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섯살 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맘이자 평소 공간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30대 주부입니다. 이번에19년된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올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되었고,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디자인을 공간 여기저기에 시도해볼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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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다섯살 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맘이자 평소 공간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롯데하이마트 유라제이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처음 집에 들어섰을 때 탑층이라 높은 층고와, 다락방 그리고 거실과 주방이 벽으로 분리되어 있는 흔치 않은 공간이 마음에 들었어요. 옛날 아파트라 펜트리가 없었기에 침실에 있는 드레스룸을 펜트리로 만들고 침실에 기존에 있던 붙박이장에 추가로 더 제작하여 옷 수납을 하였습니다.
우리 가족의 스토리를 담은 거실
저는 공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리모델링을 결정하고 가장 먼저 했던 일은 우리 가족들이 어떤 공간에서 행복하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지 행복 리스트를 작성하는 일이었어요.
저와 딸은 욕조에 몸 담그는 시간을 즐기지만 남편은 샤워부스를 좋아한다는 것,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책이 가득한 공간에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저와, 퇴근 후 맥주 한 캔에 게임을 즐기는 남편. 함께 영화 감상하는 시간, TV 대신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 등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이 무엇인지 적어내린 목록을 갖고 공간에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을지 도면에 그려보는 것으로 인테리어를 계획했어요. 구조변경이 어려운 아파트이기 때문에 100% 실현은 어렵겠지만 최대한 우리가 선택한 공간에 우리만의 스토리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답니다.
저와 딸은 욕조에 몸 담그는 시간을 즐기지만 남편은 샤워부스를 좋아한다는 것,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책이 가득한 공간에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저와, 퇴근 후 맥주 한 캔에 게임을 즐기는 남편. 함께 영화 감상하는 시간, TV 대신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 등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이 무엇인지 적어내린 목록을 갖고 공간에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을지 도면에 그려보는 것으로 인테리어를 계획했어요. 구조변경이 어려운 아파트이기 때문에 100% 실현은 어렵겠지만 최대한 우리가 선택한 공간에 우리만의 스토리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답니다.
거실은 TV를 없애고 가족들이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만들었어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벽난로를 놓고, 창문을 닮은 거울을 올려 공간이 넓어보이도록 연출했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주방과 거실이 벽으로 분리된 구조였는데 답답해보일 수 있지만 공간이 나눠진 느낌을 없애고 싶지는 않아서 하부장 위로 창을 내는 형식으로 답답함을 덜어내었어요. 간단히 아침을 먹을 때나 커피를 내려마실 때, 카페처럼 앉아서 책을 읽을 때도 자주 이용하는 공간이예요.
거실 한쪽에 남은 벽지와 철지를 이용해 스토리보드를 만들었어요. 가족들의 스케줄과 아이의 유치원계획안,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좋았던 책의 글귀 등을 전시하는 공간이예요. )
소파 뒷편으로 낮은 책장을 놓고 그 위로 가족의 이야기들이 시각적으로 드러날 수 있게 했어요.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과 좋아하는 책으로 만든 액자, 여행 사진 등 볼 때마다 행복해지는 것들로 꾸며보았어요.
밤에는 거울을 떼어내고 홈시네마로 변신하기도 한답니다.
조명이 멋스러운 침실
안방은 잠만 자는 공간이라 작은 방으로 선택했고, 어두운 벽지와 커튼을 선택했어요.
신혼가구로 들였던 침대는 침구만 교체했고, 붙박이장은 이전 설치 후 추가 제작을 요청하였고 필름지를 붙여 새로운 공간과 어울리게 바꿔보았어요. 화장대는 학생 때부터 쓰던 책상이라 더 정이 가는 오래된 가 거랍니다.
따뜻한 느낌 주방
주방은 크림색과 블루그레이로 따뜻하면서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색감으로 하였고, 넓지 않은 공간이라 한쪽 상부장은 유리로 답답함을 조금 덜어주었어요.
상부장엔 제가 아끼는 그릇들이 있어요. 사용하면 그때그때 정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뷰 ♥
저희집 포인트가 됩니다~
멀티룸
원래 안방이었던 공간을 멀티룸으로 만들어 가족들이 TV도 보고, 게임도 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안방 붙박이장이 있던 공간은 펜트리로 만들어 다양한 물건들을 상자에 넣어 정리했어요.
안방 화장실
안방 화장실과 거실화장실은 느낌이 다른 심플한 타일로 청소가 쉽고 깔끔해보이도록 했어요.
거실 화장실이에요~ 심플한 느낌이 들죠~
아이방
핑크핑크하면서도 자동차가 가득한 딸의 방이에요. 저희 딸은 자동차 수집가랍니다. ㅎㅎ 아이가 그린 그림들을 여기저기 올려두었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편하게 꺼내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가 크면서 거울보는 것도 좋아해서 장난감장 한켠에 아이 키에 맞게 거울을 달아 화장대 공간을 마련해주었어요.
작은방에 있던 붙박이장은 서랍장 철거 후 아이옷에 맞는 단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어요.
다락방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거실 벽면에 가벽을 설치하고 계단을 내었어요. 원래 하고 싶었던 위치에 불가능하여 속상했는데 공사 반장님의 아이디어로 완만하고 안전한 계단이 만들어졌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왼쪽에 작은 공간이 있어 여행용 트렁크와 수납상자를 보관하고 있어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락방영화관이에요.
층고가 낮은 공간은 안락한 느낌을 주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쉬기 좋은 것 같아요. 스탠드 조명을 켜고 음악도 듣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계단 아랫부분은 작은 펜트리를 만들어 청소용품을 보관하고 있어요.
현관
꼭 하고 싶었던 올리브그린 색을 중문에 입혀봤어요. 현관 파티션은 불투명 유리를 투명으로, 사각을 아치형으로, 창의 중간에 위치했던 거울을 현관 쪽으로 내어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작은 부분일 수 있는 손잡이나 몰딩의 형태, 간격 같은 사소한 디테일들이 공간안에서 다른 느낌으로 행복감을 주는 것 같아요. 현관에 들어섰을 때 보이는 호리병 타일과 금속 원형 손잡이를 돌릴 때의 느낌, 현관에서 아치형 창으로 바라보는 집 안의 모습들을 좋아해요.
여기까지 저희집 온라인 집들이를 적어봤어요. ♥ 고민도 많이 하고, 계획했던 모든 것이 척척 이루어지지 않아 마음 고생도 했지만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들을 꿈꾸며 그렸던 공간이 잘 마무리되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특히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집에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들을 어떻게 하면 더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많아 진 것 같아요. 가족 모두가 집에서 위안을 받고 또 에너지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즐거운 살림을 해야겠어요. =) 저희 집 온라인 집들이 봐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
여기까지 저희집 온라인 집들이를 적어봤어요. ♥ 고민도 많이 하고, 계획했던 모든 것이 척척 이루어지지 않아 마음 고생도 했지만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들을 꿈꾸며 그렸던 공간이 잘 마무리되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특히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집에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들을 어떻게 하면 더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많아 진 것 같아요. 가족 모두가 집에서 위안을 받고 또 에너지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즐거운 살림을 해야겠어요. =) 저희 집 온라인 집들이 봐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

BY 유라제이p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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