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3인 식구이에요. 워킹맘에서 전업맘으로 전향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집에 공들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Contents Stories
내추럴&따뜻함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5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3인 식구 롯데하이마트 쌤미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4bay 구조의 25평 아파트로 햇빛을 많이 받는 구조예요. 이 집을 구할 때에는 맞벌이여서 햇빛이 많이 중요하지 않았어요. 남서향으로 아침부터 햇빛이 들어오는 게 좋았고요. 오후에 직접적인 햇빛이 들어오진 않지만 구조상 집이 항상 밝아요^^
거실& 현관
집 앞에 벽지 아저씨에게 견적 받고 바로 여름휴가 때 작업을 실시했어요. 이왕 손대는 거 시트지 작업까지 진행해서 거실을 좀 더 밝고 넓게 보이자는 나의 굳은 의지로 공사는 진행되었고... 사진처럼 액자를 걸어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나는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벽지를 하면서 갈매기 몰딩도 바꾸고, 중문도 교체를 했어요. 풍스러운 무늬가 있는 중문을 틀이 아까워서 유리만 교체해서 할까 했었는데 비용이 60만 원이라서 패스. 찌해야 할까 고민만 하다가 이왕 바꾸는 거 다 바꾸자 해서 관은 투명 망입으로, 다용도실은 불투명 망입으로 해서 큰 짐이 들어가도 불편하지 않도록 슬림 3연동으로 바꿨어요.
복도
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모습이에요:) 정면에는 안방이 있죠~!
주방 BEFORE
이 집에 이사 오면서 정말 맘에 들었던 건 25평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넓게 빠진 주방이었는데, 정말 맘에 안 들었던 건 이상하게 생긴 타일이었어요. (나름 전 주인이 고급 자재들로 인테리어를 하셨지만, 누가 보면 중년부부가 사는 줄 아는 느낌이랄까?)
이사 온 지 1년째 되는 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타일이랑 부속재료를 구입하고 인부를 알아보던 중 남편이 자기가 친구와 직접 셀프로 도전하겠다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랬어요. (남편은 왜 인부 일당이 비싼지 알겠다면서,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었어요.)
맘에 드는 타일을 하게 되니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어요. 싱크대의 상하부장의 문짝이 맘에 안 드는 거 아닌가?(눈을 감고 다녀야지...) 여기저기 발품 팔아 인테리어 시트지 업체를 찾았어요. 친절한 사장님, 저렴한 비용, 깔끔하게 된 결과물을 보니 이제 좀 발 좀 뻗고 잘 것 같았어요.^^
맘에 드는 타일을 하게 되니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어요. 싱크대의 상하부장의 문짝이 맘에 안 드는 거 아닌가?(눈을 감고 다녀야지...) 여기저기 발품 팔아 인테리어 시트지 업체를 찾았어요. 친절한 사장님, 저렴한 비용, 깔끔하게 된 결과물을 보니 이제 좀 발 좀 뻗고 잘 것 같았어요.^^
화이트 주방: 깔끔해진 분위기
체리몰딩을 벗어나 깔끔한 화이트주방으로 변신했어요. 주방이 일자형이라 동선이 깔끔해서 만족스러운 부분이에요. 항상 미니멀 스타일을 꿈꾸지만 도저히 실현이 되지 않는 이 살림들.. 미니멀이 안되면 미니멀처럼 넓게라도 보이 자라는 생각에 이리저리 물건을 정리하고 또 정리했어요. 안 쓰고 보관만 하는 물건들은 드림이나 중고거래로 팔았다. 정리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식탁 바뀌기 전 모습
주방을 정리하면서 이참에 식탁도 정리하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부터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사각 식탁을 사용하는데 항상 벽 쪽에 있는 자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어요.
공간활용 높아지는 원형식탁
그래서 이번에 식탁은 드림으로 넘기고 원형 식탁으로 바꿨는데, 역시나!!! 주방 공간이 더 넓어졌고, 3인 식구가 사용하기에 활용도가 더 좋아졌어요. 하나 더 붙이자면, 상판이 더 관리하기 편해서 잘 샀다고 나름 셀프 칭찬 중.
따뜻한 느낌 거실
저희 집 메인 뷰에요:) 따사로운 햇살이 잘 들어오는 거실입니다:) 최대한 깔끔하게 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있어서 조금 어렵네요ㅎㅎ
거실부분만 공사하는데 일주일 정도 소요 기간이 걸렸어요.
1일째 : 갈매기 몰딩과 중문 철거, 새로운 몰딩 작업
2일째 : 시트지 작업
3일째 : 벽지 작업(주말 끼고 3일 동안 말림.)
6일째 : 중문 설치
1일째 : 갈매기 몰딩과 중문 철거, 새로운 몰딩 작업
2일째 : 시트지 작업
3일째 : 벽지 작업(주말 끼고 3일 동안 말림.)
6일째 : 중문 설치
원래 사고 싶었던 쇼파는 진한 녹색 스웨이드 쇼파였어요. 하지만, 남편의 반대로 패브릭 느낌이 나고 그때 새롭게 나온 이노패브릭 쇼파로 구입했는데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아들이 우유를 흘려도, 남편이 귤을 뭉개도 잘 닦이고 치울 수 있는 아기 있는 집에는 강추쇼파!
베란다는 한쪽 벽면을 캣타워를 셀프로 제작하여 고양이들이 풍경을 구경하며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었어요.
이 집으로 이사 오면서 많은 식물들을 키우고 죽었어요. 이제 좀 키워보니까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 것 같아요. 봄이 되면 베란다에 있는 식물들도 분갈이를 해줘서 잘 키워줘야지.
아이와 같이 자는 안방
아직까지 5살 아들과 같이 지내기 때문에 싱글 침대를 붙여놓고 지내고 있어요. 가을부터 꺼내고 여름 직전까지 감싸 안고 자는 구스 이불.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덮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아직까지 아들은 이불을 걷어차지만 나중에 덮고 잘 수 있을 때에도 아기 구스 이불을 따로 구매해줄 예정이에요:)
신혼 선물로 받은 라탄 수납장은 망가지지 않는 이상 평생 같이 갈 가구. 어디에다 두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내츄럴한 컬러로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 예전에는 수건을 넣어놨다면, 지금은 아들이 좋아하는 면이불을 차곡차곡 넣어놨어요.
수많은 가습기를 많이 써봤지만 발뮤다 레인 가습기만 한 게 없어요. 원하는 습도도 맞춰줄 뿐 아니라, 청소 또한 너무 간편해서 동생에게도 적극 추천!
수많은 가습기를 많이 써봤지만 발뮤다 레인 가습기만 한 게 없어요. 원하는 습도도 맞춰줄 뿐 아니라, 청소 또한 너무 간편해서 동생에게도 적극 추천!
신혼 선물로 받은 우드 LED 시계 또한 아직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아기자기한 아이방
아이 방은 정리를 해도 해도 끝이 없고, 해도 해도 티가 안 나는 곳 중에 하나. 등원 보내고 정리할 때 모습과 하원 후 놀고 난 후에 방 모습은 천지차이에요.
드레스룸
옷을 좋아하는 부부로서 옷방이 너무 적지만 철마다 옷을 정리하기 때문에 정리가 나름 수월해요. 신혼 때 장만한 장롱이 아까워서 붙박이장도 설치 안 하고 끙끙 안고 다녀요.
간단하게 정리한 온라인 집들이.
우선, 살면서 인테리어 한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에요. 생각보다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해요.(짐 정리, 먼지, 청소 등) 하지만, 살면서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은 모든 불편함을 다 감수하고도 다들 100% 만족이라고 하실 거예요!
나름 각 공간을 잘 활용해서 깔끔하게 지내려고 노력 중이에요. 사진을 발로 찍어서 그런가 실제로 보면 더 이쁜 집인데 아쉬움만 남아요. 어느 집처럼 감각적이고 이쁘게 할 순 없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내 맘에 들어야 한다는 것! 이 집에 있을 동안에는 잘 보살펴 줄 예정입니다.
우선, 살면서 인테리어 한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에요. 생각보다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해요.(짐 정리, 먼지, 청소 등) 하지만, 살면서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은 모든 불편함을 다 감수하고도 다들 100% 만족이라고 하실 거예요!
나름 각 공간을 잘 활용해서 깔끔하게 지내려고 노력 중이에요. 사진을 발로 찍어서 그런가 실제로 보면 더 이쁜 집인데 아쉬움만 남아요. 어느 집처럼 감각적이고 이쁘게 할 순 없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내 맘에 들어야 한다는 것! 이 집에 있을 동안에는 잘 보살펴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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