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마당 홈 카페가 있는 단독주택 싱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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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의 자취생활을 정리하고 본가로 돌아오게 되면서 프리랜서가 된 저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평소 제가 자주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침실과 마당을 중점으로 공간의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방치되었던 침실에 기존 가구와 이사 오면서 가지고 온 가구의 합이 맞지 않아 전체적으로 뺄 건 빼고 더할 건 더해서 침실 안에 필요한 최적의 가구만을 배치해 요즘 인테리어 감성이 묻어나는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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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음미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방 4개, 거실, 부엌, 화장실 2개로 이루어진 작은 마당이 있는 1층 단독주택이에요
다음 소개해 드릴 공간은 제가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중 하나인 저의 침실이에요!
미니멀라이프와 맥시멀라이프 사이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방 한가운데에 창문이 있고 사이드 쪽에는 방문이 있어 퀸 사이즈의 침대를 둘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라, 일단 침대의 위치를 중점으로 두고 나머지 가구를 배치하는 쪽으로 구상을 해보았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그동안 침실 안에 많은 가구를 놓느라 벽 쪽으로 침대를 두고 생활해 불편함을 느껴온 터라 이번에는 한가운데에 침대를 놓고 양옆으로 협탁을 두어 개방감 있는 느낌을 주면서도 불편이 없도록 했어요.

그리고 여름을 맞아 침실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침구세트에 변화를 주었는데 청량감이 느껴지는 스카이블루와 화이트 컬러를 매치해 화사한 느낌을 연출했어요.
침구의 컬러와 가구배치에 조금의 변화를 주면 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기분전환 겸 주기적으로 가구배치를 바꾸고 있는데 어떤 배치를 해도 생활하는데 동선이 편리하니 신기하더라고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평소 환한 형광등 대신 은은한 전구색의 조명을 틀어놓고 생활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놓으면 아늑한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서 전구 느낌의 조명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자칫 어두운 분위기가 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가구들과 조명을 이용해 감성적이고 아늑한 느낌이 나게 연출해 보았답니다.
전체적으로 방 분위기가 화이트톤이라 심심하지 않게 식물과 여러 소품들로 컬러 포인트를 주었어요.
보통은 방 한편에 원형 테이블과 철제 의자를 두고 생활하고 있어요:) 이 공간에서 잠도 자고 티비도 보고,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고, 일도 하고, 밥도 먹고 하루의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 멀티가 가능하도록 최적의 동선을 생각해 가구를 배치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이런 분위기의 침실이 완성되었어요.
침실 창문 너머가 주차장 겸 창고 공간이라 해가 쨍쨍하게 들어오지는 않지만 워낙 밝은 것을 싫어해서 햇빛 차단 용도로 블라인드를 설치했어요. 면 소재의 커튼보다는 우드블라인드가 침실의 분위기와 어울릴 것 같아 선택했는데 전체적으로 조화로워 만족 중이에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방 안에 티비가 있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티비보다도 미니 빔프로젝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침대 프레임 위쪽에 그림이나 포스터를 걸어주는 것보다 이렇게 빔프로젝터를 노트북에 연결해 영화를 보거나 예쁜 영상을 이용하면 감성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어 자주 애용 중인 아이템 중 하나예요.
침실의 또다른 면모,맥시멀라이프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침대가 놓인 공간이 밝은 톤의 미니멀한 느낌이라면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큰 화장대와 티비장이 놓인 공간이 있어요.
해외여행을 다니며 하나씩 모아온 워터볼과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 여행책자에서 고른 사진들을
허전한 벽면에 채워주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이곳은 제 안에 다 끊어내지 못한 맥시멀라이프에 대한 강한 욕망을 표출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같은 공간이지만 여러 소품과 조명을 이용해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게 셀프 인테리어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햇빛 좋은 날에는 마당에서 시간 보내기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집에 있는 걸 워낙 좋아하는 집순이들에게는 집 밖에 나가는 일이 적기 마련이에요.
이제 날도 따뜻해지고 햇빛도 좋은데 마당의 한 공간이 쓸모없게 버려져 있는 게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그 공간에서 커피도 마시고 일광욕도 할 수 있는 깔끔한 홈카페존으로 만들면 어떨까싶은 생각에
큰 마음먹고 여러 물품들을 주문해 마당 홈카페 공간을 만들었어요.
2000*3500의 공간이 확보된 마당 한편에 인조잔디를 깔아 파라솔과 의자, 테이블을 놓고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아늑한 홈카페 공간을 꾸며주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마당 한편에 홈 카페 공간을 마련할 때부터 머릿속에 떠올렸던 그림이, 인테리어가 모두 끝난 후 눈앞에 펼쳐지는 기분은 정말 큰 뿌듯함과 성취감으로 가득했답니다:)
처음 마당 홈 카페를 구상할 때부터 요즘 감성 분위기의 카페 인테리어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원형 테이블과 철제 의자 세트를 놓으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푸릇푸릇한 인조잔디 위에 파라솔을 추가해 세팅해 놓으니 피크닉 분위기도 나고 꼭 멀리 놀러 나온 기분이 들어 날이 좋을 때 마당에 나와 커피 한잔하며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어요.
생각만 하던 우리 집 인테리어를 하나씩 실현시켜나가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실감이 났어요.
머릿속에만 그려왔던 우리 집의 공간들이 제가 행동함으로 제 눈앞에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 된 것을 마주하니 정말 행복한 기분이 몰려왔어요.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예쁘게 가꾸고 정리하면 그 공간에서 느끼는 행복감이 참 큰 것 같아요.
이제 침실과, 마당을 보살펴주었으니 앞으로 남은 거실과 부엌, 다른 방들을 한 곳씩 애정 어린 눈으로 살피며 예쁜 공간을 만들어나갈 생각이에요.
작은 관심이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주며 그 공간에서 받는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셀프 인테리어의 힘인 것 같아요! 생각만 하지 말고 가구 재배치나 소품 추가로 나만의 공간을 가꿔 보는 건 어떨까요?

BY 음미ke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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