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직장인 자취생입니다. 저는 학교 기숙사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자취에 대한 로망이 컸어요.
그래서 꽤 오래전부터 제가 살고 싶은 집을 그려보곤 했고요. 지금은 그 로망을 하나, 둘 실현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짧게나마 제가 살고 있는 집을 소개해 볼게요.
그래서 꽤 오래전부터 제가 살고 싶은 집을 그려보곤 했고요. 지금은 그 로망을 하나, 둘 실현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짧게나마 제가 살고 있는 집을 소개해 볼게요.
Contents Stories
내추럴&우드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평범한 직장인 자취생 롯데하이마트 문오이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평범한 오피스텔 구조에요. 문을 열면 보이는 아주 짧은 복도, 그 옆에는 붙박이장. 베란다가 확장되어 있는 원룸이요.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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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인테리어 전체 컨셉은 주황&스트라이프였나 봐요. 집안 곳곳이 주황색으로 포인트가 아니라 도배되어 있었어요.
어떤 가구를 놓아도 안 어울리는 마법이 일어나서 결국 시트지를 붙였습니다.
어떤 가구를 놓아도 안 어울리는 마법이 일어나서 결국 시트지를 붙였습니다.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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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흰색 시트지를 구매해서 싱크대 타일 위를 덮었어요. 미관상으로도 훨씬 깔끔해졌고, 음식 하면서 타일에 지저분한 것들이 튈 때도 닦기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이사 갈 때는 한 번에 뜯어서 가면 되지 따로 타일 청소할 필요도 없고요. 집을 기본 화이트로 바꾸고 나니 뭘 올려도, 뭘 붙여도 예뻐 보였어요.
그리고 마지막 이사 갈 때는 한 번에 뜯어서 가면 되지 따로 타일 청소할 필요도 없고요. 집을 기본 화이트로 바꾸고 나니 뭘 올려도, 뭘 붙여도 예뻐 보였어요.
BEFORE
집안 곳곳의 이 줄무늬들을 어찌한단 말입니까... 이상한 건 아닌데 곳곳에 도배되어 있으니 정말 싫더라고요.
눈에 거슬리는 게 하나 있으면 해결할 때까지 신경 쓰는 성격이라 이 줄무늬들도 다 덮어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 많은 부분에 다 시트지를 붙이자니 시간도 오래 걸릴 거 같고 비용도 많이 들 거 같아 천을 활용하기로 했어요.
일반 흰색 천은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고요! 저는 동대문 원단시장에서 구매 했습니다.
눈에 거슬리는 게 하나 있으면 해결할 때까지 신경 쓰는 성격이라 이 줄무늬들도 다 덮어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 많은 부분에 다 시트지를 붙이자니 시간도 오래 걸릴 거 같고 비용도 많이 들 거 같아 천을 활용하기로 했어요.
일반 흰색 천은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고요! 저는 동대문 원단시장에서 구매 했습니다.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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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uto]무토 언폴드 펜던트 블랙 Unfold Pendant Lamp_Black](https://mstatic1.e-himart.co.kr/contents/goods/00/18/20/29/23/0018202923__MT2204062_M__M_450_450.jpg)
오른쪽 사진처럼 벽을 광목천으로 덮어줬습니다. 저렇게 붙이고 나서야 마음이 한결 편해졌달까...
처음부터 흰색 집을 골랐으면 좋았겠지만, 이 집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창밖으로 보이는 매력적인 풍경이었거든요.
더 우선적인걸 선택한 거죠. 아무튼, 다양한 천을 활용해서 집 곳곳을 덮어 줬습니다.
처음부터 흰색 집을 골랐으면 좋았겠지만, 이 집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창밖으로 보이는 매력적인 풍경이었거든요.
더 우선적인걸 선택한 거죠. 아무튼, 다양한 천을 활용해서 집 곳곳을 덮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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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사진 부분은 체크무늬 천을 사용해서 줄무늬를 가려줬어요. 동대문 원단 시장에 가시면 짜투리천을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그런 걸 사다가 사용하셔도 되고요.
자라홈이나 h&m홈 매장(혹은 사이트)에 보시면 다양한 무늬의 천을 저렴하게 파니까 그걸 사용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자라홈이나 h&m홈 매장(혹은 사이트)에 보시면 다양한 무늬의 천을 저렴하게 파니까 그걸 사용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작은집 꾸미기 2 :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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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에 살다 보니 공간 구분이 정말 절실하게 필요하더라고요.
특히 저희 집 같은 경우는 누워있으면 조리대가 보이다 보니 내가 지금 어디에 있든 답답하더라고요.
특히 저희 집 같은 경우는 누워있으면 조리대가 보이다 보니 내가 지금 어디에 있든 답답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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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압축봉을 이용해서 공간을 분리해 줬습니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압축봉은 길어질수록 지지하는 무게가 약해져요. 그래서 가벼운 천을 달아야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시폰 커튼이나 가벼운 천을 달아줬어요 : 시폰 커튼은 동대문에서 제작했고요(3만 원 초반대) / 압축봉은 온라인에서 260cm까지 늘어나는 걸로 구매했어요.!(만 원 후반~이 반원 초반대)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압축봉은 길어질수록 지지하는 무게가 약해져요. 그래서 가벼운 천을 달아야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시폰 커튼이나 가벼운 천을 달아줬어요 : 시폰 커튼은 동대문에서 제작했고요(3만 원 초반대) / 압축봉은 온라인에서 260cm까지 늘어나는 걸로 구매했어요.!(만 원 후반~이 반원 초반대)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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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전체 모습이 나온 사진이 없네요...)
이런 식으로 공간을 구분해서 사용하기도 했어요. 잠을 자는 공간과 요리를 하는 공간 사이에 무언가가 놓여 있으니 자연스레 공간이 분리된 느낌.
처음엔 공간 분리 파티션을 사볼까도 생각했는데, 무게도 무겁고 가격도 꽤 나가서 그냥 포기했어요.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보아요,,, (효율성 중요시하는 편)
그래서 집에 있는 가구, 저렴한 책장을 공간 분리 아이템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공간을 구분해서 사용하기도 했어요. 잠을 자는 공간과 요리를 하는 공간 사이에 무언가가 놓여 있으니 자연스레 공간이 분리된 느낌.
처음엔 공간 분리 파티션을 사볼까도 생각했는데, 무게도 무겁고 가격도 꽤 나가서 그냥 포기했어요.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보아요,,, (효율성 중요시하는 편)
그래서 집에 있는 가구, 저렴한 책장을 공간 분리 아이템으로 사용했습니다.
작은집 꾸미기 3 : 구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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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보유]LG 울트라 PC 15U50T-G.AR50K 노트북 (i5-1334U UHD 8GB 256GB FHD ISP LCD Win11 그레이)](https://mstatic2.e-himart.co.kr/contents/goods/00/28/55/16/39/0028551639__15U50T-G.AR50K__M_450_4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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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옵션 원룸에 들어갔다면 선택지가 크게 없겠지만, 제가 들어간 집은 붙박이장, 붙박이 책상 빼고 나머지 가구는 없었어요.
그래서 큰 가구 중에 사야 할 건 침대 정도였는데, 원형 테이블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지라 붙박이 책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을 하나 구매했어요.
테이블 테이블도 침대와 마찬가지겠죠. 전 화이트 테이블에 대한 로망이 있던 사람이라 자취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구입했어요. 열심히 찾은 제품 중에 가성비 정말 좋은 게 이 제품이었거든요.
분리도 되고, 어떤 의자랑 매칭해도 잘 어울리고, 상판지름도 적당하고요. 스틸 다리 + 흰색 상판인 원형 테이블을 구매했는데, 가지고 있는 자취템중에 제일 만족하는 것 중에 하나에요.
그래서 큰 가구 중에 사야 할 건 침대 정도였는데, 원형 테이블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지라 붙박이 책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을 하나 구매했어요.
테이블 테이블도 침대와 마찬가지겠죠. 전 화이트 테이블에 대한 로망이 있던 사람이라 자취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구입했어요. 열심히 찾은 제품 중에 가성비 정말 좋은 게 이 제품이었거든요.
분리도 되고, 어떤 의자랑 매칭해도 잘 어울리고, 상판지름도 적당하고요. 스틸 다리 + 흰색 상판인 원형 테이블을 구매했는데, 가지고 있는 자취템중에 제일 만족하는 것 중에 하나에요.
작은집 꾸미기 4 : 포인트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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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은 확실히 소품 배치가 집안을 다채롭게 만들어줘요. 저는 집에 은은한 조명을 켜는 걸 좋아하는데, 비싼 조명은 아직 부담스럽거든요.
그래서 이케아에서 산 조명에 갓을 바꿔끼워보면서 사용도 하고요. 을지로 조명 상가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조명을 천장에 걸어두기도 하고, 조명 받침대를 다양하게 바꿔보기도 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 번은 이태원에 빈티지 조명을 사러 갔는데, 금액 단위가 엄청나서 쓴웃음만 짓고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언젠간 사고말테야...)
그래서 이케아에서 산 조명에 갓을 바꿔끼워보면서 사용도 하고요. 을지로 조명 상가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조명을 천장에 걸어두기도 하고, 조명 받침대를 다양하게 바꿔보기도 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 번은 이태원에 빈티지 조명을 사러 갔는데, 금액 단위가 엄청나서 쓴웃음만 짓고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언젠간 사고말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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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조명 갓 말고 유리컵, 종이컵을 덮어보기도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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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본인 스타일에 맞게 사이즈를 정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저는 별생각 없이 슈퍼싱글을 구매했는데, 사용하다 보니 싱글을 살 걸 하고 후회 중입니다.
넓은 침대에 온몸을 뒤덮고 자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 잘 때 외에는 침대에 눕지 않는 성격이라 굳이 자리 차지를 많이 하는 슈퍼싱글을 살 필요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수납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침대 프레임도 무조건! 수납 가능형(서랍식)으로 샀는데 저한테 그정도까진 필요가 없더라고요. 침대 다리만 있는 우드 프레임으로 살 걸 하고 이 부분도 아쉬움 가득입니다.
고로 본인의 생활패턴이나 취향을 우선적으로 생각해보시고 선택하심이 좋을 거 같아요. 침대나 책상은 쉽게 버리고 바꾸기 힘드니깐요.
넓은 침대에 온몸을 뒤덮고 자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 잘 때 외에는 침대에 눕지 않는 성격이라 굳이 자리 차지를 많이 하는 슈퍼싱글을 살 필요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수납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침대 프레임도 무조건! 수납 가능형(서랍식)으로 샀는데 저한테 그정도까진 필요가 없더라고요. 침대 다리만 있는 우드 프레임으로 살 걸 하고 이 부분도 아쉬움 가득입니다.
고로 본인의 생활패턴이나 취향을 우선적으로 생각해보시고 선택하심이 좋을 거 같아요. 침대나 책상은 쉽게 버리고 바꾸기 힘드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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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가 작은 소품을 이리저리 바꿔 놓으며 집에 있는 작은 소품들을 여기도 놓아보고, 저기도 놓아보면서 딱 맞는 위치도 찾아보고요.
캔버스 천만 따로 구매해서 그 위에 좋아하는 이미지를 붙여두기도 하고요. 액자와 그림(포스터)을 구매해서 집에 놓기도 하지만, 저렇게 잡지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찢어서 붙여두기도 합니다.
캔버스 천만 따로 구매해서 그 위에 좋아하는 이미지를 붙여두기도 하고요. 액자와 그림(포스터)을 구매해서 집에 놓기도 하지만, 저렇게 잡지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찢어서 붙여두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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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캔들 홀더나 도자기를 창틀에 올려보기도 하고요. 바닥에 놓기도 하고, 잠깐 서랍장에 넣어 놓기도 하고. 그냥 진짜 재밌게 집을 꾸미고 살다가 어느 날 가만히 서서 집을 쭉 살펴보면 제가 우리 집에 녹아져 있어요.
좋아하는 것들이 모아져 있고, 취향이 아닌 것들은 배제되어 있는 그런 집. 그래서 집에 들어오면 너무 포근하고 편안하고 푹 쉴 수 있는 거 같아요.
좋아하는 것들이 모아져 있고, 취향이 아닌 것들은 배제되어 있는 그런 집. 그래서 집에 들어오면 너무 포근하고 편안하고 푹 쉴 수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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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혼자 있으면 사색하는 시간이 길어지거든요. 그러다 보면 제가 어떤 걸 좋아하고 어떤 걸 싫어하는지도 집 안에서 고민해보게 돼요. 그럼 자연스레 나를 좀 더 알 수 있게 되고요.
자취의 매력이 바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뭐 굳이 보여주기 식으로 예쁘게 꾸미고 살 필요 있나요 내가 살 곳인데. 나한테 딱 맞춤형이면 그게 좋은 집이죠. 내 눈에 예쁜 집이 최고입니다.
작은 집도 잘 구성하면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작은 집 자취생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자취의 매력이 바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뭐 굳이 보여주기 식으로 예쁘게 꾸미고 살 필요 있나요 내가 살 곳인데. 나한테 딱 맞춤형이면 그게 좋은 집이죠. 내 눈에 예쁜 집이 최고입니다.
작은 집도 잘 구성하면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작은 집 자취생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BY 문오이mu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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