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작년 가을, 결혼하여 어느덧 9개월 차가 된 신혼부부입니다. :) 미술을 전공한 저는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저만큼 인테리어에 욕심 많은 남편을 만나 신혼집 입주할 때 가구 하나하나의 구입부터 배치까지 서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금의 집이 완성이 되었어요. 아직 7개월밖에 되지 않아 앞으로 계속 변화가 있겠지만 저희 부부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스타일인 '심플함'에 맞추어 최대한 짐을 늘리지 않는 선에서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가려 노력하고 있어요.
Contents Stories
모던&심플
하우스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한 지 9개월 된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_ourzip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새 아파트이고 저희가 첫 입주민인데요.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때 풍부한 채광과 주방-거실이 일직선으로 이어진 구조가 마음에 들었어요. 현재 방 3개 중 침실 옆 드레스룸은 제가 사용하고, 방 1개는 남편의 드레스룸, 남은 1개는 손님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요즘 아파트들이 대부분 그렇듯 저희 집도 수납이 잘 되어 있어서 수납을 위한 가구들이 크게 필요하지 않았고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거실
거실은 우리 부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자 손님 방문 시에 함께 사용하는 곳이라서 필요한 가구들만 두어 빈 공간을 최대화했어요.
전체적으로 내장재들이 밝은 컬러이고 바닥재도 어둡지 않은 편이라서 화이트/우드 톤 가구와 가전들이 이 집의 원래 분위기를 헤치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내장재들이 밝은 컬러이고 바닥재도 어둡지 않은 편이라서 화이트/우드 톤 가구와 가전들이 이 집의 원래 분위기를 헤치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저희 집에서는 뷰가 제일 열 일을 하고 있어요! 앞뒤가 시원하게 뻥 뚫리고 앞에 조그마한 천이 흐르는 카페 부럽지 않은 뷰 맛집에 덤으로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뜬 33도 무더위 속에도 선풍기를 틀지 않아도 문을 활짝 열어 놓으면 더운지 몰라서 그냥 버텨볼까 고민하다 구입한 에어컨이 할 일을 잃었답니다…
저희 집은 남서향이라 낮부터 오후 내내 해가 잘 들어오고, 거실 창과 부엌의 창이 일직선으로 되어 창을 열어두면 맞바람의 효과로 통풍이 잘 되며 여름에도 시원하고 기분 좋은 바람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해 질 무렵의 노을까지 볼 수 있어요.
거실에서 유일하게 컬러감 있는 소품은 TV 옆 그림이에요. 블루는 청량감과 활기를 주는 색상인 듯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저희 부부가 거실을 꾸밀 때 최우선으로 고려했던 것은 'TV장 없는 거실'이었습니다. TV는 거거익선이라는 남편의 설득으로 86인치를 사게 되었는데, 남편 말 듣길 참 잘했어요. 처음엔 너무 큰 거 아닌가 싶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더라고요. 영화 감상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가전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거실이라고 부르기도 참 애매한 공간이에요. 1.5룸, 분리형으로 된 집이라 그냥 거실이라고 칠게요. 거실을 제 마음에 들게 꾸미기 못했어요.
TV가 크면 좋은 점
1. 남편이 집에 빨리 온다.
2. 남편이 집에서 노는 걸 제일 좋아한다.
3. 남편이 집돌이가 된다.
TV가 크면 안 좋은 점
1. 남편이 집에 빨리 온다.
2. 남편이 집에서 노는 걸 제일 좋아한다.
3. 남편이 집돌이가 된다.
저녁 먹고 넷플릭스 영화 한 편은 꼭 보고 자는 게 저희 부부의 일상이에요! ^^ (야식 필수)
TV가 크면 좋은 점
1. 남편이 집에 빨리 온다.
2. 남편이 집에서 노는 걸 제일 좋아한다.
3. 남편이 집돌이가 된다.
TV가 크면 안 좋은 점
1. 남편이 집에 빨리 온다.
2. 남편이 집에서 노는 걸 제일 좋아한다.
3. 남편이 집돌이가 된다.
저녁 먹고 넷플릭스 영화 한 편은 꼭 보고 자는 게 저희 부부의 일상이에요! ^^ (야식 필수)
발코니 쪽 문지방 또한 닳고 닳아 칠이 벗겨져 있어 문에 칠하는 목재용 페인트를 구매하여 전체적으로 노후된 문지방이나 문틀을 깔끔하게 칠해줬어요!
소파는 커버 교체 및 세탁이 가능한 패브릭 소파를 사용 중이에요. 저희는 마약 소파라고 부를 정도인데요, TV를 보다 깜박 잠들어 새벽에 일어나 안방으로 다시 들어가는 날들이 많을 정도로 푹신해요. 필요에 따라 구성을 추가할 수 있어서 공간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고요. 또한 소파가 밝은 색이다 보니 거실이 밝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가끔 쿠션 커버들로 분위기를 바꿔보는데 결국 늘 비슷한 느낌으로 사게 되더라고요.
소파는 커버 교체 및 세탁이 가능한 패브릭 소파를 사용 중이에요. 저희는 마약 소파라고 부를 정도인데요, TV를 보다 깜박 잠들어 새벽에 일어나 안방으로 다시 들어가는 날들이 많을 정도로 푹신해요. 필요에 따라 구성을 추가할 수 있어서 공간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고요. 또한 소파가 밝은 색이다 보니 거실이 밝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가끔 쿠션 커버들로 분위기를 바꿔보는데 결국 늘 비슷한 느낌으로 사게 되더라고요.
거실 테이블은 두 가지 사이즈 옵션 중 작은 사이즈를 선택했는데요, 티 테이블용으로만 사용할 줄 알고 작은 사이즈로 했던 건데 살짝 후회하고 있어요. 요즘 영화 보면서 거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거든요. 그래도 둘이서 사용하기엔 적당한 사이즈이고 무광의 그레이 컬러와 슬림한 라인이 차분하고 모던한 느낌이라 거실 분위기에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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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보이는 주방
저희 집 구조의 최대 장점은 요리하는 공간과 다이닝 테이블, 거실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점이에요. 요리를 준비하면서 함께 대화하며 어울릴 수도 있고 동일 평수와 비교했을 때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또한 싱크대 상판이 연한 그레이라 어둡지 않으면서 차분함과 안정감을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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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최대한 올려두지 않고 짐이 늘어나지 않도록 가장 노력하는 곳이라 매일이 전쟁인 공간이죠. 싱크대 위에 아무것도 올리고 싶지 않아 식기건조대 없이 살다가 결국 한 달 전에 구입해 쓰고 있는데, 너무 좋은 거 있죠?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현실과 타협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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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분께서 주방 쪽만 리모델링을 하시면서 냉장고를 둘 자리가 없어져 저렇게 거실에 떡하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야 하지만 아일랜드 식탁과 거실 테이블이 양쪽으로 있어 음식을 조리하거나 내놓을 때 위치적으로 사용하기 너무 좋고 좋아하는 사진들을 붙여놓으니 또 나름대로 볼만하더라고요?
그리고 최근에 올해 여름이 엄청 더울 거라는(매번 나오는 이야기 같지만…) 이야기답게 5월부터 기온이 쭉쭉 올라가길래 서둘러서 에어컨을 구매했는데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뜬 오늘도 창문을 활짝 열어놓으니 더운 줄 모르겠어요!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비 오는 날에는 유용하게 쓰이겠죠?
그리고 최근에 올해 여름이 엄청 더울 거라는(매번 나오는 이야기 같지만…) 이야기답게 5월부터 기온이 쭉쭉 올라가길래 서둘러서 에어컨을 구매했는데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뜬 오늘도 창문을 활짝 열어놓으니 더운 줄 모르겠어요!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비 오는 날에는 유용하게 쓰이겠죠?
아일랜드 식탁에서 요리 준비를 할 때 거실 창밖 풍경을 볼 수도 있고 남편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구조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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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우드슬랩 테이블을 사기 위해 파주의 한 우드슬랩 전문 공장까지 찾아갔어요. 저는 결이 더 얌전하고 톤 다운된 스타일을 원했지만 흔하지 않은 멋스러운 무늬에 반한 남편의 강력 추천으로 선택한 테이블. 볼수록 매력이 있어요. 테이블이 저희 집 분위기를 묵직하게 잘 잡아주고 있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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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정품]제네바 Hi-Fi 클래식M 블루투스 스피커[Classic M]](https://mstatic1.e-himart.co.kr/contents/goods/00/06/49/35/95/0006493595__CLASSIC_M__M_450_450.jpg)
저희는 외식보단 집에서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것을 좋아해요. 또한 가족이나 친구들을 초대하여 맛있는 요리를 함께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것에 큰 행복을 느낍니다. 그런 이유로 처음부터 8명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을 구입했답니다.
아일랜드 식탁에서 이어진 수납장이 ㄱ자로 있어요. 이곳은 남편이 좋아하는 공간으로, 홈 바로 이용 중입니다. 캡슐 커피 머신, 토스터, 전기 포트 등을 모두 이곳에 두어 동선을 최소화하였어요. 상부장에는 커피잔, 찻잔, tea, 커피 캡슐 등을 수납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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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의 터줏대감인 캡슐 커피 머신의 컬러에 맞춰 소형가전들을 모두 화이트로 통일하였어요.
수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민 침실
침실은 수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가구들만 들여 안락하고 아늑하게 꾸미고 있어요. 침대가 워낙 큰 이스턴 킹사이즈라 침실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답답해 보이지 않았으면 하여 불필요한 가구들은 두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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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맞은편에는 결혼 전부터 제가 사용했던 3단 서랍장을 두었어요. 베개 커버나 얇은 담요와 같은 잡동사니들을 보관하고 있답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라 좋아하는 오브제를 올려두거나 꽃을 두어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안방 베란다에 정원 카페를 오픈하였어요. 키우고 있는 화분 중 잎이 바닥에 잘 떨어지는 아이들을 옮겨와 베란다에 있는 수도를 이용하여 화분에 바로 물을 줄 수 있으니 관리하기가 더 수월하더라고요. 초록초록한 화분들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어요. 이곳에 저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 계획이에요.
저희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한 요즘이에요. 소꿉놀이하듯 살아가는 저희의 소중한 공간을 이렇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즐겁고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가꾸어 가려고요. 관심 가지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한 요즘이에요. 소꿉놀이하듯 살아가는 저희의 소중한 공간을 이렇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즐겁고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가꾸어 가려고요. 관심 가지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Y _ourzipjisu****
![[국내정품]제네바 Hi-Fi 클래식M 블루투스 스피커[Classic M]](https://mstatic2.e-himart.co.kr/contents/goods/00/06/49/35/95/0006493595__CLASSIC_M__M_320_3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