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간소하게, 미니멀 싱글라이프 | 하이홈스 홈스매거진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심플하고 간소하게, 미니멀 싱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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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태 : 아파트 평수 : 30평대

#싱글라이프 #반려견 #화이트인테리어 #셀프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저는 불필요한 것을 덜어낸 간소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가구 배치보다는 제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가구와 동선을 갖춘 집에 살고 싶은 마음으로 꾸준하게 집을 가꾸어가고 있습니다.

Contents Stories

화이트톤 분위기로
심플함과 세련된
셀프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집에서 보내는 일상들은 매달 <월간 고유의 집>이라는 연재글로 블로거로 활동중인 롯데하이마트 김고유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15년 전 처음 모습 그대로

이 집은 수리가 한 번도 되지 않은 오래된 집이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구축 아파트의 구조를 좋아해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베란다가 분리되어 있고, 주방과 거실도 분리형 구조입니다.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다이닝 공간+작업 공간 거실

거실을 다이닝 공간과 작업 공간으로 겸하고 있어서 집에 있는 동안 주로 거실에 머뭅니다. 거실에 쇼파를 두지 않고, 10인용 테이블을 두어 식사도 하고, 책도 읽고, 친구들과 함께 있기도 편하도록 했어요. 길고 넓은 테이블과 팬던트 조명 덕분에 넓고 시원한 거실 분위기가 나 만족스럽습니다.

벽면은 모두 흰색 페인트로 칠해서 풍성한 색의 그림과 포스터를 걸었을 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계절과 기분에 따라 다양한 색의 그림을 걸어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옵션] 무풍클래식 에어컨 AF17B7538WZN 스탠드(56.9㎡), 2in1(56.9㎡+18.7㎡) / 일반, 매립 배관 [전국기본설치비무료]

에어컨은 밀크톤의 흰색 가전이라 집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잘 어울려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간결한 디자인과 날씬한 너비도 마음에 들어요. 에어컨은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우려를 날려준 고마운 아이템입니다.

숙면을 위한 침실 공간

자는 것에 방해될만한 많은 가구나 시계는 놓지 않았고, 낮은 침대와 공기정화 식물을 두었습니다.

강아지와 자기 때문에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만 두고 자고 있는데, 아래에 원목 깔판을 두어 공기 순환이 될 수 도록했습니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침실 공간에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조명 갓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은은하게 빛을 만들어 주어 취침 전 휴식 시간에도 유용합니다.

주방 BEFORE

오래된 아파트에서 봄직한 11자형 싱크대 구조이고 냉장고 선반도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부엌과 베란다는 슬라이딩 도어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고장이 난 상태였습니다. 해가 잘 드는 점은 좋지만 겨울에 추울 것 같았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주방은 거실 다음으로 제가 아끼고, 오랜 시간을 머무는 공간입니다. 좋은 식재료와 요리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요리하기 편한 공간으로 주방을 리모델링했습니다. 기존의 상부장과 11자형 싱크대를 철거하고 하부장만 남겨 주방이 깨끗해 보이도록 바꾸었습니다.

제 로망인 침니형태 후드입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간결한 침니 후드형을 골랐고, 상부장을 철거하고 후드만 간결하게 달아주어 더욱 돋보입니다. 사용해보니 흡입력도 훌륭하고, 조명도 들어와 만족하며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뒷편에는 냉장고와 자주 사용하는 소형 가전을 꺼내두어 요리할 때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로 하부장만 있으면 수납공간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데요. 그릇과 조리도구의 개수를 줄여 조금씩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부장 수납으로 충분합니다.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청결함이 최고인 주방에 중요한 식기 건조대입니다. 스테인레스 제품으로 골라 언제든지 세제로 뽀득뽀득하게 청소할 수 있어 아주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초기 가격대는 비싸도 몇 년이고 쓸 요량으로 구입했어요.

셀프 리모델링으로 완성된 화장실

다음으로 화장실입니다. 거실에 연결된 화장실과 침실에 연결된 화장실은 유사하지만 다른 디자인으로 리모델링 했습니다. 화장실은 셀프로 리모델링해서 더욱 애정이 가는 공간인데요. 화장실 역시 기존의 상부장과 거울을 철거하고, 작은 거울과 헹거만 설치해 단순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만들었습니다. 작은 공간일수록 작은 가구를 배치하는 것이 쾌적함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가성비 좋고, 디자인이 깔끔한 대림 양변기로 두개 화장실에 교체했습니다. 세면대는 거실 화장실은 충분히 넓은 크기로 사용 편이성을 중시했고, 침실 화장실은 다소 폭이 좁아 세면대로 폭이 좁고 작은 사이즈의 세면대를 설치했습니다. 세면대는 반다리 제품으로 설치했더니 화장실 청소하기 너무 편해요!

취미용품과 운동용품이 있는 다용도방

두 번째 방에 주로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취미용품들과 집에서 하는 운동용품들이 있습니다. TV도 이방에 두어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다용도 방입니다. 저희 집에 주된 색이 흰색과 어두운 파란색이기 때문에 다용도 방도 연결감을 줄 수 있도록 흰색과 파란색을 사용해서 가구를 배치했습니다. 키가 낮은 수납함을 배치해서 수납공간도 확보하면서 집이 좁아 보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집에는 자주 사용하고, 아름다운 물건만 두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건을 구입할 때 기능과 디자인이 모두 마음에 완벽하게 드는 것으로 택하려고 합니다. 정성을 들여 고른 물건들은 집에 두어도 두고두고 후회 없이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이 마음에 쏙 드는 집과 물건들 속에서 완벽하게 좋은 날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집에서 보내는 일상들은 매달 <월간 고유의 집>이라는 연재 글로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어요. 블로그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