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커피와 책을 좋아하는 4년 차 주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20개월 아들, 4살 비숑프리제와 함께 살고 있어요. 평소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이 많아 이번에 이사하면서 화이트&우드로 컨셉을 잡아서 최대한 심플하게 집을 꾸몄어요. 다른 시공 없이 도배만 새로 했어요. 이사 온 지 몇 달 안 돼서 아직 완성되진 않았지만 우리 가족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Contents Stories
미니멀&심플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4년 차 20개월 아들과 4살 비숑프리제와 함께 생활중인 롯데하이마트 굥이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입주 4년 차 25평 타워형 주상복합이에요:) 주상복합이다 보니 베란다가 없어 수납공간이 많이 부족해 자연스럽게 살림을 줄이는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방 3개 화장실 2개의 구조이지만 저희는 아이 방을 최대한 크게 만들어서 놀이방 겸 침실로 꾸며줄 생각으로 방 2개를 하나로 합친 집을 선택했어요~
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멋있는 거실
거실에서 북한산 너머로 해 뜨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사 오길 잘 했다 생각될 때가 있어요. 아이도 거실에서 놀다가 통창 너머로 밖을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책장을 TV 옆으로 옮기고 접이식 책상을 창가에 놨어요:)
거실은 온 가족이 함께 쓰는 공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아이 물건을 어지럽게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벽에 액자를 걸거나 꾸미는 걸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거실이 넓지 않아 최대한 여백을 두고 살고 있어요:)
거실은 온 가족이 함께 쓰는 공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아이 물건을 어지럽게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벽에 액자를 걸거나 꾸미는 걸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거실이 넓지 않아 최대한 여백을 두고 살고 있어요:)
거실에서는 아이와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고 강아지와 함께 어울리며 놀고 있어요. 거실에 있는 물건 중에 노란색 트롤리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아이템인데 생각보다 수납이 잘 되어 저희 부부 책도 넣어두고 리모컨과 아이 물티슈도 보관하고 있는 아주 알찬 효자템이에요.
수납의 완성 주방
주방은 아무리 심플하게 하려고 해도 알록달록 이에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 주방은 특히나 협소하고 수납공간이 효율적이지 않아 사용하고 바로바로 정리하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가장 필요한 정수기, 아이 젖병소독기 그리고 제가 육아할 때 꼭 필요한 커피 머신은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전부터 화이트 원형 식탁을 갖고 싶어 이사하면서 새로 장만했어요. 식탁에 맞는 의자를 고르느라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따뜻한 느낌의 원목 의자가 아이의 의자와도 잘 어울려요. 식탁 등은 전부터 꼭 달고 싶은 제품이 있었는데 이사 날 막상 다시 보니 굳이 교체하지 않아도 디자인이 이쁘다고 생각돼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화이트&우드 침실
이전 집에서는 저희 부부가 가죽 프레임 침대에서 자고 아이는 밑에 범퍼침대에서 따로 재웠는데 불편해서 이번에 이사하면서 저상형 침대 프레임과 아이 매트리스를 추가로 구매해 붙여서 사용하고 있어요:)
아직은 아이가 어려 잠자리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자고 있어요. 침실은 아무래도 편하게 잘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소한의 가전, 가구만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방과 놀이방을 함께
아이방은 최대한 넓은 공간으로 만들어 주고 싶었고 나중에 방에 침대를 놔줄 것을 고려해서 방 두 개를 하나로 합친 집을 선택했습니다. 현재는 아이가 저희 부부와 함께 자기 때문에 아이 방을 놀이방으로 만들어줬어요.
아이방 입구에는 붙박이장이 있어 그곳에 저희 부부의 옷을 걸어두고 사용하고 정면 벽에는 저희 부부의 책상과 아이 옷장을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 방은 제가 추구하는 화이트&우드 느낌은 철저히 무시한 화려한 색감이 가득해요. 아이는 아무래도 다양한 색깔에 노출되어야 발달에 좋다고 해서 바로바로 정리해서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용도실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 청소기 등을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세탁기 위에 선반은 원래부터 달려있었는데 수납공간을 늘리기 위해 건조기 위에도 3단 선반을 추가로 달았어요. 건조기 옆에는 공간이 남아 청소기를 놓고 사용 중이에요:)
다이슨 공기청정기(퓨어 쿨) : 아이가 선풍기 돌아가는 모습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손가락을 넣는 위험한 행동을 하더라고요. 이사하면서 마침 공기청정기를 한 대 더 구입할 계획이 있어 선풍기 기능도 함께 있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아이가 종종 공기청정기를 돌리면서 잘 가지고 놀아요.
보비 트롤리 : 이리저리 이동하며 공간 배치도 쉽고 모든 면에 수납공간이 있어 저희 집에 딱인 제품입니다. 무엇보다도 색이 너무 예쁘잖아요.
보비 트롤리 : 이리저리 이동하며 공간 배치도 쉽고 모든 면에 수납공간이 있어 저희 집에 딱인 제품입니다. 무엇보다도 색이 너무 예쁘잖아요.
아직 미완성인 집이지만 가구나 소품의 다양한 배치 변화로 매일 새롭게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미니멀라이프를 꿈꾸지만 앞으로 아이와 강아지가 즐겁게 꿈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생각이에요.
벽에 예쁜 그림 하나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심심한 공간을 소개하게 되어 많이 부끄럽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기를 바라요. 저희 집에 놀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벽에 예쁜 그림 하나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심심한 공간을 소개하게 되어 많이 부끄럽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기를 바라요. 저희 집에 놀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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