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 4년 차 부부이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저는 혼자 살 때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그때부터 집 꾸미기를 해왔는데요. 결혼을 하고 벌써 3번째 공간인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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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모던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4년 차 부부이자, 사랑스러운 고양이 한마리와 함께 롯데하이마트 susu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짜리 아파트로, 양쪽 베란다가 있는 옛날식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사실 이 집에 살고 싶었던 이유는 집 주변의 환경 때문인데요. 아파트 바로 앞에 아름다운 호수와 산책길이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파트는 지어진 지 30년이 넘는 오래된 아파트에요. 전 주인분이 10년 정도 사셨는데, 사시는 동안에 리모델링을 한번 해놓으셔서 집의 연식에 비해서 집은 아주 깨끗한 편이었어요. 광택이 나는 분홍색, 연두색 벽지 위에 흰색으로 직접 페인트칠을 하고, 주방 타일은 제가 원하는 타일로 업체를 통해 덧방 시공을 했어요.
아파트는 지어진 지 30년이 넘는 오래된 아파트에요. 전 주인분이 10년 정도 사셨는데, 사시는 동안에 리모델링을 한번 해놓으셔서 집의 연식에 비해서 집은 아주 깨끗한 편이었어요. 광택이 나는 분홍색, 연두색 벽지 위에 흰색으로 직접 페인트칠을 하고, 주방 타일은 제가 원하는 타일로 업체를 통해 덧방 시공을 했어요.
심플한 거실
최대한 심플하게 살고 싶어서 물건들을 많이 비운 상태에요. 물건이 많이 없다 보니 청소도 쉽고 삶의 질이 확실히 올라가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물건은 당근 마켓을 통해 비웠어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나눔을 했답니다.
첫인상 현관
저희 집 현관이에요. 중문은 이미 설치되어 있었고, 현관 타일은 시공했어요. 그전 타일은 너무 화려한 데다가 개인적으로 제 취향과는 너무 반대라서 아무것도 없는 흰색 타일을 덧방 했어요. 타일 구매할 때 흰색은 관리하기가 어려워 추천을 안 하시던데 생각보다 관리가 편해요 :) 보기에도 깔끔하고 오히려 청소를 자주 하게 돼서 흰색으로 하길 잘했다 싶었답니다.
중문 옆에는 오래된 아파트임을 나타내는 벽장이 있어요. 벽장은 사용하지 않는 짐들을 넣어두는 창고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수납공간이 거의 없는 집이라 이사하면서 짐 정리를 많이 했는데요. 오히려 정말 필요한 물건들만 남겨두니 마음도 편하고 좋더라고요.
중문 옆에는 오래된 아파트임을 나타내는 벽장이 있어요. 벽장은 사용하지 않는 짐들을 넣어두는 창고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수납공간이 거의 없는 집이라 이사하면서 짐 정리를 많이 했는데요. 오히려 정말 필요한 물건들만 남겨두니 마음도 편하고 좋더라고요.
드레스룸
현관에서 바로 왼쪽에 작은방이 있어요. 여기를 드레스룸으로 사용중인데요, 문 옆에는 예전부터 사용하던 헹거를 두어 잠깐 입은 옷이나 잠옷을 걸어두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부피가 큰 공기청정기, 제습기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곳에 둔답니다.
옷 수납은 가성비 좋은 헹거를 알아보다가 무볼트 헹거를 발견하고 구매했는데 정말 잘 사용하고 있어요. 추천합니다. 창가 쪽에는 이케아 수납함과 건조기를 두어 사용하고 있어요.
화이트 주방
주방은 그나마 간단한 시공인 타일 덧방 시공을 했는데, 타일크기며 줄눈색이며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만족이에요. 옛날 아파트라, 가스렌지도 필요해서 깔끔한 아이보리색으로 구매했답니다
일자형 주방이고, 반대쪽 공간에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두니 주방공간이 꽉 차더라고요. 그래도 주방에 작은 다용도실과 베란다가 있어서 그 공간을 활용하고 있어요. 다용도실에 전자레인지, 밥솥, 에어프라이어를 두고 사용해서 주방을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싱크대 위에는 전기 주전자만 꺼내놓고 사용 중이에요..
거실
거실이 작은 편이라 전에 사용하던 가죽소파를 두면 너무 답답해 보일 것 같아 소파는 방에 두기로 했어요. 식탁이 6인용이라서 아이맥을 두고도 공간이 아주 넉넉해요. 여기서 주로 블로그도 하고 책도 보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곤 한답니다.
테이블 바로 앞에는 캣폴과 고양이 스크래쳐가 있어요. 양쪽 베란다로 맞바람이 불어 시원하고 무엇보다 탁 트인 뷰가 좋아 멍 때리기에도 좋아요. 거실에 다른 짐들이 없다 보니 테이블을 요리조리 옮기는 재미가 있어요.
거실 베란다
베란다에는 여러 식물들을 두고, 고양이 화장실과 회전의자 하나를 두었답니다. 이 공간이 저는 참 마음에 들어요.
아늑한 침실
침실로 쓰는 방은 작은 방인데요, 침대와 수납장만 놓고 쓰기에는 적당한 크기인 것 같아요. 요즘 아파트는 다 빌트인이 되어있어서 그동안 수납가구는 하나도 사지 않았었는데 작은 집이라 아무리 정리를 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가성비 좋고 깔끔한 서랍장 하나를 구매했어요. 역시 화이트+우드 조합은 진리인 것 같아요. 이번에 선물 받은 서큘레이터도 화이트라 침실과 잘 어울리네요.
tv room
딱히 공간의 이름을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티비방이라고 지었어요. 집에서 가장 큰 이 방에는 티비를 두고 보통의 거실처럼 사용하는 곳이에요. 소파와 소파 테이블, 티비를 두었고, 티비를 보거나 책을 보는 곳이랍니다 :) 반대쪽 벽면에는 책장과 큰 유리장이 놓여있어요.
이사 오면서 커튼 사이즈가 맞지 않아 블라인드를 새로 맞췄는데요. 방 세 개 같은 블라인드로 주문해서 통일감을 주었고, 설치도 쉽고 깔끔하고 아이보리색이 따뜻함이 느껴져 만족스러워요. 베란다 외에도 방마다 식물을 하나씩 놓았어요. 식물을 두면 확실히 어둡던 공간도 생동감 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사용하지 않는 의자에 식물을 올려두니 참 예쁘네요.
이사 오면서 커튼 사이즈가 맞지 않아 블라인드를 새로 맞췄는데요. 방 세 개 같은 블라인드로 주문해서 통일감을 주었고, 설치도 쉽고 깔끔하고 아이보리색이 따뜻함이 느껴져 만족스러워요. 베란다 외에도 방마다 식물을 하나씩 놓았어요. 식물을 두면 확실히 어둡던 공간도 생동감 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사용하지 않는 의자에 식물을 올려두니 참 예쁘네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가성비 좋고 깔끔한 서랍장 하나를 구매했어요. 역시 화이트+우드 조합은 진리인 것 같아요. 이번에 선물 받은 서큘레이터도 화이트라 침실과 잘 어울리네요.
이전의 집들은 모두 신축 아파트여서 드레스룸이나 세탁실, 수납장 등의 공간이 아주 많은 곳이었어요. 그래서 가구의 수는 적었지만 수많은 수납장에 물건을 채워 넣기 바빴어요. 그러다 결혼 2년 차쯤 미니멀라이프를 알게 되고 불필요한 물건을 비워나가기 시작했어요. 이번에 작은 집으로 오면서 저절로 더 줄이게 되었고요. 완벽한 미니멀라이프를 꿈꾸진 않지만 앞으로 더 줄이며 간소하고 단순하게 살고 싶은 소망이 있답니다.
BY susuz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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