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세련된 전원주택으로 탈바꿈한 시골집

조회 10,073
안녕하세요. "도시에서 시골로 간 그들 " 책밭 농부입니다.

25년 된 농가주택을 구입하고 올 수리한 이야기를 좀 더 상세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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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귀농부부와 삼남매와 함께하는
롯데하이마트 책밭농부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올해부터 본격 귀농생활을 시작하며, 고민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농장 근처 시골마을에 25년 된 농가주택을 구입하였어요.
먼저 외관의 before&after를 보여드릴게요.

아직은 집만 덩그러니 있네요. 한두 달 후쯤엔 흙을 퍼다가 성토를 한 후 비스듬한 마당을 메우고 정원을 완성해 볼 계획이랍니다 :)
현관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대리석 계단이었지만 마당에 깔린 데크와 맞추어 보았어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하얀색의 신발장이 보여요. 반달 모양의 금빛 손잡이가 아주 마음에 들어요. 바닥은 모카색의 타일을 붙였습니다.

신발장도, 벽도 흰색이기 때문에 바닥은 진한 색상을 썼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벽과 문 모두 화이트 인테리어에요. 주택 외관에 검은색이 많이 들어가서 내부만큼은 아주 밝게 하고 싶었어요.

​현관은 금빛 테두리의 전신거울과 금빛 조명이 포인트에요. 저는 풍수 인테리어는 신경 쓰지 않는 편인데요. 남편은 집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황금빛이 있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앞에 흰색 벽이 휑한 거 같아 그림을 걸어둘까 고민 중이에요.
주방 before&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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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주부이다 보니 가장 애정하는 공간은 주방인데요. 주방 before&after에요.

싱크대는 집을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상부장을 없앴어요. 측면에만 달았는데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상부장이 없으니 너무 환하고 깔끔해요. 수납이 적어서 불편하다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미니멀한 생활을 하고 있는 편이라 자리가 남더라구요.
현관으로 들어오면 주방을 나누는 날개벽이 보였어요.

분홍색 꽃무늬 벽이었는데, 답답해 보여서 없애고 싶었지만 내력벽이라 철거가 불가능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답답함을 없애려고 흰색 선반으로 변신시켰답니다.

답답하고 촌스러웠던 날개벽이 의외로 너무 예쁘게 변해서 신랑도 저도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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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상부장이 없는 대신 벽이 심심해 보이지 않도록 입체감 있는 타일을 붙이고 갓모양 후드를 달았어요. 금빛의 5등도 예쁜 포인트가 되어준답니다.
원래부터 주방은 긴 편이었어요. 긴 대신 넓지는 않아서 전에 쓰던 6인용 식탁을 넣기엔 무리였어요. 그렇다고 식탁이 없으면 제가 너무 불편할 것 같아 2인용 티 테이블을 두었어요.

화이트&우드 디자인에 너무 잘 어울리는 식탁이에요. 고무나무의 진한 색상이 너무 고급스러워요. 사각 테이블이 아닌 원형이라 공간이 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거실 before&after
거실 before&after에요.

거실은 역시 화이트& 우드입니다. 제가 나무를 좋아해서 집안 곳곳에 나무, 원목이 있어요.

아트월은 베이지 톤의 무광 타이로 무난하게 꾸몄습니다. 화려하지도 너무 하얗지도 않게, 따뜻한 느낌이 나게요!

우린 시골에 살지만 굳이 집까지 시골스럽게 하고 싶진 않았어요. 조금은 도시적이게 세련된 공간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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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장을 오래 골랐어요. 우드무늬 거실장을 샀다가 실망하곤 반품했어요. 진짜 원목과 원목무늬는 품질의 차이가 아주 크더군요. 원목이 많은건 좋은데, 나뭇결과 색상이 너무 달라도 좀 조잡할 수 있어요.

바닥마루도 우드무늬라 거실장은 묻어가는 색상으로 골랐어요.

거실 아트월 타일과 색상이 같아서 거실이 한결 깔끔하고 넓어보입니다. 블라인드 색상과 소파색상도 통일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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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쿠아 텍스 소파가 트렌드인 것 같아요. 청소도 편하고 고급스럽기도 해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4인용 소파 사이즈(2900)가 우리 집 거실 벽과 딱 맞아 떨어져요.
너도 나도 사용하는 독서대를 겸한 소파 사이드 테이블입니다.

소파 옆에 사이드 테이블이 필요해서 독서대 겸용으로 샀는데요. 저희 집 큰아이가 소파에서 책 읽을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화장실 before&after
인테리어 전 화장실이에요. 한눈에 봐도 많이 허름한 게 느껴지시죠? 약 36평 정도 되면서도 옛날 집이라 화장실이 거실에 한 개 뿐이었어요.

저희 가족은 5명이어서 화장실이 두 개는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하나의 거실 화장실을 두 개로 구조 변경해서 안방 벽 쪽에 문을 냈어요.
이곳은 기존에 있던 거실 화장실이에요. 화이트 벽과 문에 어울리는 색의 타일 무늬로 선택했어요.
바닥이 원목 무늬 타일이에요. 베이지 톤의 벽타일과 너무 잘 어울려요.

안방과 거실 모두 같은 타일인데, 욕실 인테리어의 더욱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어요.
여긴 안방 화장실이에요.

기존에 붙박이장이 있던 측면을 화장실 입구로 구조변경을 했어요. 그냥 화장실로 통하는 문만 있는 게 아니라 아예 안방 화장실을 미니미니하게 더 만든 거죠.
화장실 문을 열자마자 벽이 가까운 게 보이시죠? 한사람 앉아서 볼일 볼 수 있는 딱 그만한 크기에요.

간접 조명이 달린 거울이 요즘 트렌드인가 봐요. 저희도 거실 화장실에 달고 싶었는데 커다란 수건장에 밀려 자리가 부족해 안방 화장실로 왔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마당
저희 집 마당은 넓지 않지만 앞에 커다란 공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아주 좋아요. 앞집 아주머니께서 텃밭이며 꽃밭이며 어찌나 잘 가꾸시는지, 저희도 마당 공사가 끝나면 예쁘게 정원을 가꾸어 보고 싶어요.
앞집 마당이에요. 이쁜이라는 강아지도 있어서 아이들이 꼭 이곳에 가서 놀더라고요.
시골로 귀농해 열심히 땀 흘리며 농사를 짓고 있어요.

뜨거운 하우스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올 때 예쁜 새집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참 좋아요.

초승달이 떴네요. 오늘도 이렇게 해가 집니다. 마음껏 뛸 수 있고 마음껏 소리 높여 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만족스러운 전원 생활 중이랍니다.^^​

BY 책밭농부ysu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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