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년 연애 후 결혼하여, 현재 신혼 4년 차에 접어든 35살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결혼 후 2년 정도는 작은 아파트에서 전세로 지냈고, 꿈에 그리던 첫 집으로 이사한 지 1년 갓 넘었습니다. 전셋집에서 못 꾸미고 살았던 한을 풀 듯, 요즘 한창 집 꾸미기에 푹 빠져있습니다.
Contents Stories
모던&심플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6년 연애 후, 신혼 4년 차 접어든 동갑내기 부부 롯데하이마트 리나밍키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74A 타입, 4bay 확장형 구조에요. 특히 저희 집은 드레스룸이 널찍하게 빠져서 기존 전셋집에서 사용하였던 시스템 장을 고대로 설치하였어요, 또, 다른 30평대에 비해 부엌에 식탁 놓을 수 있는 공간도 널찍하게 설계되어, 주방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우리집 첫 인상
저희 집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모습이에요, 중문이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칭 액자 존(?)이라고 하는 벽면이 먼저 보여요.
몇 걸음 안되는 복도지만 심심하지 않게 꾸미고 싶었어요, 복도 콘솔을 활용하여 소품으로 계절을 나타내기도 하고, 벽면에 트리나, 액자, 소품을 걸어서 계절에 맞게 활용해요:)
새아파트 입주였기 때문에 따로 인테리어 공사는 하지 않았고, 조명공사만 따로 했습니다. 기존 조명이 형광등이어서 LED로 교체하면서, 저희 집에 더 어울리는 조명으로 교체 했어요. 그 외에는 소품이나, 식물들을 활용해서 분위기 변화를 주고 있어요. 화이트 가구들을 좋아해서 대부분의 가구는 화이트에요. 그래서 그런지 집에 좀더 환해 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지난 겨울 거실
지난 겨울의 거실 모습이에요, 베이지 계열 겉커튼으로 따뜻한 느낌을 추가해주었어요, 지금과는 확실히 좀 더 포근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현재 거실 모습
현재 저희 집 거실 모습이네요, 화이트, 베이지를 기본으로 하며, 소품, 패브릭, 식물로 포인트를 주며 꾸미고 있어요. 봄을 맞이하여 겉 커튼을 풋사과 색으로 바꿔봤어요, 기존의 노란색 쿠션들과 함께 상큼한 느낌이 들어서 매우 만족 중이에요.
거실 벽면은 회색 계열이에요,, 워낙에 화이트를 좋아해서, 사전점검 때는 이 벽면이 너무 어두워 보였는데, 막상 저희 가구들을 넣으니 그렇게 어두워 보이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포인트가 돼서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집 꾸밀 때 제일 많이 활용하는 곳이기도 해요, 액자를 걸기도 하고, 행잉 레더 스트랩으로 여러 가지 소품을 걸어놓기도 해요.
봄 느낌으로 거실을 꾸며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은엽아카시아로 한층 밝은 느낌이에요.
무선 스피커를 찾고 있었는데 테이블까지 되는 이 제품을 봤어요, 처음에는 원목 색깔밖에 없어서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화이트 에디션이 출시되자마자 바로 질렀습니다. 음질도 좋고 테이블까지 돼서 활용도가 너무 높아요!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주방
주방에서 보는 거실이에요:) 제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공간입니다. 남편과 둘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해먹고 친구들도 초대해서 함께 파티를 하기도 합니다. 아일랜드 식탁 옆 벽면은 허전하지 않게, 소품들로 꾸미고 있어요.
싱크대 위에 여러 그릇이나 전자제품들이 나열되어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요리나 설거지가 끝나면 바로 싱크대 안쪽으로 숨기고 있어요.
초록 침구로 생기 있는 침실
저와 남편이 아늑하게 쉴 수 있는 부부 침실이에요. 하루를 마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죠. 드레스룸과 부부욕실 쪽에는 바란스 커튼을 설치하여 좀더 아늑한 느낌을 주었어요.
기존의 가구들을 배치해 두고, 이불이나 소품들로 분위기 변화를 주고 있어요. 초록색 계열의 이불을 좋아하는지, 새로 사는 이불마다 초록색 계열이네요.
침대 옆으로는 화장대가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좋아하는 소품들을 나열해 두면 기분이 좋아요.
남편의 방
남편의 쉼터에요. 컴퓨터 방이라고 해야겠네요.
남편이 레고도 좋아해서, 선반을 직접 달아서 레고를 전시해 두었어요, 장식장은 옛날 전셋집에서 술 장식장으로 사용하였었는데, 레고 장식장으로 변했네요.
셀프 홈스타일링으로 부족하게 꾸민 집이지만, 저희에게는 너무나 따뜻한 보금자리입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집을 보면서 매번 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계절을 느끼고 있어요, 계절을 반영한 집이면, 언제든 새롭지 않을까 싶어요. ^^ 지금은 새집이어서 따로 인테리어 공사는 하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언젠가는 꼭, 전체 리모델링을 해서 저만의 색깔을 담은 집을 한번 꾸며보고 싶기도 해요:)
사진 속 모든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