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어린 공주님 두 분을 모시고 사는 엄마생활 5년차 새봄, 빛나의 엄마입니다. 두 아이의 이름을 따서 ‘봄빛home’이라는 애칭을 지어준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Contents Stories
내추럴&아늑함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어린 공주님 두분 을 모시고 사는 롯데하이마트 좋은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우리 집은 20평 초반대의 작은 집이에요. 두 개의 작은방과 하나의 안방, 그리고 다락방이 하나 있어요. 다락방이 있는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꿈 하나로 올해 초 더 넓은 평수의 다른 집을 포기하고 이 집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 둘 짐에다가 부부의 짐 보따리가 많아서 팬트리나 수납공간이 잘 되어있는 넓은 집을 선택할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다락방을 잘 활용하면 집이 작아도 우리 가족의 자잘한 짐들을 잘 수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밝은 우드톤으로 꾸민 거실
저는 밝은 색감을 좋아해요. 밝은 집에 있으면 제 기분도 밝아지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선택한 물건들을 보면 제 마음이 집에 어느 정도 반영되는 것 같아요. 밝은 우드 톤이나 베이지 톤을 주로 좋아하는데, 핑크색을 좋아하는 공주 자매를 키우면서 어느 순간부터 저도 모르게 요즘은 핑크색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도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실이 안방 크기랑 비슷해요. 정말 작아요. 계단이 있어 공간의 배치가 쉽지 않기도 하고, 거실에서 주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최소한의 물건들을 두려고 노력했음에도 꽉 차 보이는 거실입니다. 살짝 동쪽으로 치우친 동남향의 집이라 아침햇살이 들어오는 아침에 밝은 집이에요.
2015년쯤 구입한 클래식 TV는 벽걸이용이 아니라서 설치 가능한 업체를 고심해서 골라야 했어요. 거실이 작아서 거실장을 치우고 무조건 벽걸이로 생각해야 했고, 40인치의 작은 TV가 작은 거실에 잘 어울려요. 지금은 우드톤의 TV 라인업이 하나 둘 생겨나는 것 같은데, 그 당시에 우드톤은 lg 클래식 TV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깔끔한 주방
제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인 주방에는 이사하면서 식기세척기를 들였어요. 파티션 뒤로 작은 살림에 딱 맞는 8인용 식기세척기(삼성빌트인식기세척기: DW50R4055BB)가 숨어있어요. 같은 톤으로 맞춰야 지저분한 주방도 그나마 깔끔해 보이는 것 같아서 될 수 있으면 비슷한 톤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까맣고 알록달록한 타 식기세척기와 달리 삼성빌트인식기세척기는 하부장에 필름을 맞추면서 식기세척기까지 같은 톤으로 맞출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3년 넘게 함께하고 있는 제니퍼룸 분유포트와 미니오븐은 지금도 주방에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또한 이사 오면서 린나이에서 구입한 베이지색 가스레인지는 저희 집 주방에 맞춘 듯 색깔이 너무 예쁘고 화구도 청소가 너무 간편하고 편리해서 정말 정말 만족하는 아이템이에요. 올해로 6살이 된 쿠첸 압력밥솥도 하이마트에서 주기적으로 패킹만 교체해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또한 이사 오면서 린나이에서 구입한 베이지색 가스레인지는 저희 집 주방에 맞춘 듯 색깔이 너무 예쁘고 화구도 청소가 너무 간편하고 편리해서 정말 정말 만족하는 아이템이에요. 올해로 6살이 된 쿠첸 압력밥솥도 하이마트에서 주기적으로 패킹만 교체해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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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
식기세척기 옆으로 작은 다용도실이 있어요. 저희 집에는 팬트리가 따로 없어서 주방 상부장도 유지하고 다용도실도 최대한 꽉꽉 수납을 채울 수 있도록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선반랙을 주문하여 수납 효율을 높이도록 했어요. 대신 색깔은 톤을 낮추고 바구니 높이가 높은 것으로 구입하여 다용도실이 조금이라도 차분해 보일 수 있도록 배치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주로 먹는 참치 캔류나 사과 즙, 꺼내기 불편하면 안 쓰게 되는 믹서기나 각종 소모품류 이외에도 주방에 두기 싫은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빨래, 분리수거 전부 꽉꽉 채워서 넣었어요.
아늑한 안방
안방에는 침대와 옷장 그리고 화장대가 전부 에요. 따로 수납할 공간이 없는 집이라 각 방에 수납공간을 최대한으로 만들어줘야 해서 절반이 옷장이 위치하게 되었어요. 붙박이는 이동성이 좋지 않지만 천장까지 깔끔하게 마감이 되고, 일반 옷장은 이동성은 좋지만 천장과의 간격이 너무 넓어져서 또다른 수납공간으로 만들어 줘야 한다는 단점으로 고민하다가 한샘에서 높이가 높은 붙박이 같은 옷장이 있어서 구매했는데 매우 만족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아빠가 잠을 자는 공간이기에 조명도 밝을 필요가 없을 듯 하여 밝은 전구를 달지 않았어요. 또한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간결한 가구들만 두도록 하였어요. 침대는 수납침대를 구입하여 하단에 양말, 속옷을 수납하고, 그날그날 세탁하기 아쉬운 옷들은 거울 뒷 편에 걸어 둘 수 있는 행거형 전신거울을 구입했더니 남편 잠옷이나 외출할 때 쓴 가방들을 두기 좋아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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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베란다
안방 앞에 있은 우리 집 유일한 작은 베란다에요. 데크타일을 깔아서 어두운 타일을 가려주니 훨씬 밝아 보이고 실내화를 신지 않아도 차갑지 않아서 왔다 갔다 하기 너무 좋아졌어요. 아이들도 식목일에 마련한 토마토에 물 주느라 분주히 왔다 갔다 하는 공간입니다. 역시나 밝은 느낌을 주는 화이트와 베이지 색상 수납장이 만족스럽고요. 휴지와, 키친타월, 물티슈 등 개수가 많은 물건들을 보관하고 있어요.
핑크한 아이방
이사오면서 5살이 되는 첫째와 3살이 되는 둘째를 수면독립시켜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아이침실을 꼭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핑크를 사랑하는 첫째와 언니를 따라하고싶은 둘째라 똑같이 핑크로 꾸며주었어요. 이케아 부숭에 침대는 어른이 옆에 누워도 튼튼해서 만족스러워요.
침대 옆에는 딸들에게 필요한 화장대와 각종 삔, 기저귀를 수납하도록 수납장이 있어요. 각종 잡동사니가 몰려 이따 보니 자칫하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이라 정리하기 참 어렵네요. 침실이기에 수면 컨디션을 조절해 주는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깔끔한 디자인으로 선택해서 조금이라도 단정해 보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맞은편에는 아이들 옷장이 위치해 있구요. 알록달록한 옷들은 옷장에 넣어두어 깔끔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사실 옷장이 모자라 계절 옷은 다락방으로 올라갔어요. 2016년에 구입한 리바트 수납장은 온라인제품이라 가격도 착했지만 손잡이가 실리콘처리되어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아이들이 이동중에 손잡이에 다치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지금까지도 애정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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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저희 집 화장실은 욕조를 제거하고 아이들 접이식 욕조만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청소도 편리하고 깔끔해 보여서 너무 좋아요. 아이가 어려서 깊은 성인용 욕조는 아이가 목욕하면서도 행동의 제약이 생기고, 자칫 미끄러질 수 있는 위험이 높아서 불안했어요. 지금은 바닥에 다이소에서 구입한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붙여 놓아서 안심이고 아이들도 왔다 갔다 하기 편하니 저도 만족스럽습니다. 세면대 위에는 아이들을 위해 평소에 쓰던 불편한 펌프형 손소독제를 치우고 자동 손소독제로 바꿨는데 아이들이 재밌는지 손 씻는 걸 좋아해 줘서 만족스러워요.
아이 놀이방
마지막으로 현관 앞에 위치한 아이들 놀이방이에요. 이사 오면서 최대한 버렸지만 반대편에는 책들과 각종 블록들이 한가득 있고요. 자매다 보니 그래도 취향이 비슷하여 정리하기는 수월했어요.
거실 소파 위로 난 계단을 올라가면 다락방이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뿌듯한 공간이에요. 다용도 공간으로 쓰이기에 짐 정리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어요. 기존 가지고 있던 수납장들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배치해보려고 노력 중 이에요. 아이들이 예쁘게 붙여 놔준 꽃 스티커가 매력적인 하얀 문이에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취미방인 다락방
가장 오른쪽으로는 컴퓨터와 제 취미생활인 미싱이 있어요. 저렴한 아이지만 여자아이들 원피스 치마길이를 조절해주거나 키가 작은 우리 부부의 바지길이를 조절해주는 고마운 아이에요:)
이전 집에서 쓰던 수납장을 파티션으로 활용하여 공간을 분리해주었어요. 천장이 사선이라 맞추려면 비용도 많이 들어서 고민했는데, 수납장으로 공간분리해주니 각종 잔짐들도 정리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되었어요.
파티션 너머로는 아이들 매트리스와 쿠션을 깔아주어서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저녁에는 빔으로 아이들 만화를 보여주고요, 낮이나 주말에는 모래놀이나 거실에서 하기 어려운 공놀이도 하고 아주 유용한 공간이에요.
파티션 너머로는 아이들 매트리스와 쿠션을 깔아주어서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저녁에는 빔으로 아이들 만화를 보여주고요, 낮이나 주말에는 모래놀이나 거실에서 하기 어려운 공놀이도 하고 아주 유용한 공간이에요.
그리고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공간 앞에는 다용도실처럼 높이를 커스텀 할 수 있는 다용도 랙을 이용하여 계절 옷이나 수리할 때 필요한 공구들, 아이들 물놀이 용품, 안 쓰는 캐리어, 액자 등 다양한 잡동사니를 보관해 놓고 있어요. 역시 간결하게 색감을 통일하여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하는데 노력했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 용품이나 수납해야 할 작은 물건들이 많아요. 물론 제가 가지고 있는 자잘한 물건들도 너무 많고요. 저 같은 맥시멀 리스트도 수납공간의 효율을 높여서 최대한 깔끔하게 살고 싶은 집이 되었으면 했어요. 최근에는 팬트리나 수납공간을 알차게 만들어주는 아파트가 많은데, 이전에 지은 집들은 그런 면에서 단조롭고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다락방은 그런 저의 마음을 대변하듯 요모조모 잘 도와주는 공간이에요. 집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부부에게도 안식을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는 집에 대한 예쁜 기억을 만들어 주고 싶고 예쁜 마음을 키워주고 싶어요.
다락방은 그런 저의 마음을 대변하듯 요모조모 잘 도와주는 공간이에요. 집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부부에게도 안식을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는 집에 대한 예쁜 기억을 만들어 주고 싶고 예쁜 마음을 키워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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