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체리몰딩도 괜찮아, 45평 전세집 인테리어

조회 13,298

주거형태 : 아파트 평수 : 40평대

안녕하세요. 4살 터울의 남매와 내년에 결혼한지 10주년이 되는 1살 차이의 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공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올 2월말에 첫째 아이의 학교 때문에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요. 전셋집이다 보니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아 제 취향을 맘껏 담아내진 못하였지만 그 제약안에서 나름대로 아기자기 하면서 실용적이게 꾸며보려 노력하였어요. 예쁘게 봐주시고 저처럼 전세살이 하시는 분들에게 소소한 팁을 드릴 수 있다면 더욱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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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사랑스러운 4살 터울 남매와 1살차이 부부 롯데하이마트 jjunmom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올해로 지은지 20년이 되는 소규모 단지의 아파트인데요.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실내 리모델링이라곤 1도 되지 않은 20년의 세월 그대로 직격탄(?)을 맞은 집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와중에도 희망적은 부분은 46평형이라는 점인데요. 이전에 30평대에 살았을 때보단 확실히 공간 활용 면에서 여유가 생겼어요. 하지만 연식이 이따 보니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는 수납공간은 거의 없는 편이에요. 구조는 기본적인 판상형이고요. 거실과 현관 오른쪽 작은방의 발코니가 확장된 형태예요. 사진을 보며 다시 한번 말씀드릴 테지만 발코니 확장형이라 해도 기존의 양쪽 가벽을 그래도 살린 형태여서 공간 활용 면에서 굉장히 애매했었는데요. 나름 그 부분을 살려보고자 노력을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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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하고 따뜻한 느낌 거실
이사 오면서 쇼파 뒤쪽의 벽만 도배를 새로 하였구요. 쇼파 컬러와 톤앤톤으로 연한 그레이 색상으로 하였는데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요. 과하게 포인트가 되거나 하진 않지만 사방이 온통 화이트인 것보다 집이 좀 더 따듯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거 같아 대만족 이예요.

집주인과 협상 결렬(?)로 거실 천정등은 저희 비용으로 LED등으로 교체를 하였는데요. 비용 때문에 조금 망설였으나 거실등 하나 바꿨을 뿐인데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완전 달라졌어요. 재계약 할 때 집주인에게 어필용으로 효과가 있길 바래봅니다^^;

앞에 말씀드렸듯이 발코니 확장형인긴 하나 양쪽벽을 그대로 살려둔 형태라 결국 발코니 부분은 발코니역활로 밖에 쓸수가 없긴하더라구요. 그래서 PVC매트를 깔고 대놓고(?) 둘째의 놀이공간 영역으로 꾸며보았어요. 사진에선 안보이나 1인쇼파 뒤로 주방놀이 세트를, 한가운데엔 낮은 책장과 역할놀이로 좋은 플레이모빌 등을 두었어요. 오전에서 오후로 넘어가는 시간에 햇볕이 쫘악 매트쪽으로 드리워져서 추운날엔 저절로 매트위에 누워 광합성 하기 딱 좋구요, 바로 앞에 놀이터가 보여서 밖을 바라보며 남매 둘이 알콩달콩 때론 살벌하게(?) 놀기 좋은 공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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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옆 북 타오는 이사 오면서 기존 책과 책장을 과감히 정리하면서 새롭게 구매한 제품인데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혹시 건드리면 쓰러지거나 책이 앞으로 쏟아지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전혀 그런 문제는 없어서 강추 드려요. 생각보다 책이 굉장히 많이 꽂히고 무심한 듯 시크한(?) 인테리어에 제격인 거 같아요.
노랑이 테이블은 6년 전쯤 제가 큰맘 먹고 샀던 HAY 제품인데요. 제가 구매할 당시만 해도 이 디자인은 이 브랜드에서만 나왔었는데 요즘은 이케아, 한샘 등등 너무나 저렴한 가격대로 비슷한 테이블이 많이 보여서 좀 속이 쓰린 상태이네요^^; 어느 장소든 이 제품 하나로 인테리어가 가능하며 사이드 테이블 용도가 메인이지만 저처럼 다양하게 활용하시기 좋고 손잡이 형태로 돼있어 손쉽게 이동도 가능한 점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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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장은 벽에 기대어 놓으면 벤치처럼 사용도 가능하고 같은 제품을 사서 위로 쌓아올린 형태로 수납도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에요.

잘 보이진 않지만 천장 쪽에 달려있는 갈매기 모빌은 bajo 제품이고요. 원래는 아이 방에 매달려 있었는데 방안에만 두고 보기에 너무 아까워서 거실에 매달아 보았어요. 거실에 모빌 하나씩 달아놓는 로망 같은 거 다들 있으시죠?^^:
현관 쪽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정면의 액자는 파인 리틀 데이 로즈이고요. 우연히 인스타에서 보고 나서 한눈에 이거다! 싶어서 이사 오자마자 구입하였어요. 원래는 TV 옆에 비스듬히 세워놓을 생각이었는데 TV가 워낙 아담한 사이즈라 옆에 큰 액자가 있으니 더더욱 작아 보이기도 하고 어울리지 않아 장식장을 두려고 했던 휑한 벽에 걸어보았는데 결론적으론 대만족 이예요. 이 액자 자체로 워낙 포인트가 되다 보니 콘솔이나 장식장 같은 건 별도로 같이 두지 않았어요.
주방
기존의 6인용 식탁을 그대로 사용 중이고요. 홍대 근처 공방에서 맞춘 제품인데 어디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 식탁과 마주 보고 있는 미니 책장은 둘째를 조금이라도 오래 식탁의자에 붙잡고 있어보고자 좋아하는 책들을 꽂아 바로 옆에 두었답니다. 그래도 세 끼 중에 한 끼에서 두 끼 정도는 효과를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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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쪽에서 바라본 식탁 쪽의 모습이에요. 김치냉장고는 이사 오면서 새로 구매한 제품인데요. 요즘은 가전도 어쩜 이렇게나 이쁜가요. 핑크덕후라 고민 없이 이 색상으로 선택하였어요. 쨍한 핑크가 아니라 다른 가구들이랑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소형 주방가전들을 놓을 수 있는 수납장이 별도로 있지 않아 한샘몰에서 구매한 상품이고요. 가성비가 너무 좋은 제품이에요. 어쩜 이리도 자로 잰 듯이 딱딱 기존 가전들과 잘 맞는지.

세탁실로 나가는 문은 커튼으로 가려보았는데요. 세탁실 바로 옆으로 다른 집이 보여서 문에 시트지를 바를까 커튼을 할까 하다가 여름에 문을 열어둘 경우도 생각해서 커튼을 달았는데 너무 귀엽죠? 커튼 봉과 고리는 쿠팡에서 따로 구매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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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거실쪽 까지 쭉 보이는 모습인데요. 넓다기 보다 굉장히 기네요^^; 식탁등과 주방등도 모두 집주인과의 협상 결렬(?)로 저희 비용으로 바꿨는데요. 연식이 있는 전셋집으로 이사하실 때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고 싶으시다면 단연코 등을 교체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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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과 마주 보고 있는 액자는 우연히 인스타에서 보고선 저희 가족의 식탁 풍경과 너무나 똑같아서 바로 구매한 제품이에요. 집에 놀러 온 지인들도 가족사진을 들고 가서 직접 의뢰를 해서 그린 그림이냐고 할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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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방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째 아이의 방이예요. 딱 봐도 아들 방 같죠? ㅎㅎ 작은 방인데도 안방과 거의 같은 사이즈여서 꽤 큼에도 불구하고 꼭 이 방이어야 하는 가구들이 제일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아기자기하게 꾸며주고자 했던 마음과 달리 어떻게든 다 넣어보자가 되었어요ㅠ 실제보다 사진으로 찍으니 더 복잡 복잡해 보이네요ㅠ

원래 첫째가 쓰던 침대를 둘째에게 물려주고 침대와 옷장, 책상을 이사 오면서 일룸에서 구매하였어요. 아침부터 오후까지 계속 해가 잘 들지 않는 방이다 보니 어느 각도에서도 사진이 잘 나오지 않네요. 이 방만 유일하게 이사 오면서 도배를 하였어요. 기존의 핑크 핑크 한 벽지는 아들에게 예의(?)가 아닌가 같아 별무늬가 촘촘히 있는 화이트 벽지로 바꿔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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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장래희망이 축구 선수여서 잡지를 사고 부록으로 받은 손흥민 포스터를 붙여주었는데 갑자기 중학생(?) 방 같아진 건 저만의 느낌인가요^^; 멀쩡한 침대 놔두고 혼자 자기 무섭다며 아들은 아직 저와 같이 안방에서 자고 아빠가 아들방으로 쫓겨나 자고 있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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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책 보단 레고가 더 많은 1학년 책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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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살인 둘째의 방
붙박이장이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옷방도 아니고 놀이방도 아닌 애매한 느낌이 있지만 방주인은 이 방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이사 오면서 자기방이 처음 생겨서 그런지 더 예쁘게 꾸며주지 못해 미안한 부모 맘을 아는 건지 그저 고맙네요^^ 벽지는 그대로 쓰고 있고요. 책상, 벤치 수납장, 의자 등은 모두 이케아 제품이에요. 취학 전까지의 아이가구는 이케아가 가장 적합한 거 같아요. 붙박이장은 남편과 둘째 옷 그리고 이불장으로 사용 중인데요, 오픈된 공간엔 원래 신랑 옷을 걸었었다가 둘째 옷으로 바꿨더니 공간이 훨씬 더 사랑스러워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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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방 겸 저의 옷장이 있는 곳이에요. 원래 아들방으로 가려 했던 책장 하나가 결국 그 방에 들어가지 못하고 여기로 오는 바람에 생각보다 좀 좁아졌지만 나름 동선적으로는 만족하는 구조가 되었어요. 이 방도 발코니가 확장되어 있지만 가벽이 그대로 남겨져 있는 터라 가구 배치할 때 꽤 힘들었었네요. 책장을 수납형으로 쓰고자 각종 바구니를 배치하여 온갖 잡동사니들 다 넣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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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안방
안방도 역시 드레스룸이나 붙박이장 등 수납이 가능한 공간이 전혀 없어요. 화장대도 따로 놓을 공간이 없어 서랍장에 거울만 더해서 쓰고 있는데요. 그래도 붙박이장을 안방에 설치 하지 않은 건 잘한 선택 같아요. 칙칙한 저의 침대와 귀염귀염한 둘째의 침대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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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놀이공간에 있던 책장과 같은 제품인데요. 기저귀 상자와 인형 책 그리고 기타 생활용품들을 놓고 쓰고 있어요.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깔끔하고 실용적이게 수납을 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하였는데요. 저는 수납 바구니를 이용해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저처럼 플라스틱과 패브릭 소재 등을 다양하게 이용해서 배치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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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협소하여 서랍장을 화장대 겸용 으로 쓰고 있는데요. 첨에는 좀 불편했었 는데 금방 또 적응했네요^^; 화장대 옆으로 보이는 이케아 수납장은 꼭 저 자리에 놓여지기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찰떡같은 수납력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철제 프레임에 패브릭으로 덧대여져 있어서 그냥 보기에도 예쁘고 안에 내용물이 보이지 않아 마구잡이 수납에 최고예요^^

BY jjunmomdl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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