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 지 10개월 된 새내기 신혼부부입니다. 대학에서 교직원으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쉬면서 저의 새로운 삶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삶의 휴식기를 가지면서 저에게 맞는 단어가 집순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사부작사부작 만드는 것도 좋아하고, 집 꾸미는 것도 좋아합니다. 동갑내기 남편과 취미생활을 같이 공유하면서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Contents Stories
내추럴&아늑함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한 지 10개월 된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SUE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전형적인 전용면적59㎡의 집입니다. 방3개 화장실 2개의 구조이며, 전체 확장된 형태여서 20평대 집에 비해 거실이 넓은 집입니다. 처음 집을 보러왔을 때 쇼파에 앉아서 보이는 벚꽃뷰에 반해 이 집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창너머로 벚꽃이 예쁘게 보이는 그 곳은 1년 내내 저를 반하게 하고 있습니다.
현관
사진들은 부끄러워서 가릴게요~^^ 결혼사진 찍고나서 포토테이블용으로 많이 출력해 놨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현관에 붙여서 왔다갔다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보시는 분들 마다 신혼분위기 난다고 이야기 해 주세요. 바닥은 타일대신에 타일무늬가 있는 코일매트를 깔았습니다. 자르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고 하고 난 후에 효과가 커서 만족하고 있어요. 그리고 푹신푹신해서 좋아요ㅎㅎ
벚꽃뷰에 반해서 이 집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뷰가 너무 예쁘고 산 멀리까지 보이는 것에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쇼파에 앉아서도 잘 보여서 아침에 커피마실 때 꼭 쇼파에 와서 마시게 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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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으로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보이는 곳입니다. 안방과 드레스룸 사이의 벽은 저희의 신혼사진과 남편이 프로포즈선물로 준 웨딩슈즈로 꾸며보았습니다. 오른쪽에 보면 해바라기그림 옆 홍학은 테이블입니다. 주변지인들이 그림인 줄 알았다고 하기도 하고 예쁘다면서 저에게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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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55인치 TV를 샀을 땐 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작다고 느껴지는 것 보니TV는 거거익선인가 봅니다ㅎㅎ 남편과 쇼파에 앉아서 영화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화면은 제가 좋아하는 금발이너무해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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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작다고 느껴질 땐 프로젝터를 가져와서 봅니다ㅎㅎ 식탁이 가벼워서 이리저리 옮겨서 놓고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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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에 비쳐진 모습을 먼저 보여드리느라 낮의 모습을 나중에 보여드리게 되었어요. 신혼아니면 언제 써 보겠냐면서 구입했던 핑크핑크한 쇼파입니다. 결혼선물로 받은 로봇청소기도 아침마다 열일합니다.
혼자 살 때에도 ‘집에 있었던 것 처럼’을 외치면서 본가 거실에서 쇼파에 누워 티비를 보던 그런 COZY한 분위기를 지향하였습니다. 자취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살림이 늘어나게 되었고 결혼 할 때에는 거의 사도 되지 않을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마침 저희에게 집을 넓혀갈 기회가 주어졌고 2년 후에 이사를 할 예정이라 물건을 크게 바꾸지 않되, 주말에는 둘 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COZY한 분위기로 꾸미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혼자 살 때에도 ‘집에 있었던 것 처럼’을 외치면서 본가 거실에서 쇼파에 누워 티비를 보던 그런 COZY한 분위기를 지향하였습니다. 자취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살림이 늘어나게 되었고 결혼 할 때에는 거의 사도 되지 않을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마침 저희에게 집을 넓혀갈 기회가 주어졌고 2년 후에 이사를 할 예정이라 물건을 크게 바꾸지 않되, 주말에는 둘 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COZY한 분위기로 꾸미려고 노력하였습니다.
'ㄱ' 주방
요리를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결혼을 했다가 백종원 님의 유튜브를 보면서 이런저런 요리를 따라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해서 맛있는 요리가 되었다는 것에 신기해하는 요즘이에요. 아직은 주방 정리하는 법을 잘 몰라서 제가 필요한 도구를 필요할 때 꺼낼 수 있도록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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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자 주방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구석 부분은 저만의 홈 카페로 꾸미고 있습니다. 친구에게 첫 자취를 축하한다며 전기포트를 선물로 받았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 저의 홈 카페는 블랙&레드로 꾸미고 있습니다. 만약에 화이트였으면 왼쪽에 있는 에어프라이어와 밥솥과 어울리지 않아서 고민했을 것 같아요. 색은 비슷하지만 각 제품들은 다 다른 회사 제품이에요ㅎㅎ
싱크대 맞은편에는 이렇게 냉장고와 식탁이 놓여있습니다. 식탁은 이케아에서 책상으로 구매하였는데 글씨 쓸 때 너무 흔들리는거에요. 식탁으로 활용하고 책상을 다시 구매하게 되었어요. 다른 식탁과 달리 세로가 짧게 나와 저희집에는 딱 맞는 사이즈여서 만족하고 있어요. 문과생인 제가 처음으로 전기작업 한 식탁등이에요. 볼 때 마다 뿌듯해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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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침실
침실은 심플하게 침대만 놓았어요. 남편이나 저나 침실은 잠만 자는 공간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만들려고 노력하였답니다. 사진으로 보면 오른쪽에만 등이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침대에 선반이 있어서 LED등을 따로 두어서 양측에 원하는 곳에 불을 켤 수 있도록 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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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렇게 잠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를 가져다 두기도 했어요. 공기청정기는 저희가 많이 머무는 공간에는 하나씩 두고 있습니다. 요즘은 컴퓨터방과 거실, 안방에 주로 두는 편이에요~^^
침대에서 보이는 벽면입니다. 심플하게 아무것도 없어요ㅎㅎ 수납장을 둘까 고민했지만 아직은 크게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아서 따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신혼여행 때 찍은 사진을 크게 뽑아 액자에 넣어 콘센트를 가려주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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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방
컴퓨터방에서 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른쪽 쇼파에서 책을 읽거나 프로젝터를 놓아 영화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침대로도 변형이 가능하여, 가끔 손님이 오시면 침대로 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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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하다가 찍어보았습니다. 한 때 화이트를 외치면서 거의 모든 제품을 화이트로 맞추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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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행거를 설치할까 하다가 붙박이장을 설치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넣어서 깔끔하게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처음부터 슬라이딩도어를 하고 싶었는데 슬라이딩도어가 고장이 많다는 조언을 얻어 여닫이로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좀 후회하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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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서 반대편에는 커튼식 행거를 사다가 조립하여 계절에 맞는 옷을 넣어 입을 수 있도록 하였어요. 외출하고 난 후에는 가운데 행거에 걸어두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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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문 열면 바로 오른편에 이렇게 4단으로 된 선반을 두어 화장대로 활용하고 있어요. 원룸 살 때부터 함께 다니던 아이랍니다. 앉아서 기초화장 흡수하는 거 기다리기 보다는 옷 고르기 하는 등 할 일을 하는 편이라 저에게는 편한 동선입니다. 다이슨 에어랩은 저 스스로 컬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아이에요. 아빠들도 딸에게 예쁘게 머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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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
심플한 다용도실입니다. 안방과 연결된 베란다에 위치하였으며 건조기는 저희 라이프스타일에 맞지 않아 따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아이를 낳으면 그 때 사야할 것 같습니다.) 저같이 깜박하고 세탁 후에 세탁할 것들이 생각나는 사람에게는 에드워시 기능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처음에 이사왔을 때 화장실문이 물에 불어 두툼해져 있었어요. 그래서 ABS도어로 바꾸고 싶었지만 문을 주문하더라도 여자 혼자서 수평잡고 문을 다는 것이 어려워서 시도하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결혼하게 되면서 남편에게 부탁했고 지금의 문은 남편친구와 함께 작업한 결과 입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척척 도와주는 남편이 있어 지금의 집으로 꾸밀 수 있었어요.
욕실
샤워수전도 남편의 작품입니다. 기존의 샤워수전이 쓰기 불편해서 하고 싶은 수전을 주문하니 남편이 공구 빌려와서 뚝딱 바꿔주었어요. 화장실은 최대한 숨겨두고 깔끔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집은 저에게 저를 온전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직장에 다닐 땐 사람들이 자신들의 집꾸미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시간이 주어지고 강력한 지원군이 있어 해 보고 싶었던 것을 하게 되면서 바뀌어가는 집의 모습에 저도 집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집이란 구입하는 것이 아닌 만들어가는 것(조이슨메이나드)‘이라고 합니다. 이사를 가기 전까지 2년동안 현재의 집에서 더 사랑스러운 집으로 만들고 그 사랑이 다른 곳으로 전파되었으면 합니다.
BY SUEh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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