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올해 2월에 결혼한 동갑내기 친구 같은 신혼부부입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무엇보다도 신혼집 인테리어 가전가구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심플하면서 모던하게 살고 싶어서 노력 중인 신혼집을 소개합니다.
Contents Stories
화이트 인테리어&햇살 맛집
경치 좋은 홈바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둘만의 취향으로 공간을 채운 신혼집을 롯데하이마트 WHY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우리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은 17년 정도 된 25평 아파트입니다. 신축 아파트가 아니라 판상형 구조에요! 베란다는 전부 트지 않았어요 신축 아파트가 아니라 도배도 새로 하고 인테리어도 저희가 직접 한 애정이 가는 집이랍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고층의 탁 트인 경치, 우리 집은 20층입니다! 고층이라 햇살도 잘 들어오고 판상형 구조라 바람도 잘 통하는 집입니다. 지금부터 저희 집을 소개할게요!
거실은 최대한 깔끔하게 하고 싶어서 거실장은 패스하고 벽걸이 티비를 두었어요.
모던한 스타일을 원했기 때문에 소파는 패브릭 소파를 선택했고요. 햇살이 워낙 잘 들어오기 때문에 그 장점을 살려줄 수 있는 시폰 커튼을 달아주었어요~
베란다를 전부 안 텄기 때문에 공간 활용을 잘 하려고 노력했어요. 술을 좋아하는 신혼부부라서 거실 베란다 부분은 바 테이블을 놓고 분위기도 잡고 맛있는 안주에 술 한잔하는 곳으로 이용 중입니다.
영화관 같은 침실
거실은 조금 밝은 분위기로 가고 안방은 침실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두운 분위기로 가길 원했어요~ 도배는 회색 벽지, 어두운 원목 헤링본 스타일의 가구를 선택했고요.
안방에서 저희는 빔프로젝트를 이용해서 영화도보고 드라마도 봐요.
그래서 벽 한쪽만 하얀벽지로 했구요. 나머지는 회색빛 벽지로 도배, 커튼은 암막커튼입니다.
25평에 비해 거실은 큰 편인 집이지만 주방은 조금 작게 나왔어요. 그래서 주방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이 많았죠~
인테리어필름 시공 전
기존 싱크대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하부장만 저희가 직접 인테리어필름으로 셀프시공을 했어요!
인테리어필름 시공 후
공간이 협소해서 인출식 식탁을 이용했고요. 조명까지 달아주면서 예쁘고 요리욕심이 생기는 주방으로 바뀌었어요!
작지만 따뜻한 주방 공간
주방은 거의 제 담당이라서 조금 더 예쁘게 꾸미고 살려고 노력 중이에요! 이렇게 열심히 꾸민 주방에서 남편과 매일 맛있는 음식도 해먹고 있어요.
그래도 요리는 가전제품이 중요하죠~ 냉장고는 가전 중 가장 좋을 걸로 구매했던 거 같아요. 주부가 될 마음에 냉장고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주방 공간 활용을 위해 다용도실에 놓은 맨해튼 색상의 냉장고 (옆에는 삼성 통돌이 세탁기도 있어요!) 그리고 김치를 보관할 귀여운 딤채 쁘띠 김치냉장고까지!
소형가전은 화이트로 하고 싶은 마음에 고른 드롱기 커피포트까지! 귀엽죠?
주방 공간 활용을 위해 다용도실에 놓은 맨해튼 색상의 냉장고 (옆에는 삼성 통돌이 세탁기도 있어요!) 그리고 김치를 보관할 귀여운 딤채 쁘띠 김치냉장고까지!
소형가전은 화이트로 하고 싶은 마음에 고른 드롱기 커피포트까지! 귀엽죠?
정리가 잘된 드레스룸
다음은 드레스룸입니다. 안방을 제외하고 방 두 개 중 하나는 오로지 드레스룸을 위해 꾸며봤어요!
좁은 방에 꽉 채워서 짠 드레스룸이라 좁아 보이지 않게 화이트로 맞췄고요. 이불 보관을 위한 대여장, 공간 활용을 위해 거울 도어를 선택! 남편을 위한 아일랜드 장까지 맞췄습니다.
드레스룸의 베란다 공간 활용은 다이슨 청소기, 로봇청소기를 보관하고 한쪽으로는 건조기를 두었어요.
서재겸 미래 아이방
지금은 서재처럼 사용하는 작은방은 나중에 태어날 아기방으로 사용할 예정이에요~ 지금은 블로거인 제가 거의 포스팅을 하느라 컴퓨터 작업을 하는 공간이지만요.
여행 다니면서 기록할 스크래치 지도를 세계지도, 국내 지도 두 개로 인테리어를 했고 서재처럼 사용하면서 한쪽으론 화장도 하고 다이슨 드라이기로 머리도 말리는 공간입니다!
저희 집에서 중간중간 보이는 가전제품과 가구는 제가 직접 손품, 발품을 팔았던 제품들입니다. 워낙 꼼꼼하고 완벽주의적 성격 때문에 사실 결혼 준비 내내 조금 힘이 들었어요~ 뭐하나 구매를 해도 5군데 이상은 견적을 받고 비교 분석해야 하는 성격^^;; 가장 예쁜 걸 가장 좋은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 애쓴 집 꾸미기였습니다.
블로거라 더 열심히 꾸몄고 발품 팔며 기록했던 저희 부부의 집 소개였습니다! 신혼집을 준비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꾸며놓고 나니 뿌듯해서 더 열심히 꾸미고 살게 되는 거 같아요~ 처음에 깔끔하고 모던하게 가려고 했던 인테리어였는데 자꾸만 욕심이 나고 물건이 늘어나는 건 왜일까요?ㅎㅎ 아직은 부족하게 많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예쁘게 신혼처럼 살고 싶어요~!

BY WHYsw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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