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H 행복주택에 당첨되어 첫 입주를 하게 된 3묘를 모시고 사는 신혼부부입니다.
Contents Stories
우드&화이트
따뜻하고 아늑한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3반려묘와 함께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롯데하이마트 김시월노예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11평 아파트이고, 큰방과 작은방, 베란다가 2개인 측세대입니다.
김시월
"어서오세용 냥"
"어서오세용 냥"
문을 열고 들어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입니다.
따뜻한 다이닝룸
주방에 위치하고 있는 식탁입니다. 식탁 천장 등은 입주 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로망이었는데, 짝꿍이 직접 설치하였고 제가 원했던 그 따뜻한 컨셉 그대로여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고마워 짝꿍
이동 동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벽 쪽에 붙였고요. 집을 꾸밀 때 최대한 벽 뚫지 않으려고 신경 썼는데, 허전함이 있더라고요. 벽지에 꽂을 수 있는 핀을 이용해 액자를 걸어 놓고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밥 먹을 때 문뜩 사진을 보면 피식 웃음이 나오곤 합니다.
중문 닫고 조명 끈 모습입니다. 정작 낮에 밥 먹을 때에는 조명을 안 켜는 게 현실이죠~
정리 정돈이 잘 된 주방
저희 부엌입니다. 사실 입주 전에 레인지대 고민을 가장 많이 했거든요. 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밥솥+기타 등등 둘 곳이 마땅치 않아 자리 차지 많이 하지 않는 사이즈에 예민하게 여러 물건들 봤었는데, 결국 제가 원하는 사이즈로 조립할 수 있는 조립형 선반으로 구매했어요.
사이즈 착오로 안 옆으로 살짝씩 튀어나옴.....
사이즈 착오로 안 옆으로 살짝씩 튀어나옴.....
큰 방에서 바라보는 주방입니다.
부부의 취미생활&침실공간
둘이 같이 게임하는 것도 취미 중에 하나라서 컴퓨터는 나란히 두 대를 놓았습니다. 집중해서 게임하고 있을 때 가끔 고양이 친구들이 컴퓨터를 꺼버리는 사고가 발생하기에 본체는 서랍에 넣고 문을 닫을 수 있는 책상으로 골랐네요.ㅎㅎ
공기청정기는 샤오미에서 프로 사용 중인데 작동하면 위에서 바람이 불어서 에어컨 밑에 두고 서큘레이터인 척 쓰고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샤오미에서 프로 사용 중인데 작동하면 위에서 바람이 불어서 에어컨 밑에 두고 서큘레이터인 척 쓰고 있습니다.
아늑한 침실공간
컴퓨터 뒤에는 이렇게 퀸 사이즈의 높은 침대와 캣폴이 배치되어있어요. 고양이 세 친구와 함께 지내다 보니 안방은 최대한 심플하게 필요한 가구와 가전만 놓기로 처음부터 컨셉을 잡았어요.
가죽 같은 소재는 아이들이 가끔 스크레쳐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체할 수 없는 부분은 파손 걱정이 덜 한 우드로 선택했습니다. 우드에 맞춰 나머지 칼라는 화이트로 맞췄고요. 커튼은 포기 못하고 직접 설치했는데, 역시나 아이들이 장난치고 놀다가 상처가 나더라고요. 이 정도는 처음부터 각오했습니다.^^
침대 헤드 부분은 4가지 행잉플랜트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캣폴에서 쿨쿨 자는 모습 가까이서 보고 싶기도 했고, 오르고 내리는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침대 옆에 설치하였습니다. 캣폴은 투명반구에 비치는 젤리 보는 맛에 사는 것 같습니다ㅎㅎ.
저의 청소를 모두 위임했고 휴대폰으로 퇴근하고 저녁식사 준비하면서 매일 힘들이지 않고 청소를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고양이 쉼터 발코니
발코니 벅스가 로망이었는데... 베란다는 고양이들에게 양보하였습니다. 바닥엔 데코타일을 깔고 가장자리에 빈 공간은 자갈로 채워놨는데 고양이들의 장난감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참 좋네요 ㅎ..
여 집사 1이 빨래 요정이라서 세탁기에 욕심이 좀 있어서 제일 비싼 모델, 제일 큰 사이즈로 세탁기 들였는데 사길 잘했다며 매우 만족 중이에요.
드레스룸 작은방
큰 옷장이 있어요. 아직 이곳은 정리가 다 되지 않았습니다.
옷장 맞은편엔 스타일러와 서랍장이 있어요. 그리고 화장대로 쓰고 있는 이케아 트롤리 유용하게 쓰여요.
작은방 발코니
측세대라서 작은방 발코니가 하나 더 있어요. 또 3층까지만 작은방 발코니의 중간문이 없답니다. 아직 정리가 덜되어 창고처럼 쓰이고 있는 작은방 발코니..
작은방 발코니에는 배수구가 없어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곳에 설치할 계획이었는데 배수구가 없어서 건조기만 실내형으로 설치했습니다. 배수구가 있었다면 이곳도 물청소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중간 문의 없어 널찍하게 쓸 수 있으니 이대로 만족하려고요!
욕심쟁이가 건조기도 16킬로 질렀어요. 이 건조기를 사고 나서 후회되는 건 왜 이걸 이제서야 샀나 하고 후회가 됩니다.
욕심쟁이가 건조기도 16킬로 질렀어요. 이 건조기를 사고 나서 후회되는 건 왜 이걸 이제서야 샀나 하고 후회가 됩니다.
많은 예산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가구나 커튼, 조명 모두 함께 셀프로 직접 조립하고 설치하면서 힘들긴 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함께 만든 이 공간에 대해 부부가 더욱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비록 크지 않은 소형 아파트지만, 함께 만든 이 새로운 공간에서 함께 새로운 다음 인생을 만들어 나갈 반려인 그리고 3마리의 반려묘들과 행복하게 깨 볶고 지내겠습니다 ^^
이 공간을 발판 삼아 더 큰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공간을 발판 삼아 더 큰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BY 김시월노예du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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