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결혼한 지 3년 만에 시부모님의 도움과 저희의 영혼까지 끌어모은 끝에 오래되고 작은 아파트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이 아파트는 저랑 나이가 같은 35살 지하 주차장도 없는 아주 오래된 주공 아파트입니다. 너무 오래되고 손볼 곳도 많고 영들까지 한 탓에 인테리어 비용으로는 아주 최소한만 쓰고 이사 오게 되었는데,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려고 정말 발품도 많이 팔았어요.
(도배, 장판, 방문 창틀 페인팅, 문고리, 싱크대, 조명 교체)
이 아파트는 저랑 나이가 같은 35살 지하 주차장도 없는 아주 오래된 주공 아파트입니다. 너무 오래되고 손볼 곳도 많고 영들까지 한 탓에 인테리어 비용으로는 아주 최소한만 쓰고 이사 오게 되었는데,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려고 정말 발품도 많이 팔았어요.
(도배, 장판, 방문 창틀 페인팅, 문고리, 싱크대, 조명 교체)
Contents Stories
내추럴&우드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연두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BEFORE
처참한 옛날 집 모습 이사 들어갈 때 다시 한번 놀랬어요.
도배, 장판, 페인팅, 싱크대 교체 후 이제 모든 게 마무리가 되고, 저희 이 애정과 추억이 함께한 애착 가구들이 자리 잡은 현재 저희 집 모습을 공개할게요.
방 두 개에 화장실 하나 남편과 제가 함께 생활하기에는 딱 좋은! 하지만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땐, 좀 많이 착잡했어요.
거실
저희 이 애정과 추억이 함께한 애착 가구들이 자리 잡은 현재 저희 집 모습을 공개할게요. 집이 좀 작아서 원래 대구 집에서 가지고 있던 화분들을 다 가지고 오지 못했어요.
그중 2개만 나머지는 엄마 집에서 무럭무럭 크고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전신거울도 색이 올드해서, 제가 직접 락 거칠을 했어요.
그중 2개만 나머지는 엄마 집에서 무럭무럭 크고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전신거울도 색이 올드해서, 제가 직접 락 거칠을 했어요.
베란다
저희 집은 베란다가 거실 쪽에 하나 주방 쪽에 하나 있는데 두 군데 모두 너무 오래돼서, 타일에 줄눈도 없는 상태.... 타일 공사를 너무 본격적으로 하면 지출이 너무 커져서, 이사 후에 이케아에서 나무테크를 구입. 제가 직접 깔았어요.
일 년 동안 이것저것 소소한 변화들 끝에 드디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것 같아요. 저희 집 소파는 소파베드라 접었다 폈다 활용할 수 있는데 평소에는 이렇게 펴놓고 침대처럼 누워 있어요. 손님 오시면 다시 접기!!
현재는 이렇게 거울 자리에 컴퓨터 책상이 들어와 있어요.
셀프로 완성된 현관문
이건 거실 한편에 있는 현관문, 바로 어제 제가 직접 페인팅 한 현관문입니다~!!
아래에 운동기구와 매트로 꽉 찬 방이 바로 작은방입니다.
안방
조명은 제가 직접 골라서 인터넷으로 주문, 따로 설치한 건데요. 조명이 정말 적은 금액으로 분위기를 바꾸는데, 큰 효과를 내는 것 같아요! 저희 가구와 소품들이 꽉 차 있는 안방 너무 포근 ~
만족하는 1인
만족하는 1인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건 주방
before 사진을 안찍어 두었더라고요. 사실 그때 너무 심란해서 사진을 찍고 싶지 않았어요. 현실 부정인 건가...
말로 설명드리자면, 현재 식탁이 있는 자리에 냉장고가 있어 공간이 죽어서 자투리 공간은 창고처럼 되어있고, 아일랜드 식탁 자리에 2인용 식탁을 두어 사실상 의자도 제대로 두지 못하는 죽은 공간이었어요. 주방 싱크 교체는 무조건 해야 된다며, 그래야 저희 식탁이 들어갈 수 있다고 열심히 의견을 냈어요.
말로 설명드리자면, 현재 식탁이 있는 자리에 냉장고가 있어 공간이 죽어서 자투리 공간은 창고처럼 되어있고, 아일랜드 식탁 자리에 2인용 식탁을 두어 사실상 의자도 제대로 두지 못하는 죽은 공간이었어요. 주방 싱크 교체는 무조건 해야 된다며, 그래야 저희 식탁이 들어갈 수 있다고 열심히 의견을 냈어요.
아일랜드 식탁 아래는 밥솥, 오븐을 두고 위는 이렇게 조리대로 활용 중이에요.
식탁에서 바라본 주방 공간입니다.
주방 타일도 하얀 타일 이어야 한다며, 줄눈은 회색이어야 한다며, 공사를 도맡아 해주신 사장님께 강력 어필!!
참고로 저 나무 선반은 저 사이즈를 맞추기 위해 직접 공방에 가서 주문 제작했어요. 이렇게 주방에서 조리를 하거나, 설거지를 할 때 거실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이사하고, 제 친구들과 한번, 가족들과 한번 이렇게 집들이도 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 한 바퀴를 이 집에서 보냈네요.
처음부터 저의 손으로 하나하나 꾸며진 저희 첫 집 오래되고 작아서 조금은 불편하지만, 집 안에서 보내는 하루는 그 어느 곳 보다, 편안하고 아늑함을 주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처음부터 저의 손으로 하나하나 꾸며진 저희 첫 집 오래되고 작아서 조금은 불편하지만, 집 안에서 보내는 하루는 그 어느 곳 보다, 편안하고 아늑함을 주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BY 연두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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