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캠핑을 사랑하는 연애 3년 차 동갑내기 예비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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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우드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올해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브랜다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우리의 첫 보금자리는 증축된 지 20년이 조금 넘은 아파트예요. 매물이 많지 않아 가까스로 몇 집을 돌아보다 생각보다 낡고 오래된 아파트 상태에 실망스러워하는 찰나, 정말 극적으로 마지막에 만나게 된 집이에요. 평수는 32평대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앞뒤 발코니 있는 집을 좋아해요. 현관을 열면 거실이 보이고 시원하게 트여있는 구조랍니다.
거실 왼쪽의 침실이 안방이고 맞은편 방은 드레스룸으로 사용 중이에요.
거실 왼쪽의 침실이 안방이고 맞은편 방은 드레스룸으로 사용 중이에요.
BEFORE&ATFER
전체를 다 찍기 어렵지만 그나마 제일 넓게 나온 비포&애프터사진이랍니다.
셀프로 완성된 주방
요리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릇을 좋아하다 보니 주방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서 첫 번째로 완성된 공간이에요.
친구와 함께 열심히 시트지도 붙여주었고, 조금씩 변해가니 뿌듯했습니다. 가스레인지는 2인 가족이라 미니멀하게 2구로 선택했어요.모자라면 우리에겐 캠핑용 버너가 있으니까요!
친구와 함께 열심히 시트지도 붙여주었고, 조금씩 변해가니 뿌듯했습니다. 가스레인지는 2인 가족이라 미니멀하게 2구로 선택했어요.모자라면 우리에겐 캠핑용 버너가 있으니까요!
통풍이 잘 되는 집이라 공기청정기는 잘 사용 안 하지만 디자인이 집과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아요. 처음엔 사은품이라 어두운 색상을 선택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오히려 잘 된 것 같아요.
그릇장은 꼭 사야겠다 싶어서 마음먹고 결혼 전 여행 다녀오며 사두고, 예뻐서 사둔 것들이 들어가 있으니 괜스레 뿌듯하네요.
구입 전 사이트에서 봤던 사이즈보다 실제로 큼직해서 좋았고, 그릇장 상부도 튼튼해서 밥솥 전자레인지 충분히 올릴 수 있는 견고함이었어요.
구입 전 사이트에서 봤던 사이즈보다 실제로 큼직해서 좋았고, 그릇장 상부도 튼튼해서 밥솥 전자레인지 충분히 올릴 수 있는 견고함이었어요.
두 번째로 제가 사랑하는 공간 거실
요즘 집들이 거의 다 비슷해서 최대한 다르게 하려고 했으나 예뻐 보이는 건 다 똑같나 봐요 ㅎㅎ 결국 유행하는 스타일로 꾸며진 거실이에요. 곳곳에 컬러감 있는 소품으로 포인트를 줄 예정이에요.
가격 대비 이 집에 오고 나서 제일 활용을 많이 한 녀석이에요. 바람세기 조절이 섬세하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커튼의 조명은 선처럼 되어있는 부착형 LED 조명으로 달아주었는데 신의 한 수였어요. 분위기 있는 집으로 바뀌었답니다. 꼭꼭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리모컨도 있어서 편해요.
친구가 집들이 선물로 사준 램프인데 너무나 귀여워서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답니다.
친척 동생의 집들이 선물이에요. 오랫동안 선반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만났네요.
코지한 안방
안방은 거의 잠만 자는 곳이라 생각해서 신경을 크게 써주지는 않았는데 베이지 톤으로 맞춰주니 코지한 느낌이 되었어요.
한 집당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는 것 같은 접이식 테이블이에요. 저희 집은 식탁이 없어서 수시로 펼쳐놓고 먹으려고 했는데 사이즈가 적당해서 소파 테이블로도 사용되어서 펴두고 생활해도 거추장스럽다거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서 좋아요. 가격대도 적당해요:)
사실 집에 가면 요즘도 앉아있지를 못해요 계속 뭔가를 정리할 것이 남아있는 것 같거든요. 제 상상력을 실행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야 될까요. 완성하고 나면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부모님과 같이 살 때는 도화지 10장 중에 한 장을 색칠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커다란 캔버스를 가진 느낌이에요. 앞으로는 계절감 있는 컬러로 사계절 색다른 집으로 지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BY 브랜다ho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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