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 10년 차, 결혼 6개월 차에 3살 비송 아가와 함께 살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남편과 나의 첫 집, 기분에 따라 내 스타일대로 구조를 바꾸는 재미에 아직도 푹 빠져있답니다. 하나에 콕! 포인트 주는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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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연애 10년 차, 결혼 6개월 차에 3살 비송 아가와 함께 살고 있는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y55n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집은 19년 5월에 완공된 행복주택이에요. 행복주택42형에 방3개는 없는 구조였기에 사전점검날까지 무척 기대되고 걱정되기도 했답니다:)
넓어 보이게 꾸민 베이직한 거실
저희 집 거실입니다. 집이 더 넓어 보이도록 베이직하게 꾸미기로 다짐했어요. 그래서 가구를 살 때 그레이 톤으로 맞춰 구매했어요. 커튼을 달지 않았더니 집을 아무리 꾸며도 허전함이 느껴져 커튼을 급히 알아봤는데, 갑자기 노랑 체크 커튼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택배 오자마자 남편과 셀프로 열심히 설치했답니다. 역시 커튼을 달고 나니, 사람 사는 집 같구나 느껴졌어요. 그런데 노랑 체크 커튼으로 인해 집 분위기가 발랄해졌어요.
지금 현재는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밥 먹을 때 TV보면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식탁테이블이 주방쪽에 있으니 잘 안 앉게 되더라구요. 남편이 계속 옷 벗어서 올려두고 저도 짐을 쌓아놓고 원래의 역할을 못하는 것 같아 유용하게 잘 사용하기 위해 구조를 바꾸어 보았어요.
주방에서 바라본 저희 집의 정면샷이에요. 예전 구조보다도 더 넓어 보이는 느낌이 들어 구조 바꾸길 잘했구나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식탁 테이블도 너무너무 잘 쓰고 있어요. 예전처럼 짐을 쌓아놓지 않고 식사할 때나 컴퓨터 업무 볼 때 등등 잘 사용 중이에요:)
구조를 바꾸고 난 뒤부터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도 하고, 커피타임도 가진답니다. 정말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있는 삼성 노트북이에요. 가볍고, 속도도 빠르고 깔끔하고 예쁜! 너무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추천해요!
저희 집의 포인트가 되고 있는 존
그냥 봐도 예쁜 셰리프 TV 그리고 플립 시계와 블루투스 스피커! 집들이에 온 친구들이 모두 특이한 가전들이라며 관심 있게 봐주더라고요. 여기 있는 가전들은 모두 우리 집 추천 템들!
밤에는 모두 소등하고, 저 스탠드 하나 켜두고 지내고 있어요.
포인트 컬러가 있는 주방
거실에서 바라본 저희 집 주방이에요. 원래 처음 인테리어 땐 공청기 자리에 식탁 테이블이 있었어요. 좁은 주방에 커다란 식탁 테이블을 빼주니 동선도 맘에 들고 주방이 답답해 보이지 않아 좋았어요. 주방이 그레이 톤이라 우드 물품이 안 어울릴 것 같다 판단하여 화이트 앤 그레이로 스타일을 잡게 되었어요. 주방에서 포인트는 알록달록 무지개색 주방 매트입니다:)
수면을 위한 안방
수면을 취하기 위해 안방에는 침대만 놓자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안방에는 침대 하나만 놓을 수 있는 크기였어요. 침대야 무조건 들어가겠지 하고, 방 크기 생각도 안 하고, 무턱대고 슈퍼 킹 침대를 구매했는데, 정말 까딱하다간 문이 안 닫힐뻔했지 뭐예요. 설치해 주신 기사님도 여기는 이 구조가 최선이라는 말만 하고 가셨어요.ㅎ
침대 헤드를 우드로 선택했기에 안방은 우드톤으로 맞추어 커튼을 구매했어요. 그래서 저희집에 유일하게 우드우드한 느낌이 나는 곳이랍니다. 신혼이니 웨딩액자도 꺼내놓고, 스탠드 조명도 놓았지요.
우리집 안방 베란다
안방에 하나 있는 우리 집 베란다에요. 정말 있을 것만 있는 곳이죠. 삶의 질이 올라간다는 건조기는 저의 필수 가전템입니다:) 섬유 유연제 향기를 좋아해서 세제도 2개씩 사다 놓고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어요. 겨울에 발 시려서 발판도 깔고 러그도 깔아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드레스룸
붙박이장이 없기에, 옷이나 이불은 모두 여기에 수납할 수 있도록 ㄷ자로 모두 시스템 장을 짜 넣었어요. 센치를 재고 도안을 짜는데 머리에 쥐가 날 뻔했지만 제가 짠 도안대로 드레스룸이 완성되어 너무나 만족합니다. 워낙에 유명한 업체이다 보니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저희 집 가장 먼저 완성된 곳이에요.
이 서랍장을 중심으로 왼쪽은 제 옷, 오른쪽은 남편옷으로 정리해주었어요! 수납장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서랍장을 높게 짰어요.
키 큰 장에는 가방과 액세서리류, 결혼 전 생일선물로 받은 프라엘 풀세트가 자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남은 공간엔 무선 청소기 자리로 안성맞춤! 이렇게 완성된 드레스룸이에요.
냉장고 방
마지막 남은 방을 냉장고방으로 부른답니다. 이 냉장고의 위치를 두고 갖은 고민을 다했던 것 같아요. 집 크기에 맞추어 냉장고를 사고 싶진 않았어요. 일 이년 사용할 냉장고도 아닌데, 제가 사고 싶은 냉장고를 사고 싶었어요. 이 큰 냉장고를 주방에 놓았다면 튀어나오고, 좁아 보이고, 답답해 보일 것 같았죠. 그래서 가장 작은방을 냉장고에 넣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이왕 주방과 거실을 넓게 사용하기로 했으니 이방은 펜트리처럼 만들어 소형 가전제품을 모두 여기에 놓게 되었답니다. 냉장고 설치기사님이 이 행복주택에 냉장고를 방에 놓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셔서 또 고민이 되었지만 이미 큰 냉장고가 배송 왔으니 계획대로 방에 넣었어요.
사진 찍기에도 어려울 만큼 좁고 꽉 찬 방이에요.. 소형가전들은 모두 결혼 선물로 받았는데, 하나같이 너무 만족스럽게 감사하게 사용 중이에요. 남편과 나의 식량들 강아지 사료, 생필품 모두 여기에 정리하여 넣었답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이것이 전부네요. 저는 냄새에 예민해서 맘에 드는 게 있음 세트로 구매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샴푸&트리트먼트&보디 샤워&손소독제 모두 세트로 사용 중이랍니다. 케이스도 예뻐서 더 맘에 들어요. 그리고 정말 제 필수 템인 프라엘 듀얼 모션 클렌저! 이거 너무 강추합니다. 정말 좋아요!
마지막으로 노랑체크커튼이랑 음식사진 찍기에 재미들린 저랍니다. 일일히 제가 발품팔아 더더욱 애정이 가는 남편과 저의 첫 집! 이 곳에서 행복한 일만 가득 일어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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