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3년 차인 전업주부입니다. 현재 아이는 없고, 남편과 저 그리고 제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어요.
Contents Stories
모던&깔끔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한지 3년 차인 전업주부 롯데하이마트 몬조련사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한 집은 10년 된 아파트입니다. 사실은 주택청약을 통해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고 싶었는데, 2년 동안 매번 떨어지기 일쑤…;; 더 이상 전세를 살고 싶지는 않아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ㅎㅎ 아파트 규모가 소단지라 처음엔 구입에 많이 망설였지만, 가까운 지하철역과 넓은 내부 구조를 보고 최종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지금은 충분히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BEFORE
연식이 있는 아파트지만 계속 세입자분들이 사시다 보니 내부는 리모델링 된 부분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전 아예 싹 철거하고 다시 꾸미기로 결정, 인테리어 업체와 미팅을 하면서 하나하나 맞춰나갔어요.
그레이&네이비 현관
전체적인 틀은 그레이&네이비로 정했는데,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어 살짝 우드를 가미했어요. 현관은 예전에 살던 집에서 중문을 활용하지 않아 이번에 생략하기로 했고, 거실과는 분리를 하기 위해 아카시아 나무로 가벽을 제작해봤어요.
최대한 깔끔하게 거실
거실은 정말 필요한 것만 딱!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꾸몄어요.
여긴 거실 발코니로, 기존 발코니를 확장해 개인 운동실로 만들어봤어요.
취향이 가득 담긴 주방
아무래도 제가 주부다 보니, 주방에 제일 많이 신경을 쓰게 되었어요! 주방 뒤쪽은 기존에 세탁실이었는데, 동선이 편하게 세탁기를 드레스룸으로 옮기고선 여기에 보조주방을 시공했어요.
식기세척기를 빌트인으로 두었어요. 훨씬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포인트로 우드를 사용해 입구까지 만들어놓으니 완전 마음에 쏙!
집에 카페가 하나 생긴 것 같아 볼 때마다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네스프레소 시티즈 커피머신이 있어요~ 캐릭터 컵을 모으는 재미가 있어서 선반에는 귀여운 캐릭터 머그컵이 있어요.
드레스룸
방마다 있던 붙박이장들은 전부 철거하고, 방 하나를 비워 드레스룸을 따로 만들어주었어요.
여기는 드레스룸인데, 스타일러와 장롱밖에 없어서 간단하게 올려요ㅎㅎ
다른 발코니들은 전부 다 확장을 했지만, 드레스룸에 있는 건 그대로 보존해서 현재 세탁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비 벽면 포인트 침실
안방은 벽부터 커튼까지 모두 그레이 색으로 통일했고, 침대 헤드 쪽만 포인트를 주어 진한 네이비 색상으로 진행했어요.
남편이 컴퓨터 관련 종사자라 일을 하다가 쉴 수 있게 침실에 컴퓨터를 배치했어요.
맞은편엔 화장대를 놓았어요.
조금 특이한 건 안방에 펜트리가 있다는 건데, 활용도가 좋아 없애지 않고 놔뒀어요.
그리고 나머지 방 하나는 동생방이라서, 동생이 평소에 좋아하는 민트색으로 도배를 해주었습니다. 여긴 아직 가구가 다 오지않아 현재는 미완성이에요~
욕실
화장실은 총 2개인데 그레이&네이비 컨셉으로 했어요~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죠~
화장실은 총 두 군데인데, 거실 쪽엔 욕조를 넣어 하루의 마지막을 여기에서 마무리하곤 합니다. 그래서 요즘 새로 생긴 취미로는 색색깔의 입욕제를 모으고 있어요. ^ㅡ^
이번 기회 통해 홈 인테리어에 직접 참여하게 되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설계하고 꾸며나가니 만족도는 100%였어요. 중간중간 욕심이 생겨 처음 계획했던 예산은 약간 초과하게 되었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높아져서 지금은 오히려 잘한 거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
이제서야 우리 가족만의 온전한 보금자리가 생겨서, 전 너무나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우리 가족만의 온전한 보금자리가 생겨서, 전 너무나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BY 몬조련사sisy****
사진 속 모든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