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느리더라도, 꾸준히 성장하는 나를 닮은 우리집

조회 7,512
안녕하세요. 저는 40년 된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느리지만 꾸준하게 다양한 이야기를 채워나가고 있는 만옥 C입니다. 저는 6살 아이와 12년째 한결같이 개그코드가 잘 맞는 남편과 살고 있어요.^^ 두 번째 온라인 집들이인데도 어색하네요. 첫 번째 마이 스토리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아이가 혼자 잠을 자기 시작해서 5년 만에 부부 침실이 생겼다는 점일 것 같아요. 소박한 저희 집 이쁘게 봐주세요.

Contents Stories

화이트&우드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다섯 살 아이와 함께 생활중인 롯데하이마트 만옥C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전체적인 톤은 우드&화이트입니다. 우드가 주는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해요.
그리고, 리모델링의 가장 키포인트는 수납이었어요.
18평의 작은 평수지만 오래된 주택이라 방 2개가 큰 편이었고 그래서 과감하게 붙박이장을 방마다 설치해서 계절 옷뿐 아니라 자잘한 것들도 다 이 두 붙박이장에 보관하고 있어요.
요즘은 비움을 실천 중인데 비우는 것도 쉽지 않네요.
DIY와 함께하는 거실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제가 가장 애정 하는 공간이에요. 소파에 앉아서 음악 들으며 커피 한잔하고 있으면 보이는 공간인데,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그런 공간이랍니다.

빅 도트 발은 제가 만들었어요. 2년 전쯤인가 해외 직구로 구매했었는데 배송 오류로 한 달 넘게 기다렸지만 결국 취소되었었어요. 그래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한국적인 발을 주문해서 아크릴물감으로 그려서 완성했는데, 위로 돌돌 돌 말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어요.

제작 금액은 2만 원 초반 정도이고 발은 원하는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어요. 이것이 셀프 인테리어의 가장 매력인 것 같아요.^^ 이건 비밀인데 도트는 가장 큰 냄비 뚜껑을 사용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거실의 전체 모습이에요. 거실은 온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아무것도 안 두고 싶었어요. 큰 가구들이 많아서 자잘한 것들이 있으면 어수선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하얀색 수납은 아이 물건을 정리하고, 우드 가구는 온 가족을 위한 비상약, 공구들이 있어요. 또 테이블 뒤쪽에 책장을 옮겨 공부도 만들기도 식사도 이곳에서 해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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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은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저의 책장 정리 팁은 책을 같은 종류끼리 모으고 높이별로 정리하기 또, 아이의 얇은 학습지 등은 파일 홀더에 넣어 보관하고 있어요.
테이블을 사선으로 두고 거실 테이블 위치를 옮겼는데 또 분위기가 달라져요. 제가 가구를 옮기는 가장 큰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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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가구 위에는 꽃도 두고, 오브제도 두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로 꾸며요.
기분에 따라 바꿔주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그리고, 정물화 액자는 작지만 빈티지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추천하고 싶어요
거실에서 가장 애정 하는 공간의 가구는
오투 가구 스카겐 멀티 장식장이에요.

우드 느낌이 빈티지해서 포인트 역할이 되어줘요
그리고, 폭이 넓어서 많이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아요.
화이트&우드 침실
슈퍼싱글 침대를 아이 방으로 옮겼더니 이렇게 공간이 생겼어요 그래서 침대를 가로로 옮겨 벽으로 붙여 더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암막 커튼을 선호하지 않아요. 날씨를 그대로 느끼는 걸 좋아해서 사생활 보호로 블라인드를 설치했지만 거의 저렇게 접어둔답니다. 하지만 창문을 열었을 때 옆집의 현관문이 보여서 신경 쓰이긴 해요. 그래서 이번에 쉬폰 포스터를 달았는데 분위기도 살려주고, 매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침대 옆에 우드 협탁을 두어 필요한 것들을 보관해요. 수납공간이 넓어서 많은 것들을 보관할 수 있어요.
또, 침실에는 우드 가구가 많아서 침구류는 밝은 색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침대를 옮긴 건 공간 활용을 위한 것도 있어요. 지금처럼 붙박이장 옆으로 수납장을 두어 옷을 입는 공간과 잠을 자는 공간 그리고 반대편 테이블을 두어 아이가 잠이 들면 제가 일기를 쓰거나 책을 보는 곳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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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옆에는 스타일러와 선풍기, 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보관하고 있어요. 저희 집 스타일러는 거의 공기 청정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해와 함께하는 방으로 변신한 아이방
책과 장난감이 가득한 놀이방이 햇빛 가득 아늑한 아이 방이 되었어요.
아이 방은 오전에 해가 가장 잘 드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화분들도 아이 방으로 옮겼는데 너무 잘 크고 있어 기분이 좋아요.
저는 3년 전 이사 오기 전에 가장 고민한 부분이 아이의 잠자리 독립이었어요.
이사하며 시켜야 하나 아니면 기다려줘야 하나 하다가 결국 퀸, 슈퍼싱글의 매트리스만 구매하고 프레임 대신 투 매트리스로 단만 올렸어요. 돈도 절약할 수 있고, 나중에 분리할 때도 쉬워서 혹시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핑크 공주님을 위해 벽에 핑크색 페인팅도 해줬어요.
침대 프레임이 없기 때문에 페인팅으로 공간을 분리해 주고 책장이 오래 있어서 더러워진 벽을 깨끗하게 해주기 위해서도 결정했죠. 아이가 너무 좋아해 줘서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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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수납장을 배치해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보관하고 있어요.
스스로 정리하고 스스로 보관하고 꽉 차면 비우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아이만의 보물창고 같은 느낌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깔끔한 마무리의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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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화이트의 결정판인 주방이에요. 얼마 전 들인 우드 디쉬랙으로 완성된 주방의 모습이에요. 요즘은 주방 창문으로도 해가 잘 들어서 화분을 키우고 있어요.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냉장고 정리와 주방을 더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귀차니즘인 저는 설거지도 몰아서 하는 스타일인데 요즘은 그때그때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주방이 깔끔해야 하루가 마무리된 기분이에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처음 집들이 땐 거실에 있던 아이 책장이에요. 큰 책장을 추가로 들이면서 더 이상 책을 보관할 필요가 없어져서 비울까 하다가 주방으로 옮겨 그릇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주방이 작다 보니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해서 그릇들과 와인 등 주방에 필요한 다른 것들을 보관하고 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거실과 주방을 연결해 주는 작은 복도예요. 이 수납장에는 컵라면, 과자 등 간식거리와 청소 용품들이 보관되어 있어요. 슬림 해서 자리 차지도 많이 하지 않고 이뻐서 활용도가 높아요
여기까지 아직도 변화 중인 만옥 C 홈이었습니다.
저는 집에 저희 가족만의 이야기를 담고 싶어요 퇴사하고 집에 의미를 더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1년 동안 집도 저도 조금 자란 기분입니다.
저는 느리더라도 꾸준히 성장하는 집이 또 제가 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BY 만옥ckt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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