더라고요. 마이너스옵션으로 분양 받길 정말 잘 했다 싶어요.
 
식탁은 로망이었던6인용 식탁을 두었어요. 네식구라도 6인용 식탁이 편하다는걸 사용하면서 깨달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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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방
이곳은 남편 티비방이자 남편이 가끔 일을 하는 서재가 있는 방이랍니다. 네식구 가끔 이곳에 나란히 앉아서 영화도 보고 그래요. ^^ Tv도 결혼할 때 구입한 32인치 티비를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히히 ^^
쌍둥이 놀이방
이곳은 사랑스러운 저희 둥이들의 놀이방이랍니다. 대부분 어질러져 있는 상태로 그냥 두는 편이에요. 아이들은 왜 잔뜩 펼쳐놓고, 그대로 놔두라고 요청하는 걸까요?? ^---^;; 오늘은 사진을 찍기 위해 살짝 정리를 했습니다. ^^
침실
침실은 잠자는 공간이라 암막커튼을 달고, 최대한 심플하게 꾸몄어요. 자기전에 공기청정기를 살짝 돌리고 잠을 청합니다. 이 방에도 책이 많이 있어요. ^^
거실 욕실
거실 욕실은 브라운타일과 아이보리톤의 타일로 최대한 심플하게 했어요.
안방 욕실
안방욕실은 꼭 핑크색 타일로 하고 싶었어요. 히히 ^^ 샤워부스쪽만 핑크색 타일로 해서 투머치하지 않고 예쁘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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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
안방 베란다에 세탁실이 있는 구조에요. 세탁기도 결혼할 때 산 통돌이가 멀쩡했는데, 건조기랑 세탁기를 위아래로 놓고 싶어서 세탁기를 바꿨습니다. 이사 올 때 낭비한 유일한 품목인듯해요. ^---^;;
드레스룸
저 커튼을 열면 나오는 공간은 저희 가족의 모든 옷이 들어있는 드레스룸이랍니다. 저희 네식구 옷은 저기 보이는 것이 전부에요. 일년에 두번 수납패브릭에 자주 입는 옷들을 바꿔가며 수납하고 있어요. 저희집이 굉장히 깔끔한 편이지만, 저는 곳곳에 있는 아이들의 존재감 뿜뿜하는 물건들이 참 좋아요. ^^
제가 심플한 생활을 추구하지만 저는 색깔별로 깔 맞춤하고 그런 거는 못 하겠더라고요. 그저 제가 사용하기 편하게 정리하고 살고 있답니다.
수납 바구니들도 오래전부터 써온 것들이지만 정이 들어서 계속 쓰고 있어요. ^^ 수납 바구니를 하얀색으로 전부 통일할까 하다가 있는 것 잘 쓰자 했어요.
저희 집 소개가 거의 끝나가네요. 저희 집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면서, 이 집에서 살았던 지난 일 년의 시간들을 되돌아봤어요.

벽지, 수전, 전등, 타일, 마루 등등등 이 집에 시공되는 모든 것들을 제가 골랐어요.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제가 골랐던 것들이 하나하나 시공이 되고 완성된 집을 봤을 때, 생각대로 잘 나온 부분도 있고 생각과 달라서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어요. 한 번 더 한다면 그땐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히히 ^^

일 년 동안 두세 번 가구들의 배치가 바뀌면서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그토록 바라던 자기만의 공간도 생겼고요. 저는 사랑스러운 둥이들과 거실에서 알콩달콩 함께 하는 공간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집은 일단 따뜻한 느낌이 있어야 해요.미니멀도 좋지만, 저는 사람이 사는 공간은 다정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게 좋더라고요. 미니멀라이프를 하면서 저는 다 버리는 것만이 미니멀라이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저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을 수가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저희 집 구경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며칠 동안 글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고, 아이들 노는 틈을 타서 정리하고 사진을 찍었어요. 너무 정신없었지만 많은 분들께서 저희 집을 보신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답니다. ^^

햇살 가득 들어오는 따뜻한 저희 집 거실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마칠게요. 모두 언제나 행복하세요. ^^

BY 동동이맘dm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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