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공간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이번에 혼자 힘으로 집을 마련하느라 리모델링은 못했지만 도배와 장판을 셀프로 진행하고 제가 늘 그리던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저만의 스타일로 꾸민 집을 좋은 기회를 통해 이렇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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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브라운으로
따뜻하게 채운
나만의 공간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레드 브라운
어느새 쌀쌀한 가을이 왔고 해서 계절에 맞게 집 분위기도 바꿔 보았어요. 부드러우면서 에너지가 느껴지는 레드 브라운 컬러로 벽면을 가득 채웠답니다. 아마 바닥이 원목이었다면 답답해 보일 뻔했는데, 다행히도 흰 타일이어서 레드 브라운의 색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특별한 소품 없이도 컬러 하나만으로 공간에 긍정적 기운을 가득 해지는 느낌이라 너무 만족해요.
자연스러운 러스틱 느낌의 주방
아담한 주방은 따뜻한 색상의 레드 브라운 벽과 클래식한 화이트 벽돌 타일을 포인트로 꾸몄어요. 전체를 똑같은 벽지로 꾸미는 것보다 주방 쪽 벽만 흰 벽돌 타일을 이용해 공간이 심심하지 않으면서 포인트로 청결한 주방 분위기가 살도록 신경 썼어요.
적절한 컬러 조화로 완성한 인테리어
벽면을 제외한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은 가벼운 아이보리 톤이나 연핑크를 사용해 공간의 무게감을 덜어줬어요. 이 집으로 오면서 마음에 꼭 드는 소파를 구입했어요. 짜임새가 촘촘하고 탄탄한 패브릭 소파에요. 따뜻함과 동시에 모던한 스타일로 집이랑도 잘 어울려서 볼 때마다 잘 골랐다 생각이 들어요.
화이트&원목 으로 채운 침실
집을 꾸밀 때 가장 고심한 곳. 바로 침실 공간이에요. 안정되고 편안한 평상형이라 묵직하고 튼튼해서 좋아요~ 침대가 어두운 원목이라 침구는 화이트로 선택해 한결 밝은 느낌으로 꾸몄어요!
블랙 포인트가 돋보이는 우리 집
레드 브라운과 화이트로만 채우면 약간 떠 보이는 느낌이 들 것 같아 블랙 컬러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줘서 분위기를 눌러줬어요. 인테리어 소품 겸 수납으로 딱 좋은 사다리 형 선반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소파 벽면에 단 원형 거울은 저희 집 포인트랍니다.

완벽한 홀로서기를 시작하면서 불안감도 있었지만 하나 하나 제 손으로 꾸민 공간이다 보니 든든한 제 인생의 버팀목이 되었어요. 여러분들도 소중한 공간에서 늘 행복하세요.
※ 위 내용은 하이마트가 하이홈스 및 노하우 제안을 위해 자체 제작한 컨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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