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5개월된 신혼집을 즐겁게 가꾸고 있는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온전히 제가 가꿀 수 있고 저만의 살림을 차릴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요. 처음 가지게 된 보금자리인 만큼 큰 애정을 가지고 단정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가꾸고 있어요.
Contents Stories
미니멀&심플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한 지5개월 된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zizehome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주방의 창까지 포함해 4bay 복도형 구조에요. 거실은 ㄱ자 형으로 큰 창이 두 개가 있어 개방적인 느낌이 들고 채광이 좋아요. ㄷ자형 주방에도 큰 창이 있어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침실, 서재, 드레스룸으로 방을 사용하고 있으며 신혼부부가 살기에는 적당한 크기의 집이에요. 화이트와 우드 톤을 베이스로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을 줘요.
거실이 보이는 곳, 복도
현관으로 들어오면 두 개의 방을 지나 복도에서 거실의 모습이 보여요. 복도의 한쪽 면은 글로시한 화이트 벽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벽면의 장을 열면 수납공간과 작은 팬트리가 있어 활용성이 좋아요. 청소기나 식품, 공구함 등 지저분한 물건들을 벽장의 팬트리에 넣어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가운데는 화이트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저희는 낱장 달력을 붙여놓았어요.
햇살이 따뜻한, 거실
거실은 제가 이 집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에요. 거실에 큰 창이 ㄱ자형으로 이따 보니 개방감이 있고, 날씨에 따라 시간에 따라 하늘의 햇살과 노을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Tv는 거실장 대신 스탠드를 사용하였더니 좀 더 넓은 느낌을 줘요. 가구 배치를 변경할 때도 용이한 거 같아요. 아이보리톤의 러그를 깔아서 아늑한 느낌도 더해줬어요.
원래는 벽걸이 tv를 거는 곳인데 저희는 스탠드 tv를 사용하기 때문에 벽면에 소파를 두었어요. 소파는 아늑한 느낌을 더하고 싶어 그레이 색상의 패브릭 제품을 선택했어요. 한 쪽에 팔걸이가 없다 보니 막힌 느낌이 덜하고, 각이 잡혀있는 소파를 선택해 단정한 느낌도 더해주었어요.
거실 창 옆에 주방에도 큰 창이 있어 개방감이 있어보이고 빛도 더욱 많이 들어와요. 밝은 느낌을 좋아하는 저에겐 햇살이 많이 들어오는 이 구조가 마음에 들어요. 거실과 주방 사이의 문은 다용도실이자 세탁기가 위치해있어요. 테이블과 의자, 조명의 색상을 주변의 인테리어와 어울리게 화이트와 우드 조합을 선택했어요.
햇살 맛집이면서 해 질 녘에는 노을도 멋있게 보여요.
신혼집에 들어가게 되면 사고 싶었던 가전제품 중 하나가 스피커였어요. 스피커 자체가 인테리어가 되기도 하는 제품이라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에요.
저희 집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이 있는 ㄷ자형으로 2인 가구가 사용하기에 제격인 구조와 크기를 갖추었어요. 처음 해보는 살림이지만 주방공간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싱크대 앞 가게 있는 커다란 창문 덕분에 주방에 있는 즐거움이 더 커져요.
토스터와 커피 머신, 포트기 등 주방 소형 가구는 화이트 컬러로 구입했어요. 그래서인지 주방이 깔끔하고 통일된 느낌이 들어요. 조리도구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구입을 했고, 좋아하는 브랜드의 컵을 구매해 사용 중이에요.
싱크대와 상하부장이 글로시한 재질이라 냉장고 도어 재질과 색상을 고를 때 고민이 많았어요. 매장을 몇 번 왔다 갔다 하고, 여러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본 결과 코타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어요. 몇 달간 사용해 보니 지문 자국도 남지 않고 빌트인 수납장과 냉장고의 분위기가 차분하게 잘 어우러져 만족스러워요.
해 질 녘 주방 노을 뷰에요. 커다란 해가 지는 모습을 부엌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집의 또 하나의 매력이에요.
따뜻한 아늑함, 침실
침실은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구성했어요. 침실에 들어서면 보이는 벽면은 은은한 핑크 베이지 색상의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원했던 만큼 우드 소재와 베이지 색상의 가구와 소품, 패브릭 등을 사용했어요.
침대 맡은 편 벽면에는 스트링 시스템을 설치했어요. 안방 분위기와 어울리고 소품들을 살려줄 수 있는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어요. 식물과 캔들, 이것저것 오브제들을 올려놓으니 제자리를 찾은 것처럼 잘 어울려요.
거실에는 베이지색 상의 코튼 커튼을 달았어요. 침실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고 침구 색상과도 잘 어울려요. 시폰 커튼보다 코튼 커튼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더해주는 거 같아요.
단조로움을 조금 덜어주기 위해 컬러감이 있는 엽서도 벽에 붙여놓고 식물들도 가져다 놓았어요.
깔끔한, 서재
서재는 화이트 컬러로 통일했어요. 책상은 두 명이 앉아 사용하기에 적당히 큰 사이즈를 구입했어요. 맞은편에는 최소한의 수납장만 두고 사용 중이에요.
맞춤형, 드레스룸
현관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방은 드레스룸으로 사용 중이에요. 방 사이즈에 맞게 필요한 옵션을 선택해 주문 제작했어요. 맞춤으로 주문하니 장이 딱 맞아떨어지는 게 만족스러워요. 오른쪽 코너 부분의 옷장 문은 전신거울을 옵션으로 선택했어요. 따로 거울을 두지 않아도 되고 방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어요.
오른 편에는 에어 드레서와 건조기가 위치해있습니다. 건조기는 다용도실 공간이 되지 않아 드레스룸에 두었어요. 처음에는 편의성이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마른 옷을 바로 꺼내 정리해서 넣어놓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처음 생긴 저희 부부의 보금자리이고 첫 살림이다 보니 최대의 관심사가 집으로 향해있어요. 처음에 빈 공간을 채울 때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지만 지금 구입한 물건들은 저희 부부와 다 오래 할 것들이기에 급하지 않게 하나씩 하나씩 데려와 공간을 가꾸고 있어요. 지금의 집에서 아직 사계절을 다 지내보지 못해 앞으로 어떤 풍경, 어떤 공간으로 바뀌어 나갈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처음 생긴 저희 부부의 보금자리이고 첫 살림이다 보니 최대의 관심사가 집으로 향해있어요. 처음에 빈 공간을 채울 때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지만 지금 구입한 물건들은 저희 부부와 다 오래 할 것들이기에 급하지 않게 하나씩 하나씩 데려와 공간을 가꾸고 있어요. 지금의 집에서 아직 사계절을 다 지내보지 못해 앞으로 어떤 풍경, 어떤 공간으로 바뀌어 나갈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지금 최대의 관심사가 집으로 향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은 어떤 공간을 가꾸고 그 공간에 어떤 마음을 담았는지 궁금해지고 온라인 집들이를 통해 구경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집을 가꾸는 행위는 삶을 가꾸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이 글을 통해 다른 분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느낀 즐거움과 얻었던 정보들을 여러분들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의 공간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을 가꾸는 행위는 삶을 가꾸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이 글을 통해 다른 분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느낀 즐거움과 얻었던 정보들을 여러분들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의 공간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속 모든 상품
함께보면 좋은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