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다섯 살 아이와 함께 슬기로운 백수 생활 중인 만옥 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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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우드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다섯 살 아이와 함께 생활중인 롯데하이마트 만옥C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가족은 주거형 아파트에 살다 아이가 태어나고 3년 전, 40년 된 주택 2층으로 이사 와 내부를 리모델링하여 살고 있습니다. 10평대의 작은 집이지만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 만옥 c 홈을 소개합니다.
현관 BEFORE
공사 전에는 책을 현관 옆에 쌓아두니 좁은 느낌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보니 빈티지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하하 어두운 현관을 화이트로 바꾸고 슬라이드 중문으로 교체했어요.
심플하게‘현관’
현관에는 포인트 액자를 두어 밝고 최대한 심플하게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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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열면 보이는 뷰예요. 아이의 인형의 집 위에 익시의 포스터를 부착하여 ‘숲속의 작은성’컨셉 입니다. 사실 사이즈가 가로형이라 세로로 연결해 부착하여 중간에 보면 그림이 끊겨있지만 어우러지는 이게 익시의 또 다른 매력 아닐까요?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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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 우드, 햇빛으로 채우는 공간 ‘거실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때는 테이블 쪽의 기다란 창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전 주인분은 이곳에 장롱을 두고 생활하셔서 (거실이 아닌 방으로 사용하셨어요) 창문은 소파 뒤에 보이는 게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짐이 빠지고 철거를 하다 보니 이런 공간이 있었더라고요. 선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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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으로 아이와 하늘의 구름도 별도 달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식탁은 2인 식탁을 사용하다가 얼마 전에 큰 식탁을 들였어요. 이 식탁을 구매하는데 조금 보태서 정말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식탁을 다 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집이 작기에 큰 식탁이 필요할지, 자리 차지만 하는 건 아닐지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색도 좋아하는 월넛으로 할지 조금이라도 넓어 보이는 흰색으로 할지 아휴 말도 마세요. 오랜 고민 끝에 저희 집에 온 식탁이 정말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작은 집이라도 식탁은 식탁 다운 걸 추천합니다. 저는 1600사이즈의 식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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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달린 공간 BEFORE
이쪽은 현관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에요. 현관을 조금 넓히기 위해 신발장 설치할 때 거실 쪽으로 조금 들어와서 설치했어요. 그래서, 거실에서 보이는 면이 평평하지 않고 약간의 굴곡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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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들어간 공간에 원래는 이케아 전면 책장을 설치했었는데 슬라이드 책장이 거실로 옮겨지면서 아이의 화장대로 변신했습니다. 다섯 살이 되고 거울을 보며 화장을 하거나 꾸미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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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공간이면서 또 저의 공간입니다. 책장의 높은 곳은 제 책을 낮은 곳은 아이의 책과 미술용품을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또, 슬라이드를 밀면 알록달록 장난감들이 나온답니다. 이렇게 정리하니 보기엔 깔끔하고, 장난감도 한자리에 있으니 일석이조의 공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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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마지막 공간은 아이의 보드게임과 블럭 그리고, 한 달 전 동생이 된 물고기 베타가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베타 식사는 아이의 몫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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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BEFORE
주방이 리모델링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주방 리모델링에서 원하는 부분은 두 가지였습니다. 창문 살리기, 화이트톤 두 가지를 위해 기존의 ㄱ 자 방향에서 반대로 싱크대를 교체했어요.
그리고 맞은편 벽 쪽에 상부장을 추가로 설치하여 주방의 수납력을 높였습니다. 사실, 저도 요즘 인테리어처럼 상부장 없는 주방을 꿈꿨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큰일 날일이었어요.
그리고 맞은편 벽 쪽에 상부장을 추가로 설치하여 주방의 수납력을 높였습니다. 사실, 저도 요즘 인테리어처럼 상부장 없는 주방을 꿈꿨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큰일 날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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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 주방
제가 주방 리모델링에서 원하는 부분은 두 가지였습니다. 창문 살리기, 화이트톤 두 가지를 위해 기존의 ㄱ 자 방향에서 반대로 싱크대를 교체했어요. 그리고 맞은편 벽 쪽에 상부장을 추가로 설치하여 주방의 수납력을 높였습니다. 사실, 저도 요즘 인테리어처럼 상부장 없는 주방을 꿈꿨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큰일 날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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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유지하였더니, 어떤 음식이든 냄새가 싹! 주방의 환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가을바람이 부는 날엔 더 잘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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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은 없는 공간이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기존 옥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문가와 상의 후 철거하기로 했어요. 저희 집은 벽돌로 지어진 집이고, 오래된 집이라, 가장 오랫동안 고민 후에 철거하였습니다. 그렇게 큰 가전들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원래 세탁기는 화장실에 있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 모두 모였습니다. 세탁기 위에 건조기, 밥솥 옆에 에어 프라하이기만 있으면 되는데 말이죠. 흠 ㅋㅋ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지만 여전히 맥시멈 라이프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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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앞 공간입니다. 전신거울과 수납장을 두었어요. 수납장에는 온가족 생활용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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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오기 전 사용하던 책상이 이사 와서 홈 카페 테이블이 되었어요. 하단에는 수납을 하기 위해 테이블보를 씌우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로 사는 가구보다는 기존의 가구 활용하는 게 더 좋을 때가 있습니다.
침실 BEFORE
침실은 기존에 없던 붙박이장을 추가하고, 에어컨을 벽에 설치했어요. (물 빠지는 건 꼭 있어야 한다더군요)
붙박이장을 설치하기 위해 문을 기존의 위치에서 왼쪽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어요. 공정을 줄이기 위해 창문을 가려야 하나 많이 고민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붙박이장을 설치하기 위해 문을 기존의 위치에서 왼쪽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어요. 공정을 줄이기 위해 창문을 가려야 하나 많이 고민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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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은 공간에 페밀리 침대를 넣으니 공간이 찰떡이었어요. 요즘 들어 아이의 잠자리를 분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만간 가구 대이동이 예상됩니다. 침실의 붙박이장에는 저와 아이 옷, 이불을 보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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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에 그림은 아이가 그린 그림 ‘오리 가족’ 이예요. 아이가 스케치하고 실크스크린 방식으로 그림을 색칠했어요. 저는 아이와 함께 꾸미는 공간을 더 많이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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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청정기는 다른 곳에 있었지만 결국 침실에 자리 잡았어요. 아이의 인형의 먼지를 털어주고 침실의 공기 청정, 제습의 역할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원목 테이블 위쪽으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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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납장 위에 원목을 구매하여 직접 만든 테이블입니다.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애착이 가는 공간이 되었어요. 이곳은 간이 테이블, 화장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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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입구에는 그네를 설치했어요. 작년 가을쯤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밖에서 놀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집에 설치해 주었죠. 기본 놀이터에서 2시간은 놀아야 하는 아이인데 요즘은 너무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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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는 띄어내고 이렇게 생일파티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얼마전 아빠 생일파티 포토존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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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도서관 ‘놀이방’
작은방은 사람이 있어서 비포 사진이 없어요. 놀이방은 저희 집에서 빛이 가장 많이 드는 공간입니다. 불을 키지 않아도 낮 동안은 이렇게 밝아요.
이 방에도 붙박이장을 추가했어요. 방이 넓은데 붙박이장으로 공간을 차지하는 것이 걱정되어 그대로 사용할까도 고민했지만, 세 식구의 사계절의 옷과 이불을 다 보관하기 위해서는 붙박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추가하였습니다. 그렇게 총 두 개의 붙박이장이 저희 집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빠의 옷과 계절 옷을 보관하고 있어요. 방이 2개뿐이라 각자의 방은 없지만 방마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이 방에도 붙박이장을 추가했어요. 방이 넓은데 붙박이장으로 공간을 차지하는 것이 걱정되어 그대로 사용할까도 고민했지만, 세 식구의 사계절의 옷과 이불을 다 보관하기 위해서는 붙박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추가하였습니다. 그렇게 총 두 개의 붙박이장이 저희 집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빠의 옷과 계절 옷을 보관하고 있어요. 방이 2개뿐이라 각자의 방은 없지만 방마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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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옷을 정리하던 수납장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아빠의 옷과 밑에는 아이의 작품을 보관하고 있어요. 유치원에서 그려오는 작품들이 이제 꾀 많아졌거든요. 이곳에 모아두고 한 번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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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책이 많아지면서 전면 슬라이드 책장을 거실로 빼고, 높은 책장을 추가하여 아이의 책과 저희의 책을 정리했어요. 이곳도 마찬가지로 낮은 곳과 높은 곳을 나누어 정리하여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은 예전에 사용하던 2인용 식탁을 아이 방으로 옮겨 사용하고 있어요.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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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은 전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성도 있었지만 북엔드를 전면 비치가 가능한 걸로 구매했어요. 아이가 좋아했던 책 보여주고 싶은 책을 비치하고 있습니다
마당인 듯 마당 아닌 ‘앞마당
아파트에는 베란다가 있지만, 저희 집엔 이렇게 작은 마당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바람이 시원한 날엔 파라솔 밑에서 과일을 먹기도 하고, 캠핑의자를 두고 하늘을 보기도 하고, 햇빛 아래 침구류를 소독하기도 해요. 주택으로 이사 온 뒤 햇빛 반짝일 땐 빨래할 생각이 기분이 좋습니다.
이사 올 때부터 매번 저 맞은편의 벽돌 벽을 볼 때면 영화를 틀고 싶어요. 캠핑의자에 앉아 팝콘을 먹으며 저 벽에 빔을 쏘면 우리만의 극장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집 소개가 끝났네요. 집의 공간 공간을 소개한 적은 처음인데요. 계속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조금 부끄럽지만, 좋은 기회가 생겨 이렇게 정리해보니 제가 참 노란색을 좋아하네요^^ 하하 사실 저희 집은 더 예뻐질 예정입니다. 제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지금처럼 아이와 함께 꾸미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아이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 아빠가 쉴 수 있는 공간 집 어디서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앞으로도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집 소개가 끝났네요. 집의 공간 공간을 소개한 적은 처음인데요. 계속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조금 부끄럽지만, 좋은 기회가 생겨 이렇게 정리해보니 제가 참 노란색을 좋아하네요^^ 하하 사실 저희 집은 더 예뻐질 예정입니다. 제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지금처럼 아이와 함께 꾸미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아이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 아빠가 쉴 수 있는 공간 집 어디서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앞으로도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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