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고 따뜻하게, 포인트가 있는 거실 꾸미기 | 하이홈스 홈스매거진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포근하고 따뜻하게, 포인트가 있는 거실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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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태 : 기타 평수 : 기타

#공간의 발견

오직 홈앤라이프샵에서만 -
스타일에 맞는 공간별 추천템을 소개해드릴게요.

Contents Stories

당신도 몰랐던
취향을 알게 되는
공간의 발견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는 인테리어를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도하는 스타일이다. 그야말로 ‘안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플한 인테리어가 어느 순간 밋밋하고 재미없게 느껴져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면, 처음부터 너무 과감한 시도보다 특정 컬러로 포인트를 넣어 보는 컬러 포인트 인테리어를 추천한다.

인테리어를 변화시키는 수많은 요소가 있지만, 컬러 포인트를 통해 연출하는 스타일링은 단순함을 극대화하면서도 특색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그 중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핵심적인 세 가지 거실템을 소개한다.

따스하고 온화한 옐로 포인트, 에싸 벨루가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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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부드러운 곡선의 라인으로 이루어진 이 소파의 이름은 “벨루가”. 귀여운 돌고래 벨루가를 닮은 동글동글한 소파 디자인은 마치 소파 그 자체가 오브제인 것처럼 느껴진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라인의 형태는 공간이 넓어 보이는 확장성과 개방감을 준다. 보기만 해도 스르륵 소파에 몸을 맡겨 눕고 싶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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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은 자칫하면 촌스럽거나 유아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유약을 발라 구은 도자기의 빛깔을 뜻하는 ‘비스크(bisque)’를 더해 차분하면서도 따스한 느낌이 가득하다. 또 낮은 다리로 전체 디자인이 부드럽고 깔끔하게 마감되는 것도 인테리어가 산만해지지 않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소파 밑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아 관리하기 편하다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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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구의 컬러를 메인으로 잡고, 다른 가구들은 최대한 심플한 소재와 컬러로 맞춰 배치하면 포인트 컬러가 더욱 선명해질 수 있다. 우드와 웜톤으로 전체 톤을 맞춰 가구들을 낮은 시야로 배치하면 산만하지 않으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의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거실을 완성할 수 있다.

따뜻함을 더해줄 러그, 바이빔 벌키 카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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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보고 싶은데, 가구나 인테리어를 바꾸기 힘들다면? 실용적이면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러그를 들이는 걸 추천한다. 큰 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으면서도 러그 하나만으로 따뜻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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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를 선택할 때는 털 날림이 없고 적당히 두께감이 있는 것이 좋다. 바이빔의 벌키 카페트는 무겁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두께감으로 발에 닿았을 때 폭신한 느낌을 준다.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밀림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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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를 포인트 컬러로 선택했다면, 러그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배치해보자. 컬러도 아이보리나 코코아 계열로 선택해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웜톤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 러그의 크기를 선택할 때는 가구 사이즈보다 넉넉하게 선택해야 전체 공간을 장악해서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 것.

포인트 조명으로 온기 가득하게, 아르테미데 네시노 램프

‘조명발’이라는 얘기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인테리어의 완성은 가히 조명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조명 하나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크게 변화시킨다. 그중에서도 테이블 램프는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고 공간의 차지가 적어 가장 손쉽게 선택해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난감하다면, 그럴 때 정답은 ‘클래식’이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디자인과 브랜드는 그 명성에 걸맞은 이유가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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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설립된 유서 깊은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 아르테미데의 유명한 여러 모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네시노’ 테이블 램프는 특히 최근 SNS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인기란 그런 것일까.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의 버섯 모양의 램프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