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잔소리는 많지만 살림꾼 엄마와 카리스마 있지만 친구 같은 아빠와 자존감 높고, 사교성 좋은 남매 어디든 딱 붙어 다니는 일명~ 찰떡 가족과 잘 어울리는, 사회성 너무 좋은 강아지 탄이가 함께 하는 집이랍니다.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내 나라 나의 집으로 인테리어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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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프렌치
하우스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집 롯데하이마트 우아한 슈기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총 44평이에요. 새로 입주할 곳 인테리어를 새롭게 해봤어요. 미국에서 사용하던 가구들도 그대로 갖고 온 터라 외국 느낌이 물씬 풍겨요~
우리집의 첫인상인 현관
대리석 바닥으로 쫘악~~ 마루와 대리석 중에 무지 고민했었는데 남편님께서 대리석을 원하셔서 협의 끝에 결정했어요:) 깨끗한 화이트로 프렌치 함과 심플함이 공존하는 손잡이들과 인테리어 실장님께서 직접 디자인하신 골드 중문으로 집들이를 시작해볼게요.
모던&프렌치 스타일로 완성된 거실
입주 6개월 전부터 시작한 사전조사, 폭풍 검색으로 원하는 디자인. 나의 스타일이 점점 확고해졌고, "새 아파트를 왜 다 뜯냐" 화 내고했던 남편님~ 완성된 집을 보고선 너무 이쁘다며 불만을 쏙 들어가게 했지요~ 모던 프렌치 스타일로 완성된 우리 집~
미국에서 쓰던 가구들로 채워진 거실이에요. 앉으면 푸~~욱 포근하게 감싸는 소파와 우물천장의 에어라트론 실링팬이 참 이뻐요~^^
소품들이 하나씩 늘어가고 있어요~
도장 씽크대로 변신한 주방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곳 주방이에요:) 주방은 저의 취향이 가득 담겨 있는 곳이에요. 올 화이트로 해서 그런지 고급스럽고 깔끔해서 아주 마음에 들어요.
화이트한 주방의 냉장고장은 슬라이딩과 함께 리프트업도어를 만들어서 편리하게 만들고 수납장으로 꽉꽉 채웠어요.
주부라면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싱크대 개수대는 아치 천장과 블라인드로 창밖을 보면서 즐겁게 서 있을 수 있어요.
나름 화이트로 깔 맞춤해 준 주방
왼쪽 싱크대 위에 있는 제품은 발뮤다 토스터와 전기포트 상품이에요.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하고 화이트라 저희 주방과 잘 어울리네요~ 커피를 자주 마시는 저에게는 없어서 안될 일리 커피 머신이에요~ 나름 가성비 갑인 제품이죠~ 저기 보이는 문은 다용도실에요.
다용도실
미국에서 넓은 다용도실에서 일렬인 세탁기&건조기 사용하다 직렬로 사용하니 불편하기도 해서, 손빨래하지 않는 나에겐 굳이 필요 없는 보조 싱크대가 있던 기존의 보조주방을 과감히 없애고, 세탁기&건조기를 일렬로 놓으니 건조해서 빨랫감을 바로 개고, 분류하니 너무 편하고, 세탁기&건조기 있던 자리엔 팬트리를 다시 짜서 수납을 해서 넣었더니 깔끔해졌어요.
팬트리를 짜서 차곡차곡 정리를 하고 있어요.
우리 가족이 맛난 식사를 주로 하는 다이닝룸
시트 옆, 아래에 숨은 수납공간이에요.
겨울왕국이 생각나게 하는 양개형문으로 변신한 안방문이에요~
라탄으로 완성된 침실
조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몄어요. 약 세 달을 기다려서 내 품으로 온 라탄 침대에요. 라탄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굉장히 마음에 든 침대에요.
침대 옆에 작은 소품들이 있어요. 분위기를 더 UP시켜주고 있어요~
처음엔 없었던 문을 하나 만들어서 안방 벽면에 두 개의 문이 있는데요.
건식 안방욕실
미국 생활에서 건식욕실이 너무 좋았던지라 파우더룸을 없애고 건실 욕실을 만들었어요. 변기, 샤워실도 분리되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지인들이 와서 제일 맘에 들어 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드레스룸
또 하나의 문은 드레스룸이에요~
양개형 안방문을 나서서 다시 거실쪽으로~
목공작업으로 직접 만든 세상에서 하나뿐인 패밀리룸 문이에요.
패밀리룸
윈도우시트에서 아이들이 책도 보고, 피아노도 치고 놀기도 하는 공간이에요. 튀어나는 신발장 때문에 반듯하지 않았던 공간을 신발장을 과감히 포기하고 반듯한 공간으로 만들고, 윈도 시트 옆에 긴 붙박이를 만들어 공간 활용으로 수납공간을 확보~
사랑스러운 딸래미방
자기방 꾸미는데 신경 많이 써달라고 요구했더니 침대 위 아치와 붙박이장을 만들고 사랑스러운 핑크 샹들리에로 러블리한 방으로 변신~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며 어찌나 좋아라~하던지 뿌듯하더라고요.
여기는 거실욕실입니다~
공용 욕실
우리 린건이가 주로 사용하는 욕실 밝게 화이트&골드 조합으로 할까 하다가 변경해서 완성했는데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듯~~ 욕조에서 샤워할 때 물 튀기지 말라고 가벽도 있어요.
아들방
자기방인데도 1도 관심 없으셨던 건이방 깔끔한 벽 등과 붙박이 시트지, 문만 살짝 손봤어요.
손잡이 하나, 전등 하나, 벽지 하나 예쁜 거, 내 취향인 거 찾고, 또 찾아 고르고 신경 쓰면서 로망으로 채우면서 완성된 우리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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