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1년 된 신혼부부입니다! 요가와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고 캘리그래피도 지도하고 있어요! 취미로 그림도 그리고 베이킹하며 사부작 사부직 뭔가 만드는 걸 좋아해요!
Contents Stories
내추럴&아늑함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한 지 1년 차 취미로 그림도 그리고 베이킹을 하는 롯데하이마트 Raina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36형 아파트고 대략 17평 정도의 아파트에요 도면과 좌우 방향은 다르고요~
현관
현관에 센서등도 예뿌게 바꿨어요. 바디가 로즈골드라서 거실등과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에요. 현관문에는 골드 스티커로 포인트를 주고 베란다에 깔고 남은 우드타일을 깔아놓았어요.
거실과 침실을 한 공간에
거실이 큰 구조라서 거실 중앙에 가벽을 세웠어요. 가벽 반대편에는 침대를 놓고 침실로 사용하고 있어요. 소파는 3인용 소파고요. 천장에 등은 제가 발품 팔아 구매하고 시공하시는 분께 맡겨서 달아놓은 거에요~바디가 로즈 골드라서 저희 집 색상톤과 잘 어울려요.
가벽의 종류가 다양한데 완전히 막힌 구조보다 약간 창문처럼 뚫린 디자인이 예뻐서 그렇게 제작을 부탁드렸지요.
침대는 실리 매트리스와 발품 팔아 가구 단지에서 구매한 프레임이에요. 사이즈는 퀸이고요. 프레임이 LED 등도 있고 밑에는 뚜껑을 여는 수납장도 있어서 실용적이에요. 원목이라 저희 집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고요. 수납장에는 좀 더 두꺼운 이불을 보관하고 추운 겨울날 꺼내서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가벽 업체 분께서 코드를 가벽면으로 잘 빼주셔서 코드도 잘 활용하고 있어요.
스위치가 원래 침대 쪽에 있었는데 스위치도 벽 바깥으로 빼주셔서 너무 편해요.
허전한 가벽면에는 못을 박을까 하다가 지저분할까 싶어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못 없이 걸 수 있는 핀을 구입하여서 겨울에는 벽 트리도 걸고 이렇게 평소에는 철제 선반을 걸어서 사진도 장식하고 제가 그린 그림도 걸어놓고 있어요.
가벽 선반에는 티슈와 장식 등을 놓았어요. LOVE 등은 스위치가 있어서 불도 켤 수 있고요~ 티슈 케이스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재질이라 옷처럼 입히는 거예요!
이쪽은 거실부분입니다! 따뜻한 느낌의 러그를 깔았고요 tv 선반은 완전한 화이트는 아니고 약간 아이보리 톤이라서 너무 쨍하지 않고 따뜻한 느낌을 줘요! 커튼 옆쪽에는 액자 테이블을 놓아서 평소에는 액자같이 사용하고 tv 보면서 밥 먹을 때 꺼내서 테이블로 변신! 가전제품들도 거의 화이트로 색감을 통일했어요~
tv 장에 올려놓은 캔들 케이스는 이케아 제품이에요 ~ 화이트랑 골드랑은 정말 찰떡인 거 같아요~ 저희 집의 색상 콘셉트가 화이트와 우드 톤이라서 골드 장식품이 많아요.
tv 장 위에 시계는 건전지가 들어가는 시계이고 시간이 바뀔 때마다 한 장씩 넘어가는 아날로그시계에요 너무 이뻐요.
베란다
베란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세트로 있어요. 바닥에는 우드를 깔았어요~ 제 정성이 듬뿍 들어간 우드 타일! 하나하나 조립해서 껴 넣어요. 남은 것은 현관에 깔았어요~
따뜻한 우드톤 주방
주방 등도 기존에 있던 것을 제거하고 제가 구매한 것으로 바꿨어요. 식탁 위에 포인트 등과 싱크대 쪽 3구 등 모두 보디가 우드에요. 우드가 주는 따뜻함이 너무 좋아요. 화이트 톤과도 잘 어울리고요.
식탁은 수납장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맘에 들어요. 사이즈도 딱 좋고요. 저 선반 안에는 각종 영양제와 약. 그리고 커피나 차 종류를 넣어놨고요. 아래에 있는 가전들은 커피 머신과 에어프라이어, 와플 기계, 토스트 기계들이에요.
이 식탁은 쭉 꺼내면 1미터 정도까지 길어져서 4명이 충분히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돼요. 평소에는 주방이 좁아 보이지 않게 식탁을 안쪽까지 넣어놓고 있어요. 밑에 선반에는 오븐과 밥솥. 그리고 아래쪽에 서랍장까지 있어서 수납이 너무 맘에 드는 식탁 조장이에요.
발판이 너무 크면 주방이 좁아 보일 거 같아서 작은 발판을 깔아놓았어요.
싱크대 위에 식기건조대는 2인용으로 딱 좋아요~ 물도 잘 빠지고요 상 부장에 고리를 걸고 키친타월과 일회용 비닐을 걸어놓았어요~ 보통은 건조대에 식기들 물기가 마르면 수납장안에 그릇들을 넣어놓고 깔끔하게 사용하려고 하고 있어요.
주방벽면에는 압축쓰레기통과 분리수거함이 있어요! 공간활용에 너무 좋아요.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희 부부는 건강을 위해 과일을 열심히 먹어보고자 스무디를 자주 해먹어요~ 눈에 잘 띄는 곳에 진공 믹서기를 두었어요.
요리를 잘하진 못하지만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저는 여러 가지 식재료를 사 모으는 취미가 있어요. 각종 소스와 조미료를 먹어보고 음식 하는 게 재밌어요.
식탁장 옆에는 트롤리가 있는데요. 저희 부부는 식탐도 많고 간식, 군것질 없으면 못 살아요! 그래서 항상 저곳에는 저희 둘의 간식과 밑에는 제가 베이킹할 때 사용하는 재료들을 구비해놓고 있어요.
옷방겸 서재
저희 집은 방이 하나인데 이 방을 어떻게 하면 수납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코너장까지 만들 수 있는 업체에서 가구를 제작했어요. 모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최선이었어요. 코너장은 수납도 넓고 한쪽에 거울이 달린 장이라서 방도 넓어 보여요. 화장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도 만들었고요.
한쪽에는 요렇게 책장과 책상도 사이즈에 맞게 구입해서 넣었어요. 남는 공간에 깨알같이 청소기도 두었어요.
화장실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에 작고 깔끔한 발판을 두었고요.
거울 옆에는 수납선반을 붙여서 잡동사니들을 놓았어요. 수거함에도 수건이 있지만 좀 더 공간을 활용하고자 문에 걸 수 있는 수납선반을 두었고 수건과 바디로션을 두었어요.
샤워장 분리를 위해 커튼봉도 달았어요.
샤워하고 바로 물기를 닦기 위해 바로 앞에 발판을 두었는데 나무는 금방 곰팡이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 재질의 발판을 두었어요.
위에는 손을 닦을 수건과 아래는 발을 닦을 수건으로 분리하기 위해 밑에 수건 재봉을 따로 부착했어요!
하나하나 소품까지 제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아요. 그만큼 애정이 가고요. 작은 공간이라도 색감과 톤을 일정하게 맞추고 깔끔하게 정리한다면 얼마든지 예쁘고 아늑한 공간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다양한 변화를 주며 더 안정감을 주고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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