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3년 차 신혼부부입니다 :-) 남편이 음악을 하고 있어 저희 집에는 다양한 악기가 곳곳에 있답니다. 따뜻한 음악 소리로 가득한 저희 집으로 놀러 오세요.
Contents Stories
아늑함&내추럴
하우스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신혼 3년 차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롯데하이마트 규울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무려 25년 된 24평 아파트 1층입니다. 구축 아파트이지만 관리가 전체적으로 잘 되어있고 정남향에 앞에 건물이 없어 1층인 저희 집에도 햇살이 잘 들어와서 이 집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게다가 우리만 사용하는 공간도 숨어있어서 이곳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아치형 벽을 포인트로 한 거실
시공 이전 사진을 보면 베란다 확장공간의 벽이 그냥 반듯한 상태였는데 너무 심심한 듯하여 아치 모양으로 벽을 만들었어요. 덕분에 단조로울 수 있던 공간이 특별해 보이는 것 같아요.
우드&화이트를 컨셉으로 내추럴한 인테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는 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시공업체를 하나하나 골라서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진행하였어요. 인테리어 쪽 일을 하고 계시는 시어머님 덕분에 발품은 많이 팔았지만 까다롭게 원하는 디자인을 찾을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어요.
아치형 벽 뒤로는 빈티지 스타일의 전등을 달아주었어요. 색상은 우리집 포인트색인 그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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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정면을 보면 TV 옆으로 커다란 콘트라베이스가 진열되어 있어요. 남편이 여러 악기를 다루다 보니 집에는 다양한 악기들이 많아요 악기들이 대부분 우드 재질로 되어있어서 집과 잘 어우러져서 마치 예쁜 가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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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벽 뒤에 베란다 확장공간은 원래 붙박이장이 있던 곳으로 붙박이장을 철거했더니 움푹 들어간 공간이 나왔는데 여기는 우드로 된 그릇장을 두고 벽에는 청첩장과 좋아하는 그림으로 만든 액자를 걸어주었어요. 제가 제일 애정 하는 공간이에요. 이곳에도 남편의 악기인 기타 그리고 우쿨렐레가 있어요.
현관 쪽에는 가벽을 세워서 통유리랑 3연동 도어를 달아주었어요. 3연동 도어의 색은 역시나 포인트 색인 그린, 그리고 코너 몰딩과 통유리 프레임은 우드 재질로 해서 집 분위기에 맞춰주었어요. 다소 심심할 수 있는 몰딩 쪽은 친구가 선물해 준 그림 액자와 마크라메, 그리고 제가 손수 만든 프랑스자수 액자가 있습니다 :-)
햇살이 잘 드는 낮 시간에 주로 거실 테이블에서 홈 카페를 즐기고 있어요 리프트업 테이블이라 소파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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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부엌으로 이어지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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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른 스페인타일로 완성한 부엌
전체적인 부엌의 모습이에요. 상부장은 짧게 하부장은 길게 만들어 평수에 비해 작게 나온 부엌을 조금 더 넓어 보이게 했어요. 타일은 총 두가지 종류로 모던한 디자인과 에스닉한 디자인으로 나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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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타일은 식탁이 있는 부분과 싱크대가 있는 부분으로 구분을 해주기 위해 다른 종류의 타일을 배치했어요. 식탁 쪽은 깔끔하게 모던한 화이트 타일로 꾸며주었고, 싱크대 쪽은 스페인 타일로 에스닉한 문양이 뒤죽박죽 섞여있는 게 포인트에요.
수납공간을 위해 길게 낸 하 부장의 식탁 부분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측면에 문을 달아주었어요. 이곳에 저희 집 냄비랑 커피 등등 잡다한 물건이 다 들어간답니다 :-)
3년 차지만 아직도 음식에 서툰 새댁이라 소꿉놀이하듯 식탁에서 식사도 하고 술도 한 잔씩 하며 남편과 저녁시간을 보내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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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부엌에는 수납이 제일 중요하지요. 수납을 위해서 슬라이딩 틈새 수납장을 두어 통조림이나 전 식품을 보관하고 있어요. 냉장고 옆 20센티만 있으면 수납공간이 생겨서 너무나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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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등도 우드와 화이트 계열로 달아주어서 통일감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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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화이트로 깔끔하고 아늑하게 꾸민 침실
기존에 있던 붙박이장에 페인트만 다시 칠하고 낡은 손잡이를 우드 재질의 손잡이로 바꿔주었더니 새 가구가 되었네요. 튼은 단순한 화이트 암막 커튼은 심심할 것 같아서 마크라메 모양으로 장식이 된 제품으로 달아주었어요. 리고 발 매트는 에스닉한 카펫을 깔아주므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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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으로는 역시나 우드와 화이트로 된 스탠드 그리고 액자 등으로 꾸며주고 셀프 웨딩 촬영 때 사용한 남편의 조화 부토니에를 병에 꽂았어요.
침대 발아래쪽은 3단 서랍장과 함께 셀프 웨딩 사진 액자가 있고 아래에 아끼는 인형들로 꾸며주었어요. 침대에 누워서 발밑을 바라보면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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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침실에서는 아이패드로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곤 해요.
음악을 하는 남편만의 공간
남편의 직업이 악기를 연주하는 일이라 인테리어 할 때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곳은 바로 이 방이에요. 이곳은 남편의 작업실 겸 연습실로 전체적으로 방음 시공을 한 방이에요 그래서 밤 시간에 연습을 해도 전혀 다른 집에 소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남편의 로망이라고 하였던 3단 장식장. 악기들을 진열해 두었더니 그럴듯해 보이죠? 남편이 최애로 생각하는 공간이에요.
벽에도 악기들을 걸어주었더니 바닥에 물건이 없어서 훨씬 공간 활용하기 좋았고 미관으로도 마치 장식을 해둔 것 같아서 좋았어요. 남편은 이곳에서 연습도 하고 레슨도 하면서 자기 시간을 잘 보내고 있어요.
이 집을 사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된 히든 공간
사실 처음부터 1층을 구매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아무래도 다른 층보다 불편한 부분도 있으니 전혀 고려하지 않았었는데 이 장소를 보자마자 바로 계약했어요.
아파트마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저희 아파트 1층은 자신만의 화단이 작게 주어지는데요 저희는 이곳에서 사과나무, 무화과나무, 고추 등등 심었어요. 거기에 남편이 직접 남은 타일을 발라서 길냥이들이 잠시 쉬어가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어요.
아파트마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저희 아파트 1층은 자신만의 화단이 작게 주어지는데요 저희는 이곳에서 사과나무, 무화과나무, 고추 등등 심었어요. 거기에 남편이 직접 남은 타일을 발라서 길냥이들이 잠시 쉬어가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어요.
무화과는 이미 다 익어버려서 먹었고 고추도 이미 하나는 땄어요. 수확을 한다는 기쁨이 이런 것인 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 작은 열매가 무럭무럭 자라길 기대하고 있어요^^
우리 집 손님 길냥이. 이 아이는 매일매일 우리 집 화단에 와서 먹이도 먹고 쉬었다가 돌아간답니다.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결혼 후 3년 동안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취향 등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며 조금씩 머릿속으로 우리가 살 집에 대해서 그려오곤 했어요.
자신의 원하는 집을 구체적으로 꿈꾸다 보면 언젠가는 자기만의 스타일로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집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래된 집 그리고 1층을 샀을 때는 주변 사람들이 우려 아닌 우려를 했지만 우리는 미리 마음속에 그려둔 집이 있었기에 1층에 대한 편견을 싹 사라지게 할 인테리어를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이곳에서 더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자신의 원하는 집을 구체적으로 꿈꾸다 보면 언젠가는 자기만의 스타일로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집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래된 집 그리고 1층을 샀을 때는 주변 사람들이 우려 아닌 우려를 했지만 우리는 미리 마음속에 그려둔 집이 있었기에 1층에 대한 편견을 싹 사라지게 할 인테리어를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이곳에서 더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BY 규울qo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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