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결혼 2년 차 신혼부부이고 사랑스러운 반려견 크림이와 함께 세 식구가 지내고 있습니다. 신랑 나무와 신부 늘보가 살고 있는 나무늘보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3살에 결혼해서 처음 집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몸만 들어간 채로 인테리어는 전혀 하지 않았었어요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게 쓰임새가 좋은 지도 몰라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고 이번에 두 번째 집에서는 과감한 비움과 가구 교체를 통해 본격적인 첫 인테리어를 해보았답니다.
Contents Stories
내추럴&우드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한 지 2년 된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꿈꾸는 늘보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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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평 복도식 아파트이고 1995년 준공된 꽤 오래된 아파트예요. 주인 가족분들이 살던 집이라 화장실과 주방이 수리되었고 특별히 상한 곳은 없었어요. 하지만 도배와 장판은 톤이 저희와 맞지 않기도 하고 낡아서 새로 바꿀 필요가 있었어요. 도배와 장판만 화이트톤으로 맞추어 시공한 뒤 나머지는 조명과 가구, 소품으로 꾸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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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집에서 현관이 밝아야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미신을 잘 믿는 편은 아니지만 문을 열고 처음 들어왔을 때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화이트톤의 데크타일을 깔아주고 조명을 골드 포인트가 들어간 것으로 교체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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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두꺼비집이 있던 자리는 따뜻한 색감의 노란색 액자로 가려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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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메인공간
저희 집의 메인공간이자 가장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거실의 역할은 영화관, 안방극장, 쉼터, 운동공간, 반려견크림이의 놀이터이자 식당, 그리고 저와 남편의 카페 겸 레스토랑을 담당하고 있어요.
전체적인 톤은 넓어 보이면서도 따뜻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아이보리 화이트톤으로 색감을 맞춰주고 중간중간 우드톤 가구와 따뜻한 불빛의 조명, 식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전체적인 톤은 넓어 보이면서도 따뜻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아이보리 화이트톤으로 색감을 맞춰주고 중간중간 우드톤 가구와 따뜻한 불빛의 조명, 식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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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공간이 적당하지만 엄청 넓은 편은 아니라 메인 가구인 소파와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선반만 두어서 최대한 여백을 살리고자 했어요. 넉넉하게 눕거나 세 명 정도까지 앉고 싶어서 이케아 3인용 소파를 두었고, 폭신한 쿠션감과 사이즈가 딱 좋아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집 크기에 비해 너무 큰가 싶었지만 사용할수록 오히려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예쁜 디자인과 차석감에 반해 사게 된 소파입니다. 넉넉한 길이감과 적당한 쿠션감으로 소파와 한 몸이 되고 싶게 만드는 소파예요. 저희 집 인테리어에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답니다.
예쁜 디자인과 차석감에 반해 사게 된 소파입니다. 넉넉한 길이감과 적당한 쿠션감으로 소파와 한 몸이 되고 싶게 만드는 소파예요. 저희 집 인테리어에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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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바로 옆쪽으로는 3단 선반이 있는데 빔프로젝터와 화분 그리고 각종 책들과 두 번째 단에는 좋아하는 잡지책들을 두었어요. 책장을 살까도 했지만 책이 많지 않아서 한 칸에 다 들어가더고요.
가장 아래 칸을 천으로 가려줬더니 빔프로젝터 선과 셋톱박스 등을 가려줘서 깔끔해 보여요. 그리고 제가 너무너무 애정 하는 화이트 원형 식탁이 있습니다. 이번에 식탁 위로 조명도 새로 설치해서 밥 먹거나 차를 마실 때도 꼭 카페나 레스토랑에 와서 먹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아져요 저희 집의 포토존이랍니다.
집에서 영화관 같은 느낌을 내고 싶기도 했고, 남편은 TV를 잘 보지 않는 편이라 같이 있을 때는 둘만의 시간에 집중하고자 빔프로젝터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TV 장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아서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 그리고 놓을 공간만 있다면 설치가 필요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핸드폰과 연결하여 넷플릭스 프로그램도 볼 수 있고 별도의 HDMI 선으로 TV 시청도 가능해서 일석이조였어요. 2년째 사용 중인데 고장 한번 나지 않고 아주 잘 사용 중입니다.
가장 아래 칸을 천으로 가려줬더니 빔프로젝터 선과 셋톱박스 등을 가려줘서 깔끔해 보여요. 그리고 제가 너무너무 애정 하는 화이트 원형 식탁이 있습니다. 이번에 식탁 위로 조명도 새로 설치해서 밥 먹거나 차를 마실 때도 꼭 카페나 레스토랑에 와서 먹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아져요 저희 집의 포토존이랍니다.
집에서 영화관 같은 느낌을 내고 싶기도 했고, 남편은 TV를 잘 보지 않는 편이라 같이 있을 때는 둘만의 시간에 집중하고자 빔프로젝터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TV 장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아서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 그리고 놓을 공간만 있다면 설치가 필요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핸드폰과 연결하여 넷플릭스 프로그램도 볼 수 있고 별도의 HDMI 선으로 TV 시청도 가능해서 일석이조였어요. 2년째 사용 중인데 고장 한번 나지 않고 아주 잘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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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쪽으로 난 창으로는 남향집이라서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해가 쨍쩅하게 잘 들어오는 편이에요 그래서 삼베 같은? 질감이 나는 하얀색 커튼을 달아서 내추럴 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화이트지만 많이 비치는 편이 아니라서 사생활 보호까지 가능해요.
화이트 테이블은 관리가 어려울 거란 생각을 잊게 해준 테이블입니다. 빨간 음식이 튀어도 물티슈로 슥슥 닦아주면 말끔하게 닦이고 나무다리로 따뜻한 느낌까지 더해줘서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화이트라 어떤 것을 올려도 사진이 잘 나와 더욱 좋아요.
화이트 테이블은 관리가 어려울 거란 생각을 잊게 해준 테이블입니다. 빨간 음식이 튀어도 물티슈로 슥슥 닦아주면 말끔하게 닦이고 나무다리로 따뜻한 느낌까지 더해줘서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화이트라 어떤 것을 올려도 사진이 잘 나와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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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주방은 현관과 아예 뚫려있고 중문이 따로 없어서 아일랜드 서랍장을 싱크대와 나란히 배치하고 뒤쪽에 살짝 올라오는 파티션을 설치해서 복도 같은 느낌으로 꾸며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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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쪽에 식기건조대를 두어 조리공간이 마땅히 없었는데 아일랜드 서랍을 두니 아주 넓은 조리대가 생겼어요 신혼 때 잘못 산 것이 많지만 아일랜드 서랍만큼은 자신 있게 잘 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광파오븐과 전기밥솥도 딱 맞게 들어가고 긴 서랍에는 각종 조리도구를 수납할 수 있어요.
베이킹을 좋아하는 제게 딱 맞는 광파오븐입니다. 베이킹부터 오븐구이 그릴까지 가능해서 양식 한식 베이킹 두루두루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법도 간단하고 전자레인지 기능도 함께여서 더욱 실용적인 거 같아요.
베이킹을 좋아하는 제게 딱 맞는 광파오븐입니다. 베이킹부터 오븐구이 그릴까지 가능해서 양식 한식 베이킹 두루두루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법도 간단하고 전자레인지 기능도 함께여서 더욱 실용적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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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위에 항상 올라가있는 전기포트와 전동 그라인더는 저희 집에서 광파오븐 전기밥솥과 함께 가장 열 일 하고 있는 가전제품인 거 같아요.
기존에는 칼리타 수동 그라인더를 사용했는데 매일 드립 커피를 마시기에는 팔이 너무 아파서 전동 커피 그라인더를 들였는데 신세계가 펼쳐졌어요. 위쪽 호퍼에 원두를 넣고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돼서 사용법도 간단하고 무엇보다 팔 아픈 거 전혀 없이 빠른 시간 안에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어서 커피쟁이인 저희 두 사람에겐 없어선 안될 필수템이랍니다.
기존에는 칼리타 수동 그라인더를 사용했는데 매일 드립 커피를 마시기에는 팔이 너무 아파서 전동 커피 그라인더를 들였는데 신세계가 펼쳐졌어요. 위쪽 호퍼에 원두를 넣고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돼서 사용법도 간단하고 무엇보다 팔 아픈 거 전혀 없이 빠른 시간 안에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어서 커피쟁이인 저희 두 사람에겐 없어선 안될 필수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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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상하부장은 각종 그릇들과 반찬통 그리고 롤백 같은 생활용품, 냄비를 수납하고 있어요. 그릇 욕심은 많지만 아직 멀쩡한 그릇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참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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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가장 왼쪽으로는 작은 다용도실이 있어요 큰 창이 나있어서 베란다 창과 함께 열어두면 맞바람이 불어 환기는 걱정 없어요. 다용도실에는 전에 살던 분이 사용하던 큰 장이 있었는데 앞뒤로 연결되어 있어서 앞면에 장은 떼어내서 슬림 하게 사용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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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단에는 믹서기, 와플 기계 등 주방가전을 두고 아래쪽으로는 미니미니 한 음식 저장고가 있습니다. 쌓아두고 먹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비어있어요. 주방 타일을 하고 싶지만 시공은 해보지 않아서 아직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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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는 집에 가스레인지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어서 알아보다가 SK 매직 3구 가스레인지를 구입했어요. 강한 화력과 미세 화력까지 원터치로 점화가 가능한 점과 일산화 농도가 적게 배출되는 에코버너라는 점이 특히 맘에 들었어요. 사용하면서는 성능 다음으로 청소가 가장 중요한데 실드 탑 구조로 상판과 버너가 밀착되어 있어 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갈 염려가 없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어요. 또 자주 교체하지는 않지만 보통 건전지가 아래쪽에 있는데 이 가스레인지는 전면에 위치해있어 톡 눌러주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점이 너무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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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 직장 대리님이 선물로 뭘 사줄까 하셔서 정말 외관만 보고 예뻐서 사달라고 한 드롱기 전기포트였어요. 근데 성능까지 잔고장 없이 잘 사용 중이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전기포트가 정말 사용할 곳이 다양해서 주방가전 필수품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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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느낌 침실
침실은 최대한 침실의 역할만 할 수 있도록 자연 자연한 느낌의 우드와 그린 톤으로 꾸며보았습니다. 메인 가구인 침대를 가운데 배치하고 양옆에는 결혼 선물로 받은 고무나무와 작은 조명등을 두었습니다. 커다란 고무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숲속에서 잠드는 느낌이 조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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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전 집에서는 노트북을 할 공간이 따로 없어서 식탁 위에서 하곤 했는데 식탁 위에 계속 노트북이 올라와 있게 되어서 밥 먹는 공간으로서 온전히 누릴 수 없었어요. 그래서 작은 사무공간이자 취미공간으로 노트북을 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를 두었답니다. 저는 좋아하는 사진 작업을 하고 남편은 가끔 게임을 즐기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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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가장 많은 변화가 있던 드레스룸입니다. 이사 오기 전에는 시스템옷장에 대한 로망으로 다 뚫려있는 옷장을 사용해봤는데 옷을 먼지나 냄새로부터 잘 보호해 주지도 못할뿐더러 정말 꾸준하게 정리를 해줘야 원하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게다가 높이도 높아서 2단은 사용할 때마다 낑낑거리며 옷을 걸거나 꺼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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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샘 옷장을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한샘 디자인하우스에서 상품을 고른 다음에 컨설팅을 받아 방 크기에 맞는 사이즈와 가지고 있는 옷의 길이나 종류에 따라서 옷장 내부를 구성할 수 있었어요. . 계속 정리를 해주기 귀찮거나 옷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옷장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거 같아요.
옷장 맞은편으로는 서랍장을 두고 속옷이나 양말을 수납해 주고 행거에는 한번 입은 옷이나 잠옷을 걸어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옷장 맞은편으로는 서랍장을 두고 속옷이나 양말을 수납해 주고 행거에는 한번 입은 옷이나 잠옷을 걸어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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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화장실은 수리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했어요. 리모델링 시공을 한 것처럼 예쁘지는 않지만 깔끔함에 중점을 두고 사용 중이에요. 이전보다 널찍해서 사용하는 것에는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최대한 세면대 위 선반에는 올리지 않고 전부 거울 수납장 안에 넣어 수납해 주었더니 더욱 깔끔하고 청소할 때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집 꾸미기를 하면서 몰랐던 저의 취향도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공간에 대한 애착도 생기게 된 거 같아요. 집이 단순한 잠자고 먹고 생활하는 공간을 넘어서서 마음의 진정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어요. 집을 가꾼다는 것은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인 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조금조금 업그레이드해가며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집으로 만들어보고 싶어요:)
BY 꿈꾸는 늘보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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