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 꾸미기를 좋아하는 유난이라고 합니다. 우리 집은 결혼한 지 이제 1년 9개월 된 신혼부부가 사는 집이에요. 남편과 연애시절 정확한 결혼 시기를 의논하지는 않았었는데, 우연히 지금 집을 보고 ‘우리 꼭 이 집에 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되어 집을 계약한 지 두 달 만에 결혼식까지 올리게 되었어요.
물건을 잘 못 버려서 아직은 맥시멈으로 살고 있어요. 요즘에는 비움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꼭 필요한 물건들은 평생 오래 쓸 수 있는 것으로 고르려고 노력해요.
모든 가구와 소품이 그렇지는 않지만, 북유럽, 미드센츄리 빈티지 가구들을 좋아해요. 공간의 여유만 있다면 더 많은 빈티지 가구들을 들이고 함께 살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물건을 잘 못 버려서 아직은 맥시멈으로 살고 있어요. 요즘에는 비움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꼭 필요한 물건들은 평생 오래 쓸 수 있는 것으로 고르려고 노력해요.
모든 가구와 소품이 그렇지는 않지만, 북유럽, 미드센츄리 빈티지 가구들을 좋아해요. 공간의 여유만 있다면 더 많은 빈티지 가구들을 들이고 함께 살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Contents Stories
우드&내추럴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두아이와 함께 네 식구가 사는 특별한 집 롯데하이마트 밈채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25평의 아파트로 다른 일반적인 집들보다는 층고가 굉장히 높아요. 그 점에 반해서 이 집을 선택하기도 했어요.
저희가 주로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침실 그리고 방 2개를 하나로 합친 커다란 드레스룸, 욕실 2개가 있는 구조에요. 이 아파트의 특징은 수납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주방과 거실에 높은 천장까지 모두 수납할 수 있는 붙박이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저희가 주로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침실 그리고 방 2개를 하나로 합친 커다란 드레스룸, 욕실 2개가 있는 구조에요. 이 아파트의 특징은 수납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주방과 거실에 높은 천장까지 모두 수납할 수 있는 붙박이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우드블라인드로 따뜻하게 꾸민 거실
층고가 워낙 넓고 한쪽 면이 모두 창문이 나있는데다 남향이라 빛이 정말 잘 들어요. 주로 거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거실을 꾸미는 게 가장 중요했어요.
블라인드의 모양대로 생기는 햇빛의 모양이 그날그날 다른 카페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듯해요.
이 짙은 브라운의 우드 블라인드가 우리 집을 카페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 중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요. 처음 블라인드의 컬러를 결정할 때 고민이 많았는데, 짙은 색의 차분함에 더 마음이 끌렸어요.
블라인드의 모양대로 생기는 햇빛의 모양이 그날그날 다른 카페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듯해요.
이 짙은 브라운의 우드 블라인드가 우리 집을 카페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 중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요. 처음 블라인드의 컬러를 결정할 때 고민이 많았는데, 짙은 색의 차분함에 더 마음이 끌렸어요.
대부분의 원목 빈티지 가구들과 대형 화분들과도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고요.
오후에는 외출이 아까울 만큼 남향의 빛이 오후 내내 쏟아집니다. 카페보다 더 카페 같은 이 공간이 좋아서 집에 있는 시간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어요.
오후에는 외출이 아까울 만큼 남향의 빛이 오후 내내 쏟아집니다. 카페보다 더 카페 같은 이 공간이 좋아서 집에 있는 시간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어요.
겨울맞이 가구 재 배치
이사한 지 거의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번에 거실에 약간 변화를 줬어요. 잘 앉지 않게 되어서 쓰임이 별로 없는 1인용 소파를 드레스룸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작은 콘솔을 두었더니, 요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예쁜 꽃병을 올려두고, 읽고 싶은 책을 꽂아두면 독서의 욕심이 더 생겨나요.
소파에 앉아 즐기는 여유
남편과 주말에는 대부분 거실의 이곳, 소파에서 보내요. 밀린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도 보고, 넷플릭스로 영화도 보면서요. 둘 다 집순이, 집돌이라서 하루 종일 집에 있어도 그 시간이 너무 좋아요
저녁이 되면,
형광등의 흰색 불빛을 좋아하지 않아서, 해가 어둑어둑 지기 시작하면 이렇게 벽 등과 할로겐 캔들 워머를 켜서 간접 등의 조명만으로 생활해요. 벽 등에는 이케아의 스마트 전구를 사용해서 밝기를 여러 단계 조절할 수도 있고, 리모컨으로 불을 켜고 끌 수도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홈카페처럼 꾸민 공간
여행 가서 먹는 호텔의 조식과 브런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주말에는 늦잠 자고 일어나 큰 힘들이 지 않고 이렇게 브런치를 차려먹어요.
유럽 맛이 나는 소시지를 굽고 샐러드에 트러플 향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노른자를 예쁘게 살려 계란 프라이를 하면 아무 빵이랑 먹어도 진짜 맛있거든요!
유럽 맛이 나는 소시지를 굽고 샐러드에 트러플 향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노른자를 예쁘게 살려 계란 프라이를 하면 아무 빵이랑 먹어도 진짜 맛있거든요!
거실에서 보이는 주방
주방은 그리 넓지 않지만 수납이 짱짱해서 많은 살림살이를 숨겨둘 수 있어요.
침실
평범한 크기의 방 하나는 온전히 침실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침실도 남향으로 큰 창이 나있어 햇빛이 많이 들어오고 오후가 되면 이런 햇빛 그림자를 만날 수 있어요. 침대는 스턴스 앤 포스터 제품인데, 예전에 오바마 매트리스라고 유명했던 제품이에요.
해외상품이지만 해외 여러 브랜드 매트리스를 모아 전시 판매하는 매장에서 직접 누워보고 골랐어요. 원목 프레임도 같은 곳에서 사이즈, 디자인 등 골라서 주문 제작했습니다. 저희는 가장 큰 슈퍼 킹사이즈예요.
침실에는 침대만 두려고 했는데, 최근에 이렇게 작은 TV를 놓았어요. 남편이 거실에서 게임하거나 야구 볼 때로 저는 방에 들어와 보고 싶은 넷플릭스를 볼 수 있어서 싸울 일이 줄어들었죠.
드레스룸
우리 집에서 면적이 거실 다음으로 큰 드레스룸이에요. 드레스룸 안에는 욕조가 딸린 욕실과 메이크업 룸이 있어요.
방의 한쪽 면은 시스템 붙박이장으로 옷을 모두 수납하고, 그 맞은편으로는 이케아의 서랍형 수납장을 두었어요. 건조기에서 꺼내어 바로 옷을 바로 정리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우드블라인드
커튼과 블라인드 중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고, 질문도 많이 받았었는데요. 커튼은 집다운 안락한 느낌을 만들어 준다면, 우드 블라인드는 커피숍이나 작업실, 혹은 스튜디오 같은 공간을 연상시키는 것 같아요. 창문의 사이즈에 딱 맞춰 주문 제작해야 한다는 게 적잖은 부담이 되지만, 그만큼 공간의 분위기를 확 바꿔줄 수 있는 장치가 될 거예요.
커튼과 블라인드 중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고, 질문도 많이 받았었는데요. 커튼은 집다운 안락한 느낌을 만들어 준다면, 우드 블라인드는 커피숍이나 작업실, 혹은 스튜디오 같은 공간을 연상시키는 것 같아요. 창문의 사이즈에 딱 맞춰 주문 제작해야 한다는 게 적잖은 부담이 되지만, 그만큼 공간의 분위기를 확 바꿔줄 수 있는 장치가 될 거예요.
코로나로 인해 정말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되면서, 집을 더 아끼고 가꾸게 되었어요. 짧게 머물더라도, 어떤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내가 할 수 있는 생각의 크기와, 느낄 수 있는 감정의 깊이가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특별하고 거창한 인테리어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공간을 채워본다고 생각한다면 나만의 예쁜 공간을 꾸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한 번에 모든 공간을 바꿀 엄두가 나지 않을 때는 빛이 예쁘게 드는 거실 한편, 방의 한 코너 정도만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붙이고, 예쁜 꽃을 꽂아두고 사진 한 장 남겨보세요. 저절로 다른 공간도 꾸미고 싶은 마음이 들 거예요.
#유난스럽게 살기로 해라는 해시태그로 제가 사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고 있어요. 모두 예쁘고 편안한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특별하고 거창한 인테리어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공간을 채워본다고 생각한다면 나만의 예쁜 공간을 꾸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한 번에 모든 공간을 바꿀 엄두가 나지 않을 때는 빛이 예쁘게 드는 거실 한편, 방의 한 코너 정도만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붙이고, 예쁜 꽃을 꽂아두고 사진 한 장 남겨보세요. 저절로 다른 공간도 꾸미고 싶은 마음이 들 거예요.
#유난스럽게 살기로 해라는 해시태그로 제가 사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고 있어요. 모두 예쁘고 편안한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BY 밈채ha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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