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작은 소품으로 아늑함을 주는 세 가족의 하우스

조회 8,365

주거형태 : 아파트 평수 : 20평대

안녕하세요 딸 둘을 키우고 있는 9년 차 주부입니다:) 워킹맘 생활을 꾸준히 해오다 작년부터 전업주부가 돼서 집을 가꾸고 정리하는데 힘쓰고 있어요.

신랑의 지방 발령으로 지방의 공무원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요. 23평이지만 주방과 거실에 평형에 비해 넓게 빠져서 만족하고 있어요. 30평대에서 살다가 평수를 줄여서 왔기 때문에 짐을 수납하는데 가장 신경을 쓰고 있어요. 또한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위해 여러 형태의 가구배치를 시도 중이에요:D

Contents Stories

내추럴&아늑함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아들 같은 남편과 사랑스러운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롯데하이마트 2mom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남향 3bay 구조
저희 집은 안방 거실 작은방이 남향으로 나있는 3bay 구조입니다. 안방 맞은편에 작은방이 있고 거실은 주방과 이어져 있어 집이 더 넓어 보이죠. 위 사진은 안방과 맞은편 작은방 사이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사 올 때 공단 측에서 도배장판을 새로 해주고 부서진 싱크대를 교체해주어서 구축이지만 기분 좋게 이사 왔어요. 최대한 깨끗하게 쓰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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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의 벽지와 잘 어울리는 쇼파에요. 그리고 우리 집의 공기를 책임져주는 엘지 공기청정기입니다. 누가 방귀만 뀌어도 빨간 불로 바뀌며 윙윙 돌아가는 공기 청정기를 보면 믿음직스러워요

대용량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지 않고 이 정도 평형 공기청정기 두 대를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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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넓지 않아 아직 신혼 때 구입한 42인치 티비를 사용하고 있어요. 넓은 집으로 이사 가면 큰 티비를 사는게 신랑의 로망이네요. 티비다이 대신 화장대로 쓰던 서랍장을 쓰고 있는데 아이들 옷을 수납할 수 있어 실용적이에요 서랍장은 한샘 제품입니다.
 
피아노가 있는 거실을 좋아하는데 어쿠스틱 피아노는 옮기는데 제약이 있어 방에 넣어놓고 대신 디지털 피아노를 거실에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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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작은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해요. 작은 테이블 싱그러운 식물 그리고 조화도 때론 필요해요. 조명은 인테리어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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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식탁이 있는데 식탁에 앉아 있을 때 바라본 거실 모습이에요. 식탁에 앉을 때 티비를 주방 쪽으로 돌려서 보니 좋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트리는 필수죠. 분양받은 넓은 집으로 갈 줄 알고 미리 사놓은 대형 트리를 23평의 작은 집에 어떻게 놔야 할지 ..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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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위치로 때때로 바꿔주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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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모험적인 쇼파배치도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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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희 집 거실 모습이에요. 역시나 조명이 있어 아늑한 느낌이네요. 저희 집 커튼은 모두 모던하우스 제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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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을 마주보고 있는 주방
공단에서 교체해준 주방 덕에 기분 좋게 주방을 사용하고 있어요. 이사 오면서 새로 바꾼 엘지 정수기 덕분에 물을 더 자주 먹고 있습니다. 이사 오기 전집에서 잠깐 가스레인지를 사용했는데 냄비가 상하고 너무 불편해서 sk 매직에서 나온 하이라이트를 구입했습니다. 셀프 스탠드 형이라 저처럼 자가가 아닌 분들도 하이라이트 쉽게 사용이 가능해요.
쇼파에서 바라보는 주방
사이즈가 큰 6인용 식탁도 널찍하게 들어가는 이 주방을 사랑한다. 등은 아파트 기본 제공 등인데 은근 식탁과도 잘 어울리는듯하다. 식탁의 방향만 바꿔줘도 기분전환이 돼요. 가구배치 바꾸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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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주방베란다)
주방에는 보시다시피 베란다가 있어요. 베란다가 작은방 크기처럼 넓게 빠져서 실용적이에요. 전자파 때문에 놓기 꺼려지는 소형가전들과 김치냉장고 그리고 세탁기와 전기건조기가 있습니다. 결혼할 때 엘지 세탁기를 구입했는데 엘지 건조기를 구입하면 별도의 설치대 없이 일체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고 해서 고민 없이 엘지에서 건조기를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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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김치를 받아먹는 입장이라 큰 김치냉장고가 필요하지 않아 가장 소형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어요. 매직에서 나온 전자레인지는 디자인이 예쁘고 사용법이 간단해 만족도가 높습니다. 밥솥은 쿠쿠라고 어른들이 그러시길래 쿠쿠 밥솥 6인용을 사용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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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두고 사용 중이에요.
안방
안방에는 퀸 사이즈 매트리스만 두 개 놨어요. 결혼할 때 샀던 침대 프레임은 창고에 모셔놨지요. 아이가 이따 보니 높은 침대보다는 매트리스만 두고 쓰는 게 위험하지 않고 좋더라고요. 안방은 온전하게 침실로만 쓰고 있어요. 최대한 깨끗하고 간결하게 쓰려고 애쓰는 공간입니다.
아이방(서재방)
예비 초등학생인 첫째를 위해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방을 꾸며줬는데.. 너무 난장판이 돼서 최근에 서재 방으로 바꾸었답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니 다 같이 공부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고 좋아요.
서재방
7살에게 방 관리는 아직 무리였던 것 같아요. 신랑이 저학년이니 같이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서재 방을 제안해서 서재 방으로 바꿨어요.
피아노방(드레스룸)
많아진 짐을 주체할 수 없어 창고처럼 쓰던 방이에요. 지금은 행거가 두 개 있었는데 하나를 베란다로 보내고 커튼으로 공간을 나눠서 사용 중이에요.
커튼으로 공간을 분리하니 저만의 공간이 생겼네요. 여기서 컴퓨터도 하고 일기도 쓰고 가계부도 정리하고 피아노도 칠 수 있어 좋아요. 컴퓨터는 hp 제품인데 가성비가 좋습니다. 복합기는 캐논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색깔을 맞추려 둘 다 검은색으로 통일했어요.
장난감방
아이 둘 있는 집이니 장난감이 넘치는데 갈 곳이 없어요. 결국 작은방보다 넓은 앞 베란다를 장난감방으로 사용 중이에요.
집을 꾸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용성인 것 같아요. 가구배치는 최대한 청소가 용이하게 그리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하려고 노력해요.

가구는 자주 옮기기 때문에 비싼 가구보다는 저렴하고 가벼운 조립식 가구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가전제품은 고장이 나면 좋지 않기 때문에 브랜드 선호 제품을 사용하려 하죠. 그리고 좁은 집이다 보니 꼭 필요한 제품만 사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무조건 크고 사양이 좋은 것보다는 우리 집에 맞는 미니멀한 가전제품도 필요하더라고요.

최근 구매한 제품 중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모든 주부님들도 그렇겠지만 건조기랍니다 피하고 싶은 빨래를 즐길 수 있게 해주죠. 게다가 세탁기 위에 얹어 일체형으로 사용하니 공간도 차지하지 않고 좋더라고요.

기본에 충실하지만 작은 소품으로 아늑함을 주는 집으로 꾸며가며 살고 싶어요.

BY 2mom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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