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 만 4년 차 신혼부부입니다.(아이는 없어요) 신랑은 일반 직장인 저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어요. 저희는 만남에서 결혼까지 일 년이 채 안 되게 스피드 하게 진행되어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으로 살고 있어요.
최근 저희는 3년 전에 미리 분양을 받아놓았던 아파트로 이사를 했어요.
최근 저희는 3년 전에 미리 분양을 받아놓았던 아파트로 이사를 했어요.
Contents Stories
내추럴&따스함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싱그러운 식물과 함께 하는 생활중인 결혼 4년 차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Kim riri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남동향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띄고 있어요. 평수 대비 정말 잘 빠졌어요. 사전점검 당시 한 가지 맘에 걸렸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필름지 컬러가 우드톤이였어요. 신랑과 상의 후에 필름지 색상을 우드톤에서 화이트톤으로 전체 변경 및 주방 타일과 현관 타일을 교체해봤어요.
거실 BEFORE
평수 대비 전용률이 높아 집은 넓게 빠지고 환기도 굿, 구조 및 다른 것들은 비교적 양호했어요.
주방 BEFORE
주방 구조도 잘빠졌다 ㄷ 자 구조로 넓어요. 하지만 주방 타일이 문제였어요. 이것도 변경하기로 결정했어요. 다시 봐도 칙칙함이 느껴지네요.
현관 타일 전후 모습
정말 색상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확 바뀌는 걸 알 수 있어요.
화이트톤 복도
대형 액자를 걸어봤어요. 이사할 시기가 여름이어서 시원한 색감으로 초이스 해봤어요.
식물과 함께 하는 따스한 거실
전체적인 화이트톤에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원목가구 및 소품 그리고 화분을(여인 초, 고무나무 들여 거실 분위기를 완성해보았어요.
저희 부부가 대부분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곳인데요. 주말에는 소파와 한 몸으로 붙어 지내고 있어요. 소파 초이스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공들인 만큼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평소 요리를 즐겨 하는 신랑 덕분에 가끔 집에서 둘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어요. 주말에는 식탁을 창가 자리로 옮겨 햇살을 즐기며 브런치도 즐겨 보고 있어요.
저희 집 주방 타일 변경 공사 후 모습이에요:)
화이트톤 주방
김치냉장고 자리를 비워두고 살고 있어요. 최근 맞아들인 비스포크 김치냉장고입니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일반 냉장고와 맞는 색상이 없어서 그냥 수납장으로 만들어볼까도 고민했었던 공간이었는데 비스포크 덕분에 기존 냉장고와 이질감 없이 잘 조화되어 만족스러운 공간으로 변신했어요.
저희 부부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해요. 신랑은 얼죽아 저는 더죽뜨 커피 머신을 몇 년 전 선물 받은 이후로 정말 저희 집 잇템으로 자리매김했어요.
안방+드레스룸
하나는 무상 옵션으로 제공되는 공간 하나는 유상으로 옵션을 더 짰어요. 저희 부부는 옷이 많아서 이렇게 장과 서랍장이 있으니 보기에도 깔끔하고 수납도 되고 티브이까지 올려놓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저희 집 안방에는 드레스룸 공간이 두 공간이 있어요.
안방 파우더룸입니다. 평소 제 성격이 늘어놓고 사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결혼 전에는 다 늘어놓고 사는 타입이었는데 결혼하고 이렇게 바뀌네요.기초화장품들은 거울 안 수납장에 넣어놓고 사용하고 몇몇 메이크업 화장품만 잠깐씩 빼놓고 사용해요.
사실 저희 아파트에서 옵션으로 나오는 이 드레스룸 외에 안방이 크게 빠져서 안방에 드레스룸을 한공간 더 짰어요. 그래서 이 공간은 소품만을 보관하려 했으나 늘어만 가는 옷 때문에 예상대로 꾸며지고 있지 않네요.
알파룸
이사 후 첫 크리스마스에 트리를 구매하려 하다 마땅치 않아 가볍게 구입했던 패브릭 포스터예요. 내년에는 꼭 집에 어울릴만한 대형 트리를 하나 장만할 거예요^^
다용도실
그 동안 통돌이 세탁기를 사용하다 최근 트럼으로 바꿔보았어요. 건조기와 트럼 나란히 위아래로 틀을 짜서 올려놓으니 공간 활용도 되고 보기에도 좋네요. 건조기는 정말 사랑이에요. 가전은 정말 여자의 삶을 한 층이 아니고 열 층 업그레이드해주는 거 같아요. 결혼한 이후로 더더욱 느끼며 살아요:D
텅 빈 방 한편에 고이 모셔놓은 청소기이에요. 2년간 열 일 하셨는데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서 최근 배터리만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새것처럼 성능 다시 좋아졌어요. 배터리 비용이 좀 나가서 망설였는데 교체해주길 잘했어요.
저희 집에 놀러 온 조카님이에요. 발레에 심취한 모습^^ 이 집에 처음 이사 와서 여인초 화분을 들인 이후 새삼 정말 많이 자랐단 생각이 드네요. 처음 키워보는 식물인데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집안 인테리어까지 도움을 받고 있네요. 앞으로도 식물과 함께 따스한 공간이 유지되도록 소중히 아끼며 가꿔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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